신혼 전세집에서 2년 보내고 바로 신도시에 23.5평 아파트 샀어요.
그 사이 아기가 태어나 짐도 늘고 (미니멀리즘이 안되요 아기가 있으니 ㅠ) 이사가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제가 사는 구역 개발이 얼추 끝나서 지금 a아파트는 좀 오른 상태인데 이제 개발 들어간 같은 신도시 내 다른 구역 34평 b아파트..지금 아파트보다 1억 더 주면 가거든요. 방 세개에 거실 넓고 알파룸까지 있어서 남편 취미 악기들 둘 자리도 생기고..아기 놀이방도 만들어 주고픈데..남편은 지난 이사 때 너무 정신 없고 힘들었다고 적어도 3년은 움직이지 말쟤요. 평수도 평수지만 b아파트 앞에 지금 10만평 이상 광활한 공원이 공사 중이라 덜 오른 건데 3년 뒤에 이사가면 공사도 끝나 있고 가격은 2-3억 급등할 게 눈에 보여요. 지금 a아파트는 더이상의 호재가 없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산지 2년 만에 다시 이사 무리겠죠?
ㅇㅇ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18-06-18 18:02:37
IP : 211.221.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6.18 6:05 PM (110.70.xxx.114)그럼 그냥 가세요. 부동산은 남편말듣다가 손해보는거 많이 봤어요.실은 제가...ㅜㅜ
이사도 젊어서 빨리 빨리 옮기고 추진해야지 애크고 그러면 더 힘들어요2. 아기 맡기고
'18.6.18 6:09 PM (220.126.xxx.56)힘든거 님이 처리 하세요
그럼 남편도 반대 못하겠죠 뭐3. 지역이
'18.6.18 6:10 PM (124.111.xxx.207)어디에요?
4. ......
'18.6.18 6:11 PM (221.157.xxx.127)이사가세요 애 클때 집 좁으면 스트레스받더라구요
5. ..
'18.6.18 6:12 PM (223.62.xxx.136)이사! 이사!
6. ㄴㄴ
'18.6.18 6:24 PM (117.111.xxx.37)이사 강추요~~!!
7. ㄴㄴ
'18.6.18 6:25 PM (117.111.xxx.37)지금 안가면 분명히 후회하게 돼요
8. 안목 있으신 듯.
'18.6.18 6:39 PM (211.226.xxx.127)큰 아파트를 전세 끼고 사두세요.
3년안에 살고 있는 집 팔면 일시적 일 가구 일 주택 비과세 혜택 보시고요.
그 사이 두 집 다 올라주면 다행이고..
자금 계획 세워보세요.9. 왠지
'18.6.18 6:47 PM (58.232.xxx.166)촉이 맞을듯요. 어딘진 모르겠지만
10. 스ㅇㄹ
'18.6.18 6:51 PM (211.221.xxx.6)조언 감사합니다 ^^
11. 집은
'18.6.18 6:59 PM (106.245.xxx.135)무조건 여자말을 들어야함.. 귀찮은거 다 돈주고 맡기세요 그럼 되지요 어딘지 저도 이사가고싶네요
12. 아울렛
'18.6.18 9:33 PM (14.34.xxx.25)우리도 이사가고 싶어요 무조건 이사가세요
13. ..
'18.6.18 10:10 PM (180.66.xxx.74)1억 여유자금은 있으신거에요? 대출하실건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14. doubleH
'18.6.19 7:10 AM (61.74.xxx.102)남편말에 순종하다 큰 손해 입은 사람 많아요
15. doubleH
'18.6.19 7:10 AM (61.74.xxx.102)남편이 이사 싫어 하시면 님이 일처리 다하세요
남편은 나가서 자기 일만하게 하시고
그래야 군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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