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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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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 빠짐

유기견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8-06-18 15:06:16

어찌 어찌 하다 믹스견 (보통 누렁이랑 웰시코기 약간 섞인 듯한 외모)을 임시 보호하다 키우게 되었어요.

아이보리 이쁜 털에 순박한 눈에 반해

얼마나 클지 걱정은 했지만

우리가 안키우면 안락사나 떠도는 시골개가 될 거 같아 고민하다 키우게 되었죠.


근데 걱정했던 크기는 둘째 문제고

털이 너무 너무 ~~~ 빠지네요.

찍찍이, 테이프 청소기, 부직포 다 동원했는데

우와 이건 제콧속에서도 털이 나오는 수준...


혹시 강아지 털 날림 경험하셨던 분 좋은 의견 있으면 주세요  ㅠㅠ



IP : 118.221.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빗질해주세요
    '18.6.18 3:10 PM (194.50.xxx.10)

    매일 빗질해주세요. .강형욱님도 그러셨어요.하루에 빠질 털 양이 정해져 있다구요

  • 2. 매일 빗질해주세요
    '18.6.18 3:10 PM (194.50.xxx.10)

    3천원짜리 슬리커 브러쉬만으로 충분해요

  • 3. 털과의 동거
    '18.6.18 3:11 PM (59.6.xxx.30)

    봄여름 털갈이 하느라 더 빠지긴 해요~~
    강아지 털관리 브러쉬 사셔서 자주 빗어주세요 ㅎㅎ
    그렇다고 삭발미용은 하지마세요...피부에도 위험하고 체온조절에 문제생겨요
    강쥐 키우면서 털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그 이상의 사랑을 받잖아요^^

  • 4. .....
    '18.6.18 3:12 PM (14.33.xxx.242)

    그리고 웰시코기종같은단모종이 훨씬더 많이 빠져요 심하게..
    그리고 막박히고.
    사랑으로 극복합니다.

  • 5. 경험자
    '18.6.18 3:27 PM (222.110.xxx.248)

    저도 유기견, 털 엄청 빠져서 여기다 글 올렸더니
    온갖 훈수질은 다 하고 완전 세상에 제일 나쁜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개털이 개털이 이건 밥먹고 하는 일이 개털 만들기인가 싶게
    많이 빠져서
    도저히 사람이 살 수가 없을 지경이라
    제가 하루종일 개만 따라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물어본 거였는데
    건조기 쓰면 괜찮다 해도 살 마음도 없지만
    그것때문에 건조기를 살만큼 물건 척척 들이고 싶지도 않고
    결국 이것저것 다 해보다 털을 깍았어요.
    내가 내버리면 고기로 팔릴 애라
    털 깍이고 사는게 고기로 팔리는 것보단 낫겠지 하고 털 다 깍아놨어요.

  • 6. 매일 산책
    '18.6.18 4:08 PM (59.18.xxx.218)

    후 빗질 싹 해주면 괜찮아요.
    빗질 하면 산책 할 때 달라 붙은 낙엽(?)같은것들도 쓸어지고 좋아요.
    매일 산책 시키는데 매번 샤워 시킬 수 없으니.

  • 7. ha
    '18.6.18 4:09 PM (115.161.xxx.98)

    아이고 알만해요.
    믹스견 아닌 비싼 순종이라도 털갈이 심한
    종이 있죠...그게 옷에 박혀 콕콕 찌르기까지 해요.
    아침, 저녁 털 빗질 해주시고요.
    여름이라 안되겠지만 다른 계절엔 옷 입히시고요.
    핸디형 작은 청소기 꼭 사서 수시로 돌리시면 편하죠.
    진짜 나머진 사랑으로 극~뽁~^^;

  • 8. 전국유기견털잔치
    '18.6.18 4:09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믹스 유기견 아이도 그래요.
    이쁜 털빨을 포기하고 털을 깍였더니 ... ㅎ 천국입니다.
    털빠짐도 훨씬 적어지고 빠진털도 짧으니 뭐 그정도는 가족이니 괜찮아요.
    튼튼한 이발기 하나 장만하셔서 살살 깍아보세요^^

  • 9. 시골논길
    '18.6.18 4:16 PM (116.34.xxx.53)

    믹스견 단모종은 털갈이 시기에는 어마어마하게 빠집니다
    죽은털빗으로 매일 빗겨주시면 그나마 좀낫지만
    몇개월에 한번씩은 털지옥을 경험하실겁니다
    그래도 우리가족들은 애지중지 무슨 보물단지 모시듯 해요

  • 10. eunice
    '18.6.18 4:27 PM (182.229.xxx.124)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신경쓰면. 털만보여서 더 스트레스에요.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놨으니...

  • 11. 늑대와치타
    '18.6.18 5:23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자주 빗겨주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웰시면 털이 짧고 뻣뻣하겠네요.
    털 미는건 의미가 없어요. 단모종인데 밀어봐야 더 짧아지면 그때부턴 가시처럼 여기저기 박혀서 청소로 치우기도 힘들어요.

  • 12. 늑대와치타
    '18.6.18 5:25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자주 빗겨주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웰시면 털이 짧고 뻣뻣하겠네요.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옷 입히면 보호자는 좀 편하겠지요ㅠㅠ.

  • 13. 늑대와치타
    '18.6.18 5:26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자주 빗겨주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웰시면 털이 짧고 뻣뻣하겠네요.
    저위에 욕드신 분은 그때 왜 욕먹었는지 까먹으셨나봐요.풉 ㅋㅋ

  • 14. 늑댄지 뭔지
    '18.6.18 6:37 PM (222.110.xxx.248)

    풉 ㅋㅋ
    예의없는 자에게 반사

  • 15. 장모치와와
    '18.6.18 7:27 PM (175.193.xxx.150)

    여섯마리
    며칠 아파서 안 치우고 있었더니 집이 무슨 텍사스 사막인지.........
    털이 뭉쳐 굴러다니네요..
    이불도 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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