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가입이니 82에서 20대와 30대...그리고 지금은 40대네요.
82는 참 뭐랄까 좀 특별했어요.
가까운 사람..가족에게도 하기 힘든 고민얘기도 여기에 하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있었고..
같이 웃고..같이 울고 그런곳이었죠.
광우병때부터 참 많이 배웠던것같아요.
작든 크든...많은 적든...
모금을 하고..촛불을 들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82였죠.
100% 의견일치는 아니였지만
전반적인 82님들의 정치색은 바르고 성숙했었어요.
기본적인 도덕성이 있고 인간에 대한 존경이 있는 그런 시민의식이었죠.
82님들이 계셔서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