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진 친정엄마가 주신 무쇠솥으로 밥해먹었어요.
근데 가끔 길들이기하는 것도 귀찮고, 남은 밥을 밥솥에 그냥 놔두니 녹이 생겨서 사용하기 편한 냄비를 찾고 있어요.
압력솥은 예전에 쓰다가 식구들이 진밥을 싫어해서 안쓰고, 저도 이젠 고슬고슬한 냄비밥이 좋더라구요.
주변보니 키친에이드였나...무쇠솥이랑 비슷하게 생긴 밥솥쓰는 이도 있던데 이왕 새로 사는거 예쁜 냄비로 사고 싶어요.
스타우브 라이스꼬꼬데 16인가는 4식구 쓰기 좀 작을거 같은데..
일반 스타우브냄비로 밥해도 맛있게 잘 되나요?
근데 예전에 어느 무쇠장인(?)같은 분이 그런 제품들은 애나멜코팅이 되어 있어 예쁘기만 하고 몸에는 해롭다 하고..(물론 겉에만 되어 있는 거지만요)
그런 무쇠냄비는 내부는 걍 일반냄비처럼 잘 세척하고 말려서 쓰기만 하면 되는지요?
밥솥에 밥남을때 그냥 보관해도 녹나진 않는 건가요?
혹시 다른 추천해주실 밥하기 좋은 예쁜 냄비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