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뻘글)끼부리는 남자
말 그대로 더 어울리는 표현을 못찾겠어요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뻔히 보이는 말이나 수작에도
왜 넘어가는걸까 잘 몰랐는데
그런 남자를 보고 나니 이해가 될거 같다는ㅡㅡ
외모가 빼어난건 아닌데 어떤 성적인 매력이 있고
제멋대로여도 뭔가 주변 사람들이 다 받아주게 되더라구요
행동이나 말로 은근히 여지를 주는 기술?도 뛰어나고..
그리고 원하는걸 자기가 말하지 않고 결국 상대방 입에서 나오게 한달까?
예를들면 생일 축하가 받고 싶으면 며칠날 뭐뭐 할거라고 계속 변죽을 울려요
내용을 들어보면 딱 생일날 하는 것들이라
며칠날 생일이야? 축하해 그러고 나서 그 날 사탕 하나라도 챙겨주게 만드는
저같은 범생이과들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얼굴부터 빨개져서
시도할 수가 없는 기술들을 고급지게 소화함ㅋㅋ
밀당이 생활화 되어 있달까 근데 그게 고양이 츤데레 마냥
묘하게 중독성도 있고요
그냥 정직하고 우직하기만 한 이성한테서는 충족이 안되는 감정적 스릴감이랄까
제가 사주 명식을 약간 보는데 우연인지 일월지에 자오충 도화충을 똭 깔았더만요
내 의사와 상관없이 어장관리 당하는 느낌이라 썩 유쾌하진 않지만
매력 린정합니다ㅡㅡb
1. 끼부리는거
'18.6.16 3:25 PM (116.123.xxx.229)어느 선을 지켜야해요.
지킨다 해도 끼부린다...라는 말을 결국 듣잖아요.
선이 무너지면 남자든 누구든..천박해져요.2. 흠
'18.6.16 3:29 PM (49.167.xxx.131)사주는 모르고 인물 상관없이 여자든 남자든 많이 끼는 사람이 있잖아요
3. ..
'18.6.16 3:39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전 끼부리는 남자 좋아해요
그런 사람들이 보통 이성적인 재미가 있더라고요. 모두가 모범생같고 안정적이고 재미없는 남자만 만나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끼부린다고 하면 보통 직업도 보잘것없고 성격도 비열하고 이런걸 생각하시던데 저는 보통 말하는 사짜직업 의사변호사직군인데요 여기서도 끼부리는 남자들 많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보통 재밌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만 아양떨고잘해주면 되죠4. ㄷㅈㅅ
'18.6.16 3:41 PM (183.103.xxx.129)윽 이런 유형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
외적으로 매력이 있어서 좋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외모가 영 아닌데 저러면 안통할듯요5. 젊을때야
'18.6.16 4:06 PM (114.168.xxx.84) - 삭제된댓글재미있지
그 버릇 평생갑니다
불륜 남녀 눈빛만 봐도 토나와요
젊을때 연애 많이 하세요6. ㅇㅇ
'18.6.16 4:34 PM (39.7.xxx.63)캬 .. 끼부리는 남자 한 번 만나보면 몇 년은 쓩 지나가죠.
그들은 우선 눈빛으로 아주 많은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에대해 모든걸 아는 듯 행동하죠.
무지 야하거든요 그거.
인생에 한 번쯤은 그런남자와 연애
나쁘지 않죠 ㅎㅎ7. 저는 싫어요;; 취향이 다른 거죠.
'18.6.16 4:40 PM (175.117.xxx.164)짜증나요. 할 말 있으면 똑바로 제대로 할 것이지.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지더군요.
눈치가 빨라서 그 다음부터 조심하더라고요.8. wii
'18.6.16 4:4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저는 싫어요.
끼부리지 않고 여우같이 자기의견 관철 시키는 것도 한번이면 모를까 두세번이면 싫어요. 마초보단 낫지만 기본취향이 담백한 사람이 백배 좋구요. 끼부리면 솔직히 매력이 없어보입니다. 쟤 왜 저래? 그렇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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