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탈출증(혐오주의)

아파요 조회수 : 6,310
작성일 : 2018-06-16 14:13:59
안녕하세요,
애둘 출산한 40대입니다.
입원하는바람에 화장실자주가기 번거로워서
물을 안마셨더니 변비가 생겼는데요.
힘을주는데 뭔가 출산할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
볼일보고 일어났는데..
무언가가 빠져있는 느낌.
혹시 치질인가했는데 아니더라구요 ㅠㅠ
가만있어도 안들어가고 걷지도못하겠고.
검색해보니 질탈출증 이라는게있네요.
병원은 월요일에나 갈수있을 것같은데..
너무 걱정되고 그래서요..
혹시 같은증상으로 치료 받으신분 계시면댓글좀 부탁드립니다 ㅠ
IP : 223.33.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실
    '18.6.16 2:19 PM (116.41.xxx.209)

    가도 돼죠. 산부인과의사도 콜하더라구요

  • 2. 그거
    '18.6.16 2:21 PM (49.1.xxx.109)

    밑이 빠진다고 하죠. 그런거예요. 자궁이 내려앉은거..
    수술하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올리는방법 있으니 병원가세요

  • 3. ...
    '18.6.16 2:24 PM (119.196.xxx.3)

    그정도인데 월요일까지 기다리신다니...
    어여 응급실 가세요

  • 4. ......
    '18.6.16 2:26 PM (223.33.xxx.204)

    억지로 밀어넣어서 안으로 들어가긴했어요 ㅠ 심지어 생리중이라서 참 난감하네요 ㅠ

  • 5. ...
    '18.6.16 2:33 PM (119.71.xxx.61)

    지금병원가세요
    감염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 6. 아이고
    '18.6.16 2:35 PM (180.224.xxx.155)

    빨리 병원가세요

  • 7. ..
    '18.6.16 2:52 PM (222.237.xxx.88)

    옛날에 할머니들이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고된일 하니까 흔한 증상이었어요.
    밑이 빠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응급실 간다고 해결되는거 아니에요.
    힘주는거 하지말고 안정하고 계시다가 월요일에 가도 됩니다.
    골반저 재건수술을 해야할지도 몰라요.

  • 8. 매력구디기
    '18.6.16 2:55 PM (211.189.xxx.71)

    https://m.blog.naver.com/mizmedi-w/220657183347


    겁내지마시고 진료부터받으세요~

  • 9. 매력구디기
    '18.6.16 2:56 PM (211.189.xxx.71)

    수술도있고 기구도 있는걸로알아요~~

  • 10. 그래서
    '18.6.16 2:58 PM (122.38.xxx.224)

    여자들은 무거운거 들면 안된다고 그러나보네ㅜㅜ 무섭겠네요.

  • 11. 매력구디기
    '18.6.16 3:07 PM (211.189.xxx.71)

    병명은 아니여요 페사리 참고만하시라고 퍼온거구요 운동.비수술.수술적인 방법이 있더군요
    밑이 빠진다는것이 이런것이 더라구요
    걱정하지마시고 진료부터 보셔요

  • 12. 병원에 계신거면
    '18.6.16 3:29 PM (211.193.xxx.189)

    산부인과 응급의 있을 수 있으니 가세요.

  • 13. 심플라이프
    '18.6.16 4:47 PM (112.161.xxx.190)

    신촌세브란스 배상욱 교수님이나 서울대병원 본원 전명재 교수님께 진료받아보세요.

  • 14. ...
    '18.6.16 7:02 PM (114.205.xxx.179)

    저희 엄마가 그래서 수술하셨어요.
    위험한건 아니지만 불편할거라고 산부인과에서 그래서 버텼는데 점점 더 나오고 밖으로 나오니 건조해져서 상처나서 피도 나고... ㅠ.ㅜ
    기구로 막는 방법(?) 인가 있다는데 그건 이질감도 있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궁적출수술인데 복강경은 안하고 아래로 빼내서 상처가 없어 회복은 오히려 빠르셨구요.
    5인실에 4일 입원. 8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첫날부터 막 걸어다니라고... 그런데 상처가 없으니 힘드신 점은 없었네요.

  • 15.
    '18.6.16 9:13 PM (175.117.xxx.36)

    저희 친정엄마도 그걸로 수술하셨어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마치 치질수술처럼 생각보다
    간단히 끝나고 후엔 일상생활 건강히 잘 하고 계셔요.
    대부분 질쪽이라 산부인과에 가는데.. 정확하게는 비뇨기과에 가셔야해요.
    다 잘 되실거에요 !!

  • 16. 아~~~가끔 화장실 볼일보다
    '18.6.16 11:13 PM (211.55.xxx.13)

    딱 님처럼 그런증상이 생기면 겁나서 바로 힘빼고 쭈그려앉으면 통증사라지더라구요 ㅠ 밑빠지기 직전이었나봐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226 서울 함흥냉면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5 함흥 2018/07/03 1,113
829225 대리석 vs 원목 식탁 골라주세요. 4 ㅇㅇ 2018/07/03 2,420
829224 출산 앞두고 있는데 새신발 잃어버리는 꿈 꿨어요 19 ,, 2018/07/03 3,362
829223 차분하고 교양있는 말투 목소리톤 (아나운서? 교수?)에 착각하게.. 2 ... 2018/07/03 2,944
829222 가난한 집에서 자란 남자랑 결혼 한거 후회해요 94 .. 2018/07/03 46,704
829221 태픙으로 결항되는 비행기 어떻게 되나요? 1 나무 2018/07/03 789
829220 일회용 수세미 어떤거 쓰시나요? 2 수세미 2018/07/03 906
829219 경리담당 의심가는데 5 자유게시판 .. 2018/07/03 1,886
829218 고층건물 출퇴근 겁나네요 ㄷㄷㄷ 2 아프지마요 2018/07/03 1,927
829217 은수미 "기저귀는 현금으로 쓰셔도 되잖아요" 48 ㅇㅇ 2018/07/03 6,086
829216 회사에 미니고데기 구비했어요 10 데이지 2018/07/03 2,056
829215 한계레 좀 보소 6 marco 2018/07/03 823
829214 태국 동굴 소년들 생존 소식들으니 행복해요. 8 조아 2018/07/03 1,860
829213 뉴스공장 하태경 맘 먹고 나왔네요 80 ㅡㅡ 2018/07/03 5,814
829212 정전시 에어컨요..ㅜ 4 .. 2018/07/03 570
829211 나를 울게한 길가던 노부부 6 !!! 2018/07/03 5,935
829210 돈 많고 건강한 70대 이상 노인분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 17 궁금 2018/07/03 7,972
829209 매실 2018/07/03 369
829208 미세먼지는 데려오고 태풍은 밀어내는 편서풍 ........ 2018/07/03 861
829207 모든건 언론이 문제다 9 ㅇㅇㅇ 2018/07/03 527
829206 화가 나서 7 2018/07/03 801
829205 좋은 정보네요 정말 2018/07/03 439
829204 반지갑 쓰시는 분 계신가요.. 9 ㅇㅇ 2018/07/03 1,720
829203 어느순간 박칼린 왜저리 비호감인지 모르겠어요.... 36 .... 2018/07/03 21,086
829202 예의주시- 성남 상품권 직접 전달하는 230명 일자리 3 2018/07/0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