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편이랑 평일 1박여행 가요
만리포 근방에 숙소 잡았는데, 아주 어릴 때 가보고 중년 되어 가요.
천리포 수목원(식물원?) 가볼까 하고, 저녁에 바다 낙조 감상하고...
그 외엔 생각이 잘 안나요ㅜ 취사 가능한 곳으로 가니까 한끼 정도는 간단히
해먹을 수도 있겠으나... 역시 인근 맛집 궁금하구요.
근처에 수산시장이 있다는데 좀 어떤가요?
담날 오후 일이 있어 점심 나절엔 집으로 출발해야 해서 시간이 많지 않지만...
만리포 아늑하고 둥근 해안선.. 사진으로만 기억하지만 직접 가보면
어릴 때 생각날 거 같구, 짧은 여행이지만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