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경씨 책에서 봤는데
볼때는 이해를 못했거든요
지금은 이해하죠
ㅎㅎㅎ
몇년이 걸렸어요
일단 책내용은요
어떤 스타나 정치인이 있네요
그런 보통 드라마나 노래 혹은 정책을 듣고 좋아합니다
그럼 다른 드라마나 노래를 계속 찾아보면 되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좋아하니 어쩌니
여기서부터 오버의 시작입니다
그 사람 드라마보고 좋아했으면
작품들 죽 훑으면 되고
신곡나오기 기다려서 들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잖아요
그런데 뭘 보고
그 사람을 좋아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러냐 그럼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몰라써
이해하는데 몇년이 걸린겁니다
저도 ㅍ ㅐㄴ질은 남부럽지 않게 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러데 지금 조금 알거 같은데
이거죠
그 스타에게서
자기랑 비슷한 걸 본거라...
그래서 자기르 좋아하듯이
그 스타를 좋ㅇ합니다
그 스타에게 눈꼽만큼의 진심은 없죠
당근이죠
남친도 진짜 사랑하니 마니 하는 판에
생판 모르는 남한테 눈꿉만큼의 진심은 없죠
다만 거기서 자기를 본거라...
그래서 ㅈ ㅏ기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겁니다
그냥 자기를 그 스타에게 투사한거죠...
그 스타의 실체와는 전혀 하등의 상관이 없죠
그런데 자각하지 못하겠죠
이정도 나르시시즘 있는 애들이 이런거 알리가...
이런걸 자각하는사람이
그런 맹목적 팬질을 할리가요
다음에
그런존재를 발견한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의존합니다
저 사람을 내가 편들어주면
나도 그런 사람인거 같고
아무래도 나혼자 있기는
보잘것 없으니
그에 힘입어서
자기를 키워요
그런데 자아를 키우는게 아니라
남한테 기생하잖아요
더더욱
자아는 말살되어 갈겁니다...
보잘것없는 자기를
보완하기 위해
그 스타에게 의존합니다...
그런데 이게 의존인줄도 모릅니다
이걸 알면 어떻게 저런 팬질을 합 니까
자기가 나중에 어찌 될줄을 아는데...
저 내용처럼
저도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높아서
팬질을 과도하게 한적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구요
지금은 즐기는 차원에서 하죠
유아인씨는 팬질의 기저가
공감이라 했거든요
공감을 넘어서면
과도한 팬질입니다
그런거 같지 않습니까...
공감과 우정이라 했습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니
설득력있는 말일겁니다...
이런걸 생각해볼때
객관화라...
이것은 정말 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입니다
저런 팬질하는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런 판국에
객관화라
그저 웃네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