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
'18.6.15 12:31 PM
(119.69.xxx.115)
무수리가 가서 시중들어야 하니깐
2. .....
'18.6.15 12:34 PM
(119.201.xxx.136)
혼자가면 사이가 안좋냐 싸웠냐 같이와야지 며느리가 하는게 없네등등 잔소리 듣거든요 ㅠ
3. 이상해
'18.6.15 12:35 PM
(49.173.xxx.222)
저는 시중들지도 않아요. 시부모님이 오히려 며느리인 저를 어려워하고요.
그야말로 서로 불편한데 자꾸 남편이 저를 끌고 가는거에요.
어머님이 며느리 불편해하는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왜 자꾸 만나게 하려는건지
둘다 원하지 않는 모임을 남편만 원해요
4. ㅡㅡ
'18.6.15 12:36 PM
(211.202.xxx.156)
부모님집에 가긴 가야겠는데
혼자만가면 어색하니 꼭 부인
과 애들을 데려가려하는거
같네요
많이읽은 글에 정말 효자는
혼자서 가서 조용히 효도
하는 거고요
5. ...ㅡ
'18.6.15 12:37 PM
(119.69.xxx.115)
딱히 일해야 무수리인 건 아니죠.. 말동무하고 네네 거리는 것도 포함되요
6. ,,,
'18.6.15 12:38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시가 눈치보는거에요
암튼 남자들 아닌척 자기집 눈치
꽤보더군요
7. 음..
'18.6.15 12:3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항상 궁금했어요.
저도 시중들지도 않고 시어머니가 맛있는거 해주시거든요. (저는 뒹굴뒹굴)
한번씩 남편에게 휴가내서 엄마한테 가서 맛있는거 얻어먹고 지내다가 살좀 찌워서와~
(시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잘하시거든요. 영양가 풍부하고)
라고 하는데 절대 혼자 안가요.
왜그럴까?????
생각해 보니까
뭐랄까 자기의 결과물? 옛날로치면 사냥감을 가지고
부모님에게 펼쳐놓으면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런느낌이 들더라구요.
친구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와이프 자식 데리고 갈 필요가 없지만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꼭 데리고 가는거 같아요.
8. ......
'18.6.15 12:39 PM
(61.106.xxx.177)
접대부가 필요해서죠.
9. ..
'18.6.15 12:4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세트니까
10. 이유
'18.6.15 12:43 PM
(125.128.xxx.120)
-
삭제된댓글
어색한거 혼자 감당이 안되니까요.
11. 남자들은
'18.6.15 12:45 PM
(211.36.xxx.1)
감정노동에 서툴잖아요
월급 받아쓰는대신에 감정노동 하라는거죠
직딩은 바쁘니까 거절 잘 하잖아요.
12. ㅎㅎ
'18.6.15 12:46 PM
(70.191.xxx.196)
뭐긴 뭐에요. 지 부모랑 안 친해서죠. 서먹하잖아요. 부모랑 사이가 별로라서 그래요.
13. 여러가지
'18.6.15 12:46 PM
(211.178.xxx.174)
엄마랑 말할것도 없어 어색한데 대화받이 눈맞춤받이.
(그래야 쇼파나 침대에서 쿨쿨잘수 있으니)
아들네 집안상태 이상무 임을 알림.
본인엄마 일할때 보조(자기가 하는건 싫으니까.)
14. ..
'18.6.15 12:49 PM
(222.236.xxx.117)
그것도 성격마다 다른가봐요.. 제동생은 혼자서도 잘 오는데요..
15. 이상해
'18.6.15 12:50 PM
(49.173.xxx.222)
자기도 안친한 부모를 피한방울 안섞인 생판남인 제가 뭘 어쩌라고 저러는걸까요
저도 불편하고 시부모님도 엄청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는데 꾸역꾸역 같이 만나자고 끌고 가네요.
만나봤자 저도 말이없고 그분들도 말이없고 남편도 말이 없고 서로 멀뚱멀뚱 쳐다만보다 와요.
16. ..
'18.6.15 12:52 PM
(183.96.xxx.129)
보통 남자들이 그런대 제친군 혼자는 친정 안간대요
왜그러냐니까 남편앞장세우고 가야 든든하다나 뭐말도 안되는 이유더군요
여자도 그런사람들 가끔있어요
17. 이상해
'18.6.15 12:55 PM
(49.173.xxx.222)
감정노동을 제가 대신해야할 상황도 아니에요
집값 차값 가전가구값 거의 대부분 저희부모님이 주신돈이고 저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부모님으로 부터 받을거 단 하나도 없지만 저는 친정 잘살아 물려받을 유산도 꽤 되구요.
며느리인 저를 끌고가 시부모에게 감정노동 하라고 말할 처지도 아니에요.
그거 알기에 시부모님도 열등감으로 며느리인 저를 너무 불편해하시구요.
모두가 불편한 상황인데도 저렇게 저를 끌고갈려고하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렇게 보고싶으면 너만 가서 엄마아빠품 느끼고 사랑받고 오래도 말을 안듣네요.
나는 우리부모님 만날때 너 끌고 안가는데 너는 왜자꾸 나 끌고 가냐니 대답이 없네요--
18. ..
'18.6.15 12:58 PM
(220.121.xxx.67)
남편이 시골사는데 같이 안가면 이혼한줄 알거나 며느리 도망간줄 안대요 ㅋㅋ
남의눈 무서워서요
19. 제말이요..
'18.6.15 12:58 PM
(49.167.xxx.225)
저도 혼자 친정가는게 편해요..
남편은 꼭 시집갈때 데려가려하구요..
말을 해도 안통해요..
20. ...
'18.6.15 1:00 PM
(70.191.xxx.196)
거느리고 가야 아내랑 애들이 내말 잘 듣는다는 거 보여주고, 위세가 서는 거죠. 혼자 가면 초라해서 쪽팔린다 여김.
21. 그걸 효도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18.6.15 1:01 PM
(112.164.xxx.133)
-
삭제된댓글
나 별 문제없이 잘 삽니다 그런거 표현요
남편분이 원글님이나 애한테 애정표현 하는것도 그렇지 않나요? 좋게 말하면 행동으로 나쁘게 말하면 보여주기식이요
22. ㅡㅡ
'18.6.15 1:02 PM
(115.161.xxx.98)
대답을 안하는 남편이 문제네요.
자기도 상황이 말 안되는 거 아는거죠.
안가면 되잖나요? 원글이 착하네요 ㅎ
남편말 꼬박 들어주고
23. ...
'18.6.15 1:02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친정에 잘가지만
또 남편 애들과 같이가면 더 기분이 좋아요
부모님이 제가 가정꾸리고 사는 모습 보고 좋아하실 것 같아서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봉사하지 않아요)
24. 울 남편 보면
'18.6.15 1:03 PM
(59.15.xxx.36)
혼자가면 심심해서 인것 같아요.
딸같은 아들 가지신분 말고
대부분 아들 엄마들은
아들과의 사이가 민숭맨숭하지 않나요?
사실 저희 시댁은 남편도 시크하지만
형님(남편 누나)도 시크한 성격이라
어머님이 제가 가는걸 너무 좋아하세요.
싹싹해서 이쁘다고... ㅎ
울남편은 혼자서도 시댁에 잘가는데
같이 식사하는거 아니면 10분을 못버티고 와요.
울 시어머님이 쟨 왜오는지 모르겠다고...
야도하고(일본말이긴한데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
간다고 하세요. ㅎㅎㅎ
25. ...
'18.6.15 1:08 PM
(119.66.xxx.5)
혼자 가래도 절대 안가네요. 그랬더니 가는 횟수가 그냥 현저히 줄어버렸어요.
26. 음
'18.6.15 1:11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남편이랑 애랑만가요
너무 너무 좋아요 전 백화즴가요~
27. 저흰
'18.6.15 1:20 PM
(124.54.xxx.150)
몇년전부터 제가 안가니 막내를 데리고 다녀요... 혼자가기 심심한듯
28. ㅇㅇㅇ
'18.6.15 1:21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자꾸봐야 정든다고 믿고있는거죠
그리고 친정열등강으로 더더욱 자기부모
챙기는것도 있어요
29. ,,
'18.6.15 1:24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결혼했으니 같이 가면 모양새가 좋잖아요.
며느리가 과일이라도 깍아내오면
드라마의 한장면 완성되는것 같고...
남자나 여자나 하여간 드라마가 다 망쳐놓음.
피도 안섞인 시부모가 허리 휘어지게 집해주면 낼름 받을꺼면서
30. 흥
'18.6.15 1:31 PM
(220.126.xxx.56)
파출부 시키려고 데리고 다니더군요
일해서 피곤해 죽겠는데 모처럼의 금같은 휴일 토요일부터 델고 가서 일요일까지
동서랑 셋트로
내내 밥하고 청소하고 냉장고 채우고 빨래까지 하고 오던 시간들 ㅋ
지는 작은방에서 내내 자고있거나 친구만나러 나가고 저녁까지 다 먹고 어슬렁
집에오며 알차게 주말보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31. 어이상실
'18.6.15 1:31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은 제가 안따라가면 자기도안가요
그리고 짜증내요
나땜에 자기도못갔다고--;
어쩌라고~
32. 원글 답변 보니 답 나오네
'18.6.15 1:32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해온게 많으니 꿀릴것 없다고 시부모에게 곰살맞게 굴 필요성을 못느끼고
시부모는 그런 며느리가 불편해 어려워하고
서로 이렇게 어색하고 불편하니 자주 보고 조금이라도 친해져야 자기도 편할테니 가자는 거네요.
문제는 원글이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33. 훗
'18.6.15 1:40 PM
(70.191.xxx.196)
며느리가 굽실거리고 곰살맞게 굴길 바란는 게 문제죠. 참나. 꼴에 시가노릇은 하고 싶은 건가봐요? 훗
34. ...
'18.6.15 1:41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혼자 가서 잔소리 듣기 싫어서에요
며느리가면 타겟은 며느리가 되니깐
지 잔소리 안듣고 지 하고싶은거 다 하다 오는거임
혼자 절대 안가고 어쩌다 혼자 가도 진짜 밥도 편히 못먹다 오더라구요 거기다 전화도 진짜 안해요
그러면서 효도 타령은 해요 난 잘하고있으니 지나 잘하지...
35. 프린
'18.6.15 1:42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남자만 그런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구지 혼자 가자면 친정이나 시댁이나 못갈건 없는데 왠만하면 둘이가요
어디든 혼자 한쪽이 가면 늦게라도 따라가구요
그야말로 남편이랑 저는 세트니까요
양쪽 부모님도 둘이 잘있는거 보는걸 더 좋아하시니까요
일하라고는 아닐거예요
36. 프린
'18.6.15 1:43 PM
(210.97.xxx.128)
남자만 그런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굳이 혼자 가자면 친정이나 시댁이나 못갈건 없는데 왠만하면 둘이가요
어디든 혼자 한쪽이 가면 늦게라도 따라가구요
그야말로 남편이랑 저는 세트니까요
양쪽 부모님도 둘이 잘있는거 보는걸 더 좋아하시니까요
일하라고는 아닐거예요
37. ㅎㅎ
'18.6.15 1:56 PM
(211.217.xxx.7)
원글님이 쓰셨네요.
분위기 어색해서 원글님이 그 분위기 깰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데려가는 거죠
자기만 가면 어색하니까
38. 어머낫
'18.6.15 2:0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가족이잖아요
자기 식솔들 데리고 부모님 뵙는게 자연스런거 아닌가요?
시부모가 남이예요?
님같은 며느리 들어올까 걱정이네요. 말세다~
39. ...
'18.6.15 2:23 PM
(223.38.xxx.230)
윗글같은 댓글 밥맛이에요~
40. 마누라 의존
'18.6.15 2:36 PM
(1.237.xxx.175)
외출할 때 맨발로 나가는 것 처럼 어색해서.
지 소유물 취급. 자아분리가 안되서. 결론. 찌질해서
41. 케바케
'18.6.15 2:49 PM
(119.70.xxx.204)
울남편은 혼자잘갑니다 같이가기싫어하는거같기도하고
42. 울남편 같은 경우
'18.6.15 4:27 PM
(112.149.xxx.168)
말이 없어요. 거의
결혼전 장보는것도 생일챙기는것 명절 챙기는 것
하나도 해본적 없다
결혼해서 사람구실하고 산달까... ?
이젠 근 10년되가니 너무 충실히 챙겨서
제가 귀찮아지네요.
그냥 좀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
43. .....
'18.6.15 10:12 PM
(58.238.xxx.221)
세트로 효도하고 싶어서인듯 하구요.
기본도리하는 날 외엔 안가고
그간 요구대로 시가만 주구장창 갔으니 갈려면 너나 가라고 햇더니 혼자는 안가요..
44. 못돌이맘
'18.6.16 2:54 PM
(119.69.xxx.33)
님글에 답이 보이네요.
시부모한테 며느리는 있는집자식이고, 본인들은 자식한테 해준것없는처지라 며느리한테 눈치보이는거..
님남편은 그게 보기싫은거에요.
지금은 볼때마다 데면데면해도 그게 자꾸 반복되면 자연스레 그런 있는집어려운 며느리가 쉬운 그저그런 며느리가 되는거랍니다.
어려운며느리지만 내아들이 든든하게 눈치보지말라고 며느리는며느리라며 지금처럼 시댁갈때마다 데리고가고 님은 어색한분위기깬답시고 편한며느리 흉내내다보면 시부모님들도 어는순간부터 자연스레 편한 며느리처럼 대하게 되는거죠.
지금은 며느리보고 물한잔 떠오라고 시키는게 어려워도 한번이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면, 자연스레 물떠오라고 시키게 되는거죠.
님남편이 바라는게 바로 그거랍니다, 어려운며느리아니다, 그냥 며느리다, 편하게 대하라, 그걸 노리는거지요
45. 또도리
'24.5.11 9:57 PM
(119.204.xxx.29)
지 부모ㅇ시중들어야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