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금은 놀래서?? 여쭤보는데요.
저는 몸이 찬 편이긴한데...예전만큼은 아니구요.
깡마른 몸일때도 배가 나왔었고(뱃살)
약간 살을 찌워도 나왔고(10년 넘게 노력해도 안찌던게 나이드니 저절로 ㅋㅋ)
뱃살이 있긴한데요.
뱃살은 있어도 누우면 배가 납작해야 되잖아요~
30대때 5~6년전쯤 근종이 생겨서 누웠을때 배에 오렌지만한게 있었어요.
수술하고는 납작해지고요
병원에서는 워낙 골격도 작은데다가 장기를 보호하려는게 강해서
다른사람보다 근종이 작아도 배가 나온거고...
없을때는 지키려고 하다보니 뱃살이 있는거라고...
여튼 그래서 뭐 그러려니했어요.
현재 상태는 158에 48키로 (많이 나갈땐 50)누워도 배가 포동포동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몰랑하게 ㅋㅋ)
필라테스 한다고 엎드리면 뱃살이 몰려서 큰 배(먹는 과일) 모양 되는데 ㅋㅋ
엄마가 찜질하다가 뜨끈한기운이 남았다고 너 배에 좀 올리고 있으라고
팥주머니를 주셨어요. 근데 노곤노곤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참 좋다..했더니
엄마가 잠들기전에 누웠을때 하고 자래서 요 며칠 계속했어요.
새벽에 엄마가 먼저깨면 그냥 안고 자라고 팥주머니 데워주고 하셨는데요
한 일주일 쯤 되었어요. 근데...배가요.. (가스가 잘 찹니다. 배에)
가스가 빠진 느낌?? 아침에 엄청 다시 날씬해지는 느낌??
뱃살이 있다고 해도 아~이거 설명을 못하겠는데...좀 빵빵했던게
그냥 몰랑한 뱃살있는?
그리고 아랫배에 약간 가스찬듯 나왔었는데..그게 쑥 다들어갔어요.
원래 러브핸들이 배 앞쪽까지 있다고 치면 배꼽 그 아래도 약간 볼록했는데
그게 완전 납작해졌어요.
느낌이.....헛배빠진것 같은?그런 느낌요??
여튼 가볍고 좋아서요. 혹시 더 더워지기전에 시간 되시면 몸에도 좋고하니
한번씩 권해드리고 싶어서요.
-그냥 팥이나 콩 같은거 오래되서 버릴려다가....주머니 같은데 넣고요.
전자렌지 5분 돌려서 뜨거우면 타올이나 수건 말아서 배위에 올려놓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