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이 너무 좁은가봐요

저는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8-06-14 23:02:27
모임에서 여행을 네번쯤 같이 갔는데
ㅣ박2일정도였어요
번번히 칫솔 하나만 들고와서
자기 크린싱 갖고왔지?
기초화장품 갖고왔지?
자기 가져올줄알고 나는 안가져왔어
이러는 언니가있었는데 진심 미웠어요

일주일에 서너번 만나서 연습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모이면 다들 커피 한잔씩 만들어먹었어요
근데 안먹고 있다가 제가 커피 만들면 나 한모금만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 빼고는 오늘은 내가 탈게
뭐 이러면서 적당히 돌아가며 카피 타서 돌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 친구만 꼭 그래서 결국 2주정도 후에 제가 폭팔했어요
니건 니가 타먹으라구요
이런 일이 좀 많으네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저는 이런 행동들을 참아줄 수가 없어요
너무너무 얄미워서요
IP : 125.187.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4 11:04 PM (183.96.xxx.129)

    얄밉지만 보통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죠

  • 2. 어디든
    '18.6.14 11:09 PM (110.14.xxx.175)

    얄미운 인간이 있는데
    욱하는 모습을 보여줄게아니라
    자연스럽게 니 커피는 니가타
    언니 세면용품 갖고다니세요
    말하는 연습을하세요

  • 3. 저도
    '18.6.14 11:09 PM (180.230.xxx.96)

    속이 좁은가 봐요 그런경우 저도 열받아 하거든요 ㅎ

  • 4. ....
    '18.6.14 11:1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짜증나지만 속넓은 척 걍 넘어가죠.
    그런일에 참고참다 왁~~ 성내면 별것 아닌일에 성낸 속좁은 사람 되더라구요.
    커피 땜에 저래??? 로션 땜에 저래???
    진짜 같잖지도 않은 작은일에 부르르 한 사람 취급받기 쉽죠. 차라리 처음에 말하세요. 담부터는 니꺼 갖구와라. 니껀 니가 타먹어라. 첫판에 말하세요. 그래야 님도 말도 부드럽게 나갈꺼예요

  • 5. 절친
    '18.6.14 11:13 PM (182.215.xxx.169)

    절친들에게는 기분이 전혀 안상해요.
    대학때부터 이어온 20년넘은 성당 동호회 선후배들과도 기분이 안상해요.
    그런데 그외에는 기분이 상해요. 저도 속이 좁아서..

  • 6. ,,
    '18.6.14 11:20 PM (70.191.xxx.196)

    그냥 속 좁은 거 인정하면 편해요. 속 넓은 네가 다 들고와서 어디 덕 좀 보자고 해 보세요.

  • 7. ..
    '18.6.14 11: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라면 티내요ㅋ

  • 8. 아뇨
    '18.6.15 6:05 AM (59.6.xxx.151)

    다들 귀찮고 분위기 깰까봐 말을 못할뿐
    애기도 아니고 남 귀찮게 하는 사람 싫어합니다
    놀이터에서 애들끼리 저러면 가정교육 소리들 합니다

  • 9. ..
    '18.6.15 6:41 AM (116.121.xxx.23)

    꼭 있지요 그런 사람..
    18년 베스트와 여행 한 번 갔다가 제가 너무 맞춰주고 그 친구 위주로 모든걸 했더니 질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다시는 1박 여행은 안가요... 안그래도 평소에 남편처럼 챙겨주는데 제 소중한 여행까지 가서 그렇게 모든걸 희생하고 싶지 않네욬ㅋ 그 친구도 화장품 안챙기고 저한테 다 달라고 했어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610 비행기내 건조함 어떻게 해결하세요? 10 ... 2018/06/25 3,840
826609 개신교 or 천주교 신자분들께 13 궁금이 2018/06/25 1,526
826608 트레이더스 몰에서 신선식품 케이크 그런건 배달 안해주죠? 1 ... 2018/06/25 1,202
826607 제가 아로니아 분말 먹고요..과다하게 먹고..ㅎㅎㅎㅎ 28 tree1 2018/06/25 11,891
826606 헬스장 코치님께 커피 쿠폰 드리는 거 오바일까요? 3 ㅇㅇ 2018/06/25 1,539
826605 배상훈 이사람 뭐하는 사람인가요? 11 .. 2018/06/25 2,454
826604 백반토론 "팟캐들 민낯이 흉하다" 23 거울이되어 2018/06/25 2,032
826603 강진 여고생, 경찰 탓 그만합시다. 7 소설가 2018/06/25 1,503
826602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왔는데요. 17 ........ 2018/06/25 4,416
826601 블루베리. 아로니아. 뭐가 더 시력에 좋을까요?? 5 .,. 2018/06/25 3,172
826600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뻘쭘했네요 ;;; 44 마mi 2018/06/25 26,886
826599 낮잠 잤는데 세월호 관련 꿈을 꾸었어요 5 .. 2018/06/25 1,112
826598 손가락혁명군(손가혁)에 대해 알아봅시다. 6 공부 2018/06/25 589
826597 수제식빵집 이름 좀.. 6 ㅇㅇ 2018/06/25 1,512
826596 비올때 서울시내에서 만나기 좋은 곳? 4 ... 2018/06/25 1,344
826595 오래 앉아만 있던 사람이 하체 근육 올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 tree1 2018/06/25 1,730
826594 이쁜 원피스 알려드릴게요~! 55 이거요 2018/06/25 22,303
826593 출산예정인 사람에게 저렴한 선물 추천좀. . 13 선물 2018/06/25 1,363
826592 세월호 의혹은 이대로 묻히는 건가요 5 .. 2018/06/25 894
826591 강진여고생 살인범..단독범일것 같아요 6 2018/06/25 4,059
826590 공지영 작가의 급 사과 트윗 42 또릿또릿 2018/06/25 10,157
826589 요새 인천공항 붐비나요? 4 요새 2018/06/25 1,143
826588 쇼파색깔 선택이요.여쭤봅니다. 4 00 2018/06/25 1,642
826587 40대 후반 남편에 대한 감정이 없어졌어요 좋지도 싫지도 않아요.. 18 종이 2018/06/25 8,245
826586 초등 고학년 아침운동 9 2018/06/2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