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매일 카톡으로 푸념하는것도 습관이죠?

오케이강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8-06-13 23:10:00
아는동생이 있는데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힘들다..죽고싶다..아니면 한숨푹푹쉬고
이렇게 몇달을 그래서..제가 다 힘들어서..
때로는 스스로 혼자서 삭힐줄도 알아야 어른이다라고 달래도 또 그러고 그래서
화도 내는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며 섭섭하다고 하고 또그러고 
차단은 못하고 몇년을 들어줬습니다..

그게 하루에 너댓번은 부정적인 자기한탄을 톡으로 보내고..
답안보내거나 확인안하면 삐지고 보채고 그래서..
제가 머리가 터질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몇일동안 저한테 인사하면 똑같이 살기싫다 인생힘들다 이런식으로
계속 그러니 이제 저한테 신세한탄을 안하네요..ㅠㅠ
IP : 121.137.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18.6.13 11:19 PM (223.62.xxx.101)

    저도 그런 친구 있어요. 저랑 이야기의 70%는 자신의 힘든점이에요. 제 이야기는 별로 안들어요. 오죽 힘들어 그러겠나 싶어서 받아줬는데 어느 순간 저도 비관만 하게 되더라구요. 감정도 전염. ㅜㅜ
    결정적으로 친구의 sns를 보니까 그런 감정은 저랑 나누고 좋고 행복한건 본인이 한껏 즐기고 있대요. 그래서 적당히 못들은척 바쁜척 하고 있어요. 내가 못살겠어요ㅜㅜ

  • 2. 소망
    '18.6.13 11:26 PM (118.176.xxx.108)

    저도 그런적 있어요

    결론은 그런 푸념 들어줄 필요 없다는거였어요

    그런 사람은 그냥 만만한 사람한테

    푸념하는걸로 푸는거지 진짜로 힘들지도 않아요

    그리고 지말만하고 지 필요할때만 찾고 그래요

  • 3.
    '18.6.13 11:41 PM (211.36.xxx.220)

    자기말만하고 특히 자기 하소연만 하는 사람 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어요
    이기적인거에요 만만히 보니 그런거니 거머리 떼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90 엄마말에 반발하는 아이 너무 11:13:34 24
1680089 외할머니 사랑이 지극한 울 딸 1 11:13:33 39
1680088 저 티비 광고.. 진심 안보고 싶어요. 1 11:13:00 81
1680087 대화할때 추임새 넣는 사람어떤가요? ..... 11:13:00 27
1680086 호두과자 실온에 하루 넘게 보관 1 ... 11:07:59 110
1680085 초등아이 친구들한테 돈 빌려주는 문제.. 5 .. 11:05:14 173
1680084 극우가 된 30살 남자 입장이 나타난 유튜브 .. 11:04:59 335
1680083 셀레늄 드시는분 계세요?? ㄱㄴ 11:00:33 75
1680082 하우스오브 신세계가 신강 식품관이 바뀐거예여? 4 Fgg 10:59:27 249
1680081 설 당일 식당 대부분 휴무네요 5 케이장녀 10:59:21 376
1680080 "구속기간 연장불허가 더 잘 된 것이다" 상세.. 3 ㅅㅅ 10:56:53 770
1680079 요새도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호칭 사용하나요 17 시가호칭 10:56:10 515
1680078 천호현대 느낀점 2 ... 10:55:42 493
1680077 남편이 설 당일에 가자고 8 .. 10:55:18 614
1680076 어떤 성격 9 아줌마 10:52:43 264
1680075 월 천만원 받아 2년 동안 1억 모았으면 괜찮은거죠? 2 ㅇㅇ 10:51:36 581
1680074 尹측, 검찰 구속연장 재신청에 "위법에 위법 얹어…석방.. 3 .. 10:49:33 721
1680073 중국인이 이렇게 건보료를 가져가고 잇엇군요 15 aa 10:49:02 520
1680072 틀니 가격 문의 좀 드릴게요~~ 7 가격 문의 10:39:20 232
1680071 이번 구속연장 불허에 대한 정철승 변호사 의견(페북 펌) 1 ㅇㅇ 10:37:27 799
1680070 [ 외로움,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 3 알랴줌 10:36:57 272
1680069 장순욱 변호사 국회측 대리인 넘 멋져요 5 .. 10:36:41 822
1680068 서울 단독주택 사는분 있나요? 22 ㅇㅇ 10:29:51 1,265
1680067 나혼산 김대호 새집 14 ㅇㅇ 10:25:15 2,908
1680066 그래서 윤건희 싫어하는 보수가 미는 대선후보는 누구인가요? 6 그래서 10:23:00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