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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지사)끝까지 싸우신 분들 자랑스럽습니다.

테나르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8-06-13 19:15:48
경기도가 아닌지라 조금 지켜보는 편이었지만
(가끔 댓글로 싸우긴 했지만)
투표 끝나고 손가락들 글 올라오는 걸 보니 너무 열받네요.

조금도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불륜과 욕설과 비리와 권력남용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인간들,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무슨 짓이든 하는 인간들, 그게 그들의 정체인거죠.

어찌보면 질 거라고 확정된 싸움이었어요.
이재명은 대권후보로서의 인지도가 너무 큰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용기를 잃지않고 싸워준 분들, 희망을 놓지 않았던 분들
당신들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에요.
이기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이재명은 문프 뒤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뼈져리게 느꼈을 거에요.

수고많으셨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전국의 파란물결 보면서 힐링받으세요.
문프께서 몇 년사이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그걸 누리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제가 '앵무새 죽이기'에서 좋아하는 구절이에요,

"시작하기 100년전에 이미 질 거라는 걸 알았더라도 시작하는 것, 그것이 용기야"

IP : 14.32.xxx.1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8.6.13 7:16 PM (116.125.xxx.64)

    지금 개표했는데 무효표가 400표중200표래요
    무효표 비중도 봐야할듯

  • 2. 응 그래.
    '18.6.13 7:17 PM (182.231.xxx.227)

    개누리 잘 가~. 멀리 안 나간다.

  • 3. ...
    '18.6.13 7:17 PM (220.120.xxx.158)

    네 고생많았어요 토닥토닥
    2005년 82가입이래 가장 많은 댓글 달았던 한달이었어요
    운동화끈 꽉 메고 더 열심히 할거에요

  • 4. 뼈져리게 느끼지 않는 인간이
    '18.6.13 7:17 PM (61.105.xxx.166)

    읍읍이니까 죽자고 낙선 운동했죠

  • 5.
    '18.6.13 7:17 PM (223.62.xxx.71)

    그러니까
    그것들을
    모지리라고하죠
    천지분간 할줄도
    모르고
    염치들이 없어요
    누구 덕분에 됐는데

  • 6.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18.6.13 7:18 PM (122.46.xxx.56)

    사기는 사기고 불륜은 불륜이다

  • 7. 원글님도
    '18.6.13 7:18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
    정의를 위하여 참치마요를 철창행으로!

  • 8. ..
    '18.6.13 7:18 PM (175.114.xxx.159) - 삭제된댓글

    졌으면 조용히 닥칠줄도 알아야하는법..

  • 9. ...
    '18.6.13 7:19 PM (220.120.xxx.158)

    182.231.xxx.227
    응 미안~
    난 개누리도 아니고 떠나지도 않을거야

  • 10. 참지마요
    '18.6.13 7:19 PM (122.46.xxx.56)

    누가한 말이더라?

  • 11. 36789
    '18.6.13 7:20 PM (117.111.xxx.59)

    그래도 잘싸웠어요
    전 앞으로 양심의 가책없이 살수있어요

  • 12. ....
    '18.6.13 7:20 PM (58.234.xxx.100)

    님의.그정도 정성으로 이명박 근혜 가 싸놓은 똥이니 좀 치우시죠.

    글에서 알바티 넘 나요 ^ 이건 3천원짜리 글인가요?

  • 13.
    '18.6.13 7:21 PM (118.176.xxx.167)

    이게 끝이 아님을 알잖아요. 이제 겨우 시작인 걸요.
    그 정체라도 안 밝혀졌으면 어쩔 뻔 했어요.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 생각합니다.

  • 14. 자ㅠㅠ
    '18.6.13 7:21 PM (223.32.xxx.98)

    저도 무효표 던졌어요. 끝까지 갈등했어요.
    몰라!!!!!!!!

  • 15. marco
    '18.6.13 7:21 PM (14.37.xxx.183)

    이제 커밍아웃하세요...
    원래 자한당있다고...
    남경필을 찍으면서 무슨 문프니 문파니 하는지...
    그리고 인물을 보고 뽑는다고 쉰소리나 하면서
    아버지 지역구 물려받아서 세습국회의원하다가
    경기도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킨다고
    도지사된 후보를
    전과범에
    이혼하고
    아들은 군대에서 폭행 물의 그것도 지저분한
    이런 후보를
    무슨 클린후보인양
    파파미하며 추앙하는
    무리들이
    문파 문프 문프코어지지층이라구요
    그걸 믿으라는 겁니까?

  • 16. ...
    '18.6.13 7:23 PM (218.51.xxx.45)

    무효표가 그 정도 나온 거면 진짜 의미있네요... 민주당 각성해야될 듯요

  • 17. 테나르
    '18.6.13 7:23 PM (14.32.xxx.147)

    손가락 당신들은 개누리랑 비슷해
    내부의 첩자인거지. 문프 뒤에서 칼 꽂을 날만 기다리고 있겠지?
    이재명도 남경필도 믿을 수 없어서 망설인 날들이 많았지만
    문프 건드리면 정말 미친듯이 싸울거야.
    당신들 조심해.

  • 18. 원글님 좋은 글
    '18.6.13 7:25 PM (211.215.xxx.107)

    감사합니다.
    손가락, 마르코 글에 동요되지 마세요.
    어차피 저들은 끝까지 자기들이 옳은 줄 알 겁니다.

  • 19. ㅎㅎ
    '18.6.13 7:26 PM (211.210.xxx.173)

    누가봐도 자한당지지자가 아닌게 티가 나는 글인데,
    유독 오렌지 이읍읍지지자와 정의당 지지자는
    자한당알바 운운해서 화를 돋구네요.
    문프만 보고 간다.

  • 20. 발랄한기쁨
    '18.6.13 7:34 PM (125.137.xxx.213)

    그러게말이에요.. 아직도 자한당 알바라는둥 밑에글엔 자한당은 이정도 조직못돌릴테니 박원순 라인이라는둥 난리네요...
    이후보 당선될거 같으니 너무 좋아서 정신 나갔나봐요..
    제가 전에 다른글에 이후보 지지자들은 문지지자들한테 같이 잘 지내자고 손내밀고 못 끌어 안으면 대선까지 절대 못갈거라고 알려줬는데도 계속 저러네요..
    그리고 자한당 알바면(있다면) 이제 다 철수 했을텐데 아직도 온갖글에 조롱하고 악플 싸지르고 다니고. 진짜.. 남아있는 정도 없는데 어디서 정 대출받아 땡겨서라도 다 떨어트리고 싶은지경이에요.

  • 21. 정말싸웠다면
    '18.6.13 7:35 PM (211.243.xxx.62)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265251?navigation=petitions

    이것 좀 부탁드리요.

  • 22. ~~~
    '18.6.13 7:36 PM (110.15.xxx.249)

    우리 다 고생했어요.
    앞으로도 더 최선다해요!

  • 23. ...
    '18.6.13 7:41 PM (223.39.xxx.177)

    윗님 청원할라고 드가니 언제 했는지 했다고 나오네요 ㅎㅎ
    당선됐으면 오늘 같은날은 조용히 있으면 될일
    이런 글에까지 자한당 알바거리며 끝까지 싸울려고 드네
    이게 니들 수준이야 오렌지 손가락들아

  • 24. 세모자 사건 때도 이랬어요.^^
    '18.6.13 7:42 PM (182.231.xxx.227)

    누구 하나가 욕하기 시작하니까 우~몰려다니며 시아버지와 남편을 아주 천하의 쌍것들로 아주 걸레를 만들었죠.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도 반성 보다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들 했죠.
    똑 같아요. 개누리들의 선동에 놀아났다면 반성을 먼저 해야지 잘했다고 하는 건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예요.ㅋㅋㅋㅋㅋ

  • 25. 쓸개코
    '18.6.13 7:44 PM (118.33.xxx.203)

    벌써 대선야심 드러내는 글들 올라오는거 보셨죠; 이래서 표 줄수 없었던건데..

  • 26. 쓸개코
    '18.6.13 7:45 PM (118.33.xxx.203)

    182.231님은 전에 223..65인가 아이피 쓰시던 분이랑 말투가 비슷하시네요. 세모자 얘기나 주옥순 말씀하시는거 보면..

  • 27. 쓸개코
    '18.6.13 7:46 PM (118.33.xxx.203)

    marco님도 당원가입이나 하시든가요 ㅎ

  • 28. 테나르
    '18.6.13 7:48 PM (14.32.xxx.147)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 29. 테나르
    '18.6.13 7:49 PM (14.32.xxx.147)

    알바운운은 너무 식상해서 가련할 정도네요
    논리가 없으면 창의성이라고 있던지

  • 30. 마르코
    '18.6.13 8:01 PM (121.128.xxx.122)

    그만해라.
    읍 지자자인데 축하한다.

    어둠은 빛을 이갈 수 없다.
    거잣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라는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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