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집에서 꼭 정해진 시간(새벽)에 기도해야하나요?

무명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8-06-13 10:18:24

집안이 불교였지만 제대로 수행하거나 절에 성실히 다니진 않았어요.


이제는 정신줄 붙잡고 살기 위해 기도합니다.


스님이 법요집이랑 염주를 주시면서 매일 읽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천수경부터요.


전 늦게 자는 편이라 자정 전후로 읽고 자겠다하니.


새벽 6시에 하라고 하십니다.


꼭 6시에만 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새벽에 하라고 하시네요.


아침 맑은 정신으로 하라는 말씀일까요?



근데 전 늦게 자고 아침잠 많은 사람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세상 제일 어렵고,

몸이 안좋아 일어나는게 정말 고역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침엔 정신이 맑지 못해요 ㅠㅠ

결국 오늘 3일째인데 알람 끄고 잠깐 눈붙인다는게 아침기도를 못하고 말았네요.



제가 아직 덜 아픈건지도 모르겠네요.





IP : 211.51.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6.13 10:33 AM (14.37.xxx.183)

    제대로 된 절집의 예불부터 참석하세요...
    불교도 매주일 시간대별로 예불을 드립니다.
    큰스님 설법도 듣고요...

  • 2. 듣기론
    '18.6.13 10:44 AM (218.52.xxx.75)

    정해진 시각,새벽에 하는 기도가 가장 영험하다고 합니다.

    단지 기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이나 자기 관리에 좋으니....이 참에 수면 습관을 바꿔 보세요.

  • 3. 무명
    '18.6.13 10:46 AM (211.51.xxx.10)

    수행 오래하신 조계종 스님이십니다.
    직장인이라 매일 절에 나와서 예불 못하고.
    주말에만 가기로 했구요.
    기도는 매일 해야해서 집에서 하는거구요.

  • 4. marco
    '18.6.13 10:46 AM (14.37.xxx.183)

    서울이시면
    조계사나 봉은사에 주일에 예불 참석을 권합니다.

  • 5. ...
    '18.6.13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새벽에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편한 시간에 하세요
    그렇게라도 하는 게 전혀 안 하는 것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 6. 봉은사는
    '18.6.13 10:58 AM (211.109.xxx.86)

    보통 일요일 몇시에 예불하나요? 예불하는것처럼 집에서 기도하고 절하는건가요?

  • 7. 무명
    '18.6.13 11:22 AM (211.51.xxx.10)

    지방이라서 서울은 힘들어요.
    친구따라서 조계사 예불은 몇 번 참석했었어요.


    듣기론님.
    새벽 기도 30분 하고 다시 누워버리니 이게 몸을 위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 8. 무명
    '18.6.13 11:25 AM (211.51.xxx.10)

    점 세개 님.
    위로의 말씀입니다 ^^
    좀 더 수행정진하게 되면 자연스레 새벽기도 바뀌길 바라봅니다.

  • 9. ...
    '18.6.13 12: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생활속의 기도법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거 읽으면 기도 방법은 물론이고 기도할 때 마음가짐 등에서 배울 게 많아요

  • 10. 무명
    '18.6.13 2:21 PM (211.51.xxx.10)

    점 세개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찾아보고 왔어요~^^

  • 11. 수행정진
    '18.6.13 2:26 PM (82.132.xxx.232)

    세상 제일 어려운 방식으로 하죠.

  • 12.
    '18.6.13 4:06 PM (49.170.xxx.87)

    새벽에 힘드시면 편한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세요.
    저도 가피 속에 살고 있습니다

  • 13. 무명
    '18.6.13 5:50 PM (211.51.xxx.10)

    어려운 길을 제가 쉽게 가려고 핑계만 대고 있네요.

    음님.
    매일 할 자신은 있어요
    열심히 할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695 이재명 "말이 아닌 살아온 과거를 보고 판단하라&quo.. 32 ... 2018/06/13 2,646
821694 강아지 셀프미용할때요 4 ㅇㅇ 2018/06/13 937
821693 남경필 “文 대통령, 드루킹 알았는지 밝혀야” 40 아야어여오요.. 2018/06/13 3,699
821692 우아 박시영대표 문대림에게 거네요ㅎㅎ 4 제주제주 2018/06/13 1,246
821691 인천 부평구 젊은 구청장 나왔던데, 홍미영구청장은 어디갔나요? 2 ㅇㅇ 2018/06/13 598
821690 경기도지사는 당이 아닌 인물 중심 선거! 이렇게 기억될 것입니다.. 12 추천글 2018/06/13 813
821689 반포는 여전하네요. 11 ** 2018/06/13 4,157
821688 요리 잘하는 엄마 밑에서 큰 애들이 더 편식이 심하다는게 맞나요.. 12 .. 2018/06/13 3,501
821687 지난 대선 이재명 극지지자들은 도저히 문재인 못뽑겠다고 했었었죠.. 22 음... 2018/06/13 1,221
821686 투표하고 왔는데 비례도 민주당 찍었어요. 22 .. 2018/06/13 1,812
821685 반찬만 만들어 주는 도우미도 있나요? 2 궁금 2018/06/13 2,635
821684 남편이 이해가 안돼요 20 왜인지 2018/06/13 4,132
821683 단거 주전부리 좋아하면서 살뺀 이야기 5 흔한아줌마 2018/06/13 2,457
821682 대구 아침 선거 풍경 2 오렌지시러 2018/06/13 952
821681 투표권 없는 사람인 저보고 경기도에 투표하라면 15 . . . 2018/06/13 1,187
821680 몇시쯤 되면 읍읍이 떨어지는 걸 예상가능한가요? 24 아오 치킨시.. 2018/06/13 1,903
821679 남경필 아웃! 29 2018/06/13 2,013
821678 분반했는데 쌤 한분이 두 반 수업합니다 (어제글 이어서) 13 중등 수학학.. 2018/06/13 1,383
821677 추미애가 제일 나쁘다 38 익명 2018/06/13 2,440
821676 ㅍㅎㅎ 성숙한 정치의식이 어쩌고 어쨰? 27 ㅇㅇ 2018/06/13 1,189
821675 남경필 팽목항에서... 일주일을 자기 차에서 자면서 가족들 도왔.. 17 ///// 2018/06/13 2,792
821674 이읍읍 이번에 안 끌어내리면 힘들 거예요. 14 .... 2018/06/13 1,149
821673 외국나가서 더 잘 풀리는 분 계시나요? 4 ㅇㅇㅇ 2018/06/13 1,727
821672 겉보기에 단점 없어보이는 사람은 과연 자기 사람에게도 단점이 없.. 2 ㄹㄹ 2018/06/13 1,100
821671 펌) 김경수 유세차에 엄지척 올리는 창녕군민들 23 진짜 민심은.. 2018/06/13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