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금이요 기독교이신분만
자꾸 돈이 새요 차가 고장나고 접촉사고나서 물어주고
(접촉사고는 정말 어이없게 생각지도 못하게요)
집고장나서 수리부르고
엄한데 수십씩 돈이 다 나가는것같아요ㅠ
이게 다 헌금 안해서 돈이 그만큼 새나?싶고ㅠㅠ
아이껀 드리는데 많이씩 못 해요.
예전에 그런얘기들었었거든요
헌금 안하는만큼 가져가시고
헌금 잘하면 몇배로 돌려주시고..
ㅠㅠ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미신이죠.
'18.6.12 11:19 PM (61.106.xxx.177)하나님은 고리대금업자가 아닙니다.
2. oops
'18.6.12 11:20 PM (61.78.xxx.149)예수님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가난하고, 가장 가난을 지향했던 분일 겁니다.
기복의 목적으로 신앙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기독교보다 용한 무당쪽을 섬기는 게 백배,천배 현명한 산택일 겁니다.3. 본인
'18.6.12 11:21 P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믿음대로 양심대로 하시면 됩니다.
4. ..
'18.6.12 11:21 PM (223.33.xxx.67)성경에 있긴하잖아요 향유옥합 깨고 십일조하고..
근데 전 지금 마음이 순전하지가 않아요 그냥 쪼달린단 생각들고..드려도 억지로 드리는것이 될텐데
어떻게든 아끼면 드릴순 있을텐데ㅜ5. 질문은그분께
'18.6.12 11:22 PM (182.222.xxx.37)이런데 묻지 마시고 본인 믿음대로 양심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6. ...
'18.6.12 11:24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헌금을 못하시는이유가 뭔가요?
헌금이 아까우신가요?
헌금은 하나님이 돈뺏을려고 하라는게아니고 오히려 우리를
복되게 해주실려고 하라는거에요
예수님은 성전에서 누가 헌금을
어떻게내는지 보시는 광경이성경에나오죠
우리의 헌금생활도 보시고계신답니다7. 목사보다는
'18.6.12 11:27 PM (61.106.xxx.177)용한 무당이 낫습니다.
3대째 예수쟁이인 우리 큰이모도 수시로 무당 찾아가서 점봅니다.8. ㅎㅎㅎ
'18.6.12 11:32 PM (175.211.xxx.84)헌금을 안 하는 것 만큼 가져가시고, 하면 몇 배로 돌려주시고..
라고 하셨는데
누군가가 가장 신경쓰는 걸 보려면 그 사람의 재정 흐름 (예:카드명세서)를 보면 알겠죠.
헌금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네 마음에 누가/어떤 것이 가장 중심에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우면 나중에 형편 나아질 때 더 하시면 되죠.
저 분의 가장 본질적인 속성은 고리대금업자가 아닌, '사랑이 많은 아버지'이십니다.
이걸 생각하심 원글님이 갖고 계신 고민이 어느 정도 정리될 것 같네요.9. ...
'18.6.12 11:32 PM (207.219.xxx.58)향유 옥합 깬 믿음도..
가난한 과부의 믿음도..
다 그들의 믿음만큼 한 거예요.10. 에휴
'18.6.12 11:37 PM (223.33.xxx.67)전에는 더 없어도 열심히 헌금하고 즐겁게 드리고 그랬어요 애낳고하니 어째 돈이 우상이 된것같아요...자꾸 나보다 잘사는 사람 보게되고...다들 어째 그리 부자들일까 교회주차장에도 다들 외제차끌고 오고 우리차가 젤 초라하고 그런생각하네요 하나님도 이런제가 안타까우실듯 하네요..
11. ...
'18.6.12 11:41 PM (14.34.xxx.36)답답하신분이네요..
12. ...
'18.6.12 11:44 PM (125.180.xxx.230)사람은 마음가는데 돈이 따라가게 돼있죠
헌금으로 마음에 부담이되고 찔림이 있다면
헌금보다 우선으로
신앙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 헌금이 필요하신분이 아니니까요13. 사실
'18.6.13 12:02 AM (218.38.xxx.109)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억지로 내는걸 받지 않으세요. 벌 받을까 두려워서 ,더 많이 잃을까 두려워서 내는 돈 안 받으세요. , 내고 더 불려달라고 하는 베팅도 하지 않므세요.
그저 기쁜 마음으로, 그돈이 정말 아깝지 않는 마음일때 드리시는걸 받으십니다. 한국교회는 대형화 물질주의에 젖어있어요. 그래서 헌금 많이 내라고 압박합니다. 카톨릭서 면죄부 파는거랑 똑같아요.14. ㅠ
'18.6.13 12:11 AM (223.33.xxx.67)지금 다니는 교회에서 헌금강요는 없어요 전 직분도 없고 소속모임도 없고
예배만 드리고 바로 오니까요 큰교회 조용히 묻혀다니는건데 헌금설교는 거의 안하세요15. ...
'18.6.13 12:29 AM (125.141.xxx.232) - 삭제된댓글돈은 종교하고 아무 상관 없어요.
종교는 돈이 필요 없어요.
사람이이 필요한거죠...^^16. ....
'18.6.13 12:33 AM (123.203.xxx.27)전형적인 세뇌군요. 헌금 안하는만큼 가져간다. 개인 자영업자 사장인 목사들이 돈벌어들이려고 매주 세뇌 시키는 말이죠. 시간과 돈을 갖다 바치면서 그런 고민을 하다니....목사들의 영업실력은 정말 끝내주네요.....헐...
17. ....
'18.6.13 12:53 AM (220.80.xxx.86)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믿음이 하나님 중심이 아닌 다른것에 더 있기에
원글님의 가장 약점인 물질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신는게 아닌지..
아예 안믿으면 몰라도 믿는이상 한번씩 돌아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18. 나루토
'18.6.13 7:14 AM (27.175.xxx.173)정신 차리세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세속적인 돈은 어쩌지 못해서 고혈을 빨아 먹는군요.
이성을 찾으시길. 유목민족 짜집기 신화 믿지말구요.19. ...
'18.6.13 7:15 AM (218.49.xxx.85)제가 느끼는 하나님은 사랑, 용서, 너그러움 입니다.
돈을 안냈다고 벌주실거라는 생각은 우리 맘속의 사탄 아닐까요?20. olee
'18.6.13 7:15 AM (59.22.xxx.112)이 천년전 종교 소설같이 쓰여진 책 몇권이 이 세상의 선이고 진리라 믿어
기복의 종이 되어 돈 바치고 시간 바치고 모자라는 인간은 몸 까지 바치고...
참 ....21. ..
'18.6.13 8:41 AM (125.181.xxx.104)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데요
먼저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22. 독수리 날다
'18.6.13 9:33 AM (220.120.xxx.194)원글님~~
여기 게시판에 글 올리기 어려우셨을텐데
용기 내서 쓰실만큼 마음이 어려우신 상황이신 듯 하여 저도 댓글 남겨봅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니 모든 것이 하나님것^^
우리의 돈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지요.
그런데 예배드릴 때, 헌물(헌금)을 드리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 그렇다네요
드릴 때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 자신을 아는 것이지요(미약한 피조물일 뿐인 것)
헌물(헌금)을 할 수 있을 만큼 내 모든 상황을 돌보신 주님께 감사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그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이지요(마음을 받는 것인 듯이요)
하나님께 직접 여쭤보셔요~~~^^
지금 게시글 적으신 대로 이러저러하니 마음이 어렵다고요..
헌금 못하는 상황과 그 만큼 액수가 나가는 것과 그것이 헌금과 상관이 있느냐고
헌금이 무엇이냐고.......직접 여쭤보시면 대답해주실 거에요(성경 말씀으로도 찾아보시고요)
원글님께 대답해 주십사 저도 같이 오늘 기도합니다~~
(답은 성경말씀으로 혹은 여러 사람이나 상황으로도 주시는 거 아시지요?^^-노파심에..)23. 헌금내면
'18.6.13 12:31 PM (211.46.xxx.70)그 돈은 교회와 목사가 쓰는데 그거 왜 내죠? 제 친구도 십일조 열심히 내는데 부모님들은 돈 한푼 못드리고 애들 학원비도 빠듯해요. 제 정신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