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인이 저한테 자꾸 외모 지적하는데

행복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18-06-12 15:48:57
저 좀 마른 편이에요.

근육 운동 열심히 하다가 안 하다가 이러다 보니
허벅지 근육이 빠졌다 붙었다 이래요.

살 좀 찌려고 노력하면 얼굴에 좀 살이 붙고
노력 안 하면 도로 빠지고요.

저도 알아요, 살이든 근육이든 붙으면 훨 보기 좋다는 거요.

근데 지인이 만날 때마다
허벅지 가늘어졌네 얼굴 살 빠졌네
보자마자 외모 지적부터 하는데 정말 듣기 싫거든요.

지인은 비만에서 고도비만으로 접어들었는데
저도 살 쪘다고 얘기해도 되나요?
그러면 지인의 공감 능력 발휘되려나요?
IP : 116.45.xxx.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나서 그러네요
    '18.6.12 3:50 PM (59.11.xxx.194)

    어쩜 삐리리 당신은 살이 점점 더 찌네요
    하고 무표정하고 쉬크하게 얘기하세요.

  • 2. ..
    '18.6.12 3:50 PM (223.62.xxx.141)

    같이 한 번 들이받아야 정신 차릴겁니다

  • 3. ㅇㅇ
    '18.6.12 3:50 PM (110.70.xxx.133)

    밀씀하세요.
    본인이 더 건강에 위험해보인다고
    충고를 듣는 다면 같은 체형인사람한테 듣고싶다고

  • 4. 자기도
    '18.6.12 3:50 P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자기살 맘대로 못하잖아. 나도 그래.
    이러면 뭐라할려나요.

  • 5. 쓸개코
    '18.6.12 3:51 PM (118.33.xxx.203)

    남는 살좀 떼어달라고 하세요.

  • 6. hap
    '18.6.12 3:51 PM (115.161.xxx.98)

    싫다는 의사표현 한번도
    안했단 전제네요.
    싫은 거 알고도 그랬다면
    더 나쁘지만 님도 입 두고 말을
    왜 싫다 안한건지?

    서로 외모 관련 얘기는 하지말자고
    좋게 말하구요.
    그래도 계속 그럼 점잖게 말해도
    또 그러는 건 내가 너 비만인 거
    한번도 언급 안하니까 만만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세요.

  • 7. ㅜㅜㅜㅜㅜㅜ
    '18.6.12 3:5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가ㅣ 겪어본 바..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남의 외모 지적하는 사람이 이쁘고 매력있는 경우를 못봤어요.
    그리고 엄청 예쁜여자일수록 남의 외모 칭찬은 해도 비하나 돌직구는 안해요.

  • 8. 입장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18.6.12 3:53 PM (171.61.xxx.24)

    살찐 사람 입장에서는 마른 사람이 마른게 컴플렉스인지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9. 원글
    '18.6.12 3:54 PM (116.45.xxx.45)

    저 보다 나이 많아서 제가 아예
    또 허벅지 빠졌다고 그럴 거죠? 아휴
    이래본 적은 있어요. 또 빠졌다고 그럴까봐 가려야겠네
    이래도 보고요. 소용 없어서요.

  • 10. --
    '18.6.12 3:55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응, 너도 운동해야지.

    이렇게 한마디만 하세요.

  • 11. ..
    '18.6.12 3:56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비만인이나 진짜 외모 안 꾸미는 사람들한테 종종 외모 지적 당하는데 똑같이 상처주는 사람 되고 싶지 않아서 되갚아주진 못하겠어요. 근데 궁금한 게 지적이란 게 자기가 낫다고 생각해서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들한테 하잖나요. 외모 지적도 그런 건가요?

  • 12.
    '18.6.12 3:57 PM (211.36.xxx.220)

    외모지적하면 똑같이 말해주세요

  • 13. 원글
    '18.6.12 4:00 PM (116.45.xxx.45)

    제 외모에 컴플렉스는 없어요. 외모 지적이 싫어서요.
    그것도 꼭 보자마자 그래요.
    보자마자 외모 지적 준비하는 거죠.

  • 14. .....
    '18.6.12 4:00 PM (61.106.xxx.177)

    남는 살좀 떼어달라고 하세요. 2222222222222
    "호호호~ 그러게요. 자꾸 빠지네요. XX님에게서 남는 살 좀 떼주세요~"

  • 15. 좋은하루
    '18.6.12 4:02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잘됐다
    같이 운동하자
    나는 근육 좀 키우고 넌 지방 많이 빼고 "
    해보세요

  • 16. 말랐다고 지적하는건
    '18.6.12 4:02 PM (61.106.xxx.177)

    그래도 뚱뚱한게 낫지 않냐는 자위용 발언이죠.
    타인의 약점(?)을 물어뜯으며 자위하는 겁니다.
    비열한 짓이죠.

  • 17. ..
    '18.6.12 4:03 PM (175.115.xxx.188)

    뚱뚱한거 보다 나아요

  • 18. ....
    '18.6.12 4:04 PM (183.108.xxx.66)

    특이한 비만인이네요.
    대체로 비만인들은 외모지적을 많이 받기때문에
    남한테 함부로 외모지적 잘 안하는편이에요.
    그 상처가 어떤건지 알기때문에요.
    마른 사람은 외모 스트레스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되게 특이하네요.
    저도 비만인데 외모지적하는 사람은 최고로 저질로 생각해요.
    지적하는 사람보다 더 자기몸 잘 알거든요. 모르는거 아니거든요.
    말로 상대 한번 눌러보고 싶어서 눈에 확 띄는 외모지적하는것일뿐
    진심으로 그대의 몸을 위해서 하는 말은 아니라는거 잘 알아요.
    아주 수준 낮은 사람들이죠

  • 19. 듣기싫다
    '18.6.12 4:05 PM (223.38.xxx.120)

    또 빠졌네 그러면 전 그말씀 불편하네요.
    전 살이 없는걸 좋아해요. 라고 하세요.
    전 살찐거 안좋아해요. 라던지요.
    마른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옆에 다수의 적이 생길수 있다고 상각해서 그 말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른 사람에게 말랐다고 해도 충분히 외모 품평이고 나쁜거 맞습니다.

  • 20. 굳이 나쁘게만
    '18.6.12 4:06 PM (175.208.xxx.26)

    생각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부러워서 편하게 말하는걸수도 있어요

  • 21. 부러우면
    '18.6.12 4:09 PM (61.106.xxx.177)

    닥치고 혼자서 부러워 해야죠.
    어떤 말이든 외모에 대해서 논평하는 것은 비열하고 기분나쁜 발언입니다.
    매너에 어긋나니 제발 어떤 말이든 두뇌를 통과시켜 했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바로 입으로 보내지 말구요.

  • 22. 윗니마... 꼬인인간
    '18.6.12 4:10 PM (58.231.xxx.66)

    윗님...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얄미워요. 가족중에 한사람 유독 그렇게 비틀어서 니가 성격 이상한거야로 밀어부치는데 진절머리나고 안보고 삽니다.
    안보고 살고픈데 또 기어코 전화해대고....

  • 23. 윗니마... 꼬인인간
    '18.6.12 4:12 PM (58.231.xxx.66)

    원글님. 똑같이 밪받아 버리세요. 그럼 아주 난리 날거에요. 저사람이 저렇게 말했다고~동네방네 억울하다고~ 할걸요. ㅋㅋㅋ
    자신이 햇던말 고대로 그상황에 돌려준것 뿐인데,,,,말입니다. 자신이 한 것은 생각도 안하고 GR 합디다.

  • 24. 꼬이다니요?
    '18.6.12 4:12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생각을 하고 말하는데 그게 꼬인 건가요?
    눈에 보이는대로 짖어대야 성격 똑바로 펴진 좋은 사람인 모양이죠?

  • 25. 꼬이다니요?
    '18.6.12 4:13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생각을 하고 말하는게 꼬인 건가요?
    눈에 보이는대로 짖어대야 성격 똑바로 펴진 좋은 사람인 모양이죠?

  • 26. ..
    '18.6.12 4:17 PM (221.159.xxx.134)

    부러워서 그래요.
    삐쩍 마른 당신보다 통통한 내가 낫다 위안 삼는거죠.
    실제로 고도비만이겠지만 본인은 통통이로 착각하겠지요.
    저라면 상종도 안할바지만 그냥 나는 날씬한게 좋아 하고 말거 같아요. 빠졌다 그러면...그래? 다이어트했는데 효과났나보네..하고 말죠뭐 ㅎ

  • 27. ㅇㅇ
    '18.6.12 5:02 PM (218.152.xxx.112)

    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자기가 뚱뚱하면 더 마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얘기 하는데
    심리적 부채(?)가 없을지도 모르거든요
    날씬한 사람이 뚱뚱한 사람에게 그런말 하는 것 보다요
    자기가 살에 관심이 많으니 별 생각 없이 말하는 것 같으니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으셔도 될듯요

  • 28. 나나
    '18.6.12 5:03 PM (125.177.xxx.163)

    꼭 요렇게 얘기하세요
    “지금 저한테 살빠졌다하셨어요?(내지는 허벅지가늘어졌다 등등 그여자가 한 말 고대로 리피트) 그렇다면 아무개님 허벅지살 한쪽만 때어주시면 제 온몸에 다 넘치게 쓰겠는데요?”하세요

  • 29. 나는
    '18.6.12 9:23 PM (14.34.xxx.232)

    남자고 여자고 무조건뚱뚱한 사람은 싫어요 그래서 그런사람 안사겨요
    뚱뚱해가지고 까칠하기까지 아주미워요 뚱뚱해서 푸근할줄 알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822 이재명이 국정원 사찰받은 진짜 이유 6 ㅇㅇㅇ 2018/06/13 1,515
822821 울집강아지는 산책가까 하면 막 어디구석에 숨어있는데 7 예삐 2018/06/13 1,753
822820 오미자청을 생수병통에 넣으면 터지나요? 4 북한산 2018/06/13 890
822819 이재명시장, 철거민 집단폭행의 진실 4 ••• 2018/06/13 835
822818 뱃살이 쪄 있는데 복근이 생기려는 걸까요? 3 ㅇㅇ 2018/06/13 2,060
822817 카톡으로 선물받은 치킨 아무 지점이나 가능한가요? 4 치킨 2018/06/13 760
822816 페라**젤리슈즈의 밑창두께 어떤가요? 4 이수만 2018/06/13 928
822815 이총리님 말솜씨 끝내주지 않나요? 링크 하나 걸게요 22 ... 2018/06/13 2,381
822814 질문)주민과 국민 3 자유 2018/06/13 287
822813 경기도) 단 한번의 역선택 23 전략적투표 2018/06/13 1,405
822812 드라마 시티홀 대사 중 12 투표합시다 2018/06/13 1,907
822811 가장 가슴 졸일것같네요 1 김사랑씨 2018/06/13 519
822810 이번주 위너 팬미팅 가시는붓 계신가요? 11 .. 2018/06/13 734
822809 외국사는 지인에게 오미자청 선물 4 북한산 2018/06/13 1,078
822808 남경필은 문재인이 박근혜와 이런 점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26 2018/06/13 1,109
822807 김부선 인천 바닷가 사진 딸이랑 같이 찍은거ᆢ 52 2018/06/13 24,017
822806 지방선거 투표율 정오 현재 19.7% 11 ........ 2018/06/13 1,165
822805 읍읍은 정치를 어디서 배웠을까요? 20 ... 2018/06/13 1,141
822804 경북도민입니다 3 ........ 2018/06/13 876
822803 대선 경선때 손가혁의 경악할만한 행태(3분 동영상) 5 ㅇㅇ 2018/06/13 564
822802 투표 안하는건 무식 인증 7 .... 2018/06/13 846
822801 투표소에 줄이 기네요 7 .. 2018/06/13 942
822800 문재인 대통령의 고상함의 원인 32 궁금해요 2018/06/13 5,269
822799 아이 돌보미 이런 조건이면 구하기 힘들겠죠 14 kinza 2018/06/13 3,174
822798 분쟁 상대에게 개인금융정보가 노출됐다면? 죄송~ 2018/06/13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