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인이 저한테 자꾸 외모 지적하는데
근육 운동 열심히 하다가 안 하다가 이러다 보니
허벅지 근육이 빠졌다 붙었다 이래요.
살 좀 찌려고 노력하면 얼굴에 좀 살이 붙고
노력 안 하면 도로 빠지고요.
저도 알아요, 살이든 근육이든 붙으면 훨 보기 좋다는 거요.
근데 지인이 만날 때마다
허벅지 가늘어졌네 얼굴 살 빠졌네
보자마자 외모 지적부터 하는데 정말 듣기 싫거든요.
지인은 비만에서 고도비만으로 접어들었는데
저도 살 쪘다고 얘기해도 되나요?
그러면 지인의 공감 능력 발휘되려나요?
1. 질투나서 그러네요
'18.6.12 3:50 PM (59.11.xxx.194)어쩜 삐리리 당신은 살이 점점 더 찌네요
하고 무표정하고 쉬크하게 얘기하세요.2. ..
'18.6.12 3:50 PM (223.62.xxx.141)같이 한 번 들이받아야 정신 차릴겁니다
3. ㅇㅇ
'18.6.12 3:50 PM (110.70.xxx.133)밀씀하세요.
본인이 더 건강에 위험해보인다고
충고를 듣는 다면 같은 체형인사람한테 듣고싶다고4. 자기도
'18.6.12 3:50 P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자기살 맘대로 못하잖아. 나도 그래.
이러면 뭐라할려나요.5. 쓸개코
'18.6.12 3:51 PM (118.33.xxx.203)남는 살좀 떼어달라고 하세요.
6. hap
'18.6.12 3:51 PM (115.161.xxx.98)싫다는 의사표현 한번도
안했단 전제네요.
싫은 거 알고도 그랬다면
더 나쁘지만 님도 입 두고 말을
왜 싫다 안한건지?
서로 외모 관련 얘기는 하지말자고
좋게 말하구요.
그래도 계속 그럼 점잖게 말해도
또 그러는 건 내가 너 비만인 거
한번도 언급 안하니까 만만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세요.7. ㅜㅜㅜㅜㅜㅜ
'18.6.12 3:5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제가ㅣ 겪어본 바..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남의 외모 지적하는 사람이 이쁘고 매력있는 경우를 못봤어요.
그리고 엄청 예쁜여자일수록 남의 외모 칭찬은 해도 비하나 돌직구는 안해요.8. 입장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18.6.12 3:53 PM (171.61.xxx.24)살찐 사람 입장에서는 마른 사람이 마른게 컴플렉스인지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9. 원글
'18.6.12 3:54 PM (116.45.xxx.45)저 보다 나이 많아서 제가 아예
또 허벅지 빠졌다고 그럴 거죠? 아휴
이래본 적은 있어요. 또 빠졌다고 그럴까봐 가려야겠네
이래도 보고요. 소용 없어서요.10. --
'18.6.12 3:55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응, 너도 운동해야지.
이렇게 한마디만 하세요.11. ..
'18.6.12 3:56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비만인이나 진짜 외모 안 꾸미는 사람들한테 종종 외모 지적 당하는데 똑같이 상처주는 사람 되고 싶지 않아서 되갚아주진 못하겠어요. 근데 궁금한 게 지적이란 게 자기가 낫다고 생각해서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들한테 하잖나요. 외모 지적도 그런 건가요?
12. ‥
'18.6.12 3:57 PM (211.36.xxx.220)외모지적하면 똑같이 말해주세요
13. 원글
'18.6.12 4:00 PM (116.45.xxx.45)제 외모에 컴플렉스는 없어요. 외모 지적이 싫어서요.
그것도 꼭 보자마자 그래요.
보자마자 외모 지적 준비하는 거죠.14. .....
'18.6.12 4:00 PM (61.106.xxx.177)남는 살좀 떼어달라고 하세요. 2222222222222
"호호호~ 그러게요. 자꾸 빠지네요. XX님에게서 남는 살 좀 떼주세요~"15. 좋은하루
'18.6.12 4:02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잘됐다
같이 운동하자
나는 근육 좀 키우고 넌 지방 많이 빼고 "
해보세요16. 말랐다고 지적하는건
'18.6.12 4:02 PM (61.106.xxx.177)그래도 뚱뚱한게 낫지 않냐는 자위용 발언이죠.
타인의 약점(?)을 물어뜯으며 자위하는 겁니다.
비열한 짓이죠.17. ..
'18.6.12 4:03 PM (175.115.xxx.188)뚱뚱한거 보다 나아요
18. ....
'18.6.12 4:04 PM (183.108.xxx.66)특이한 비만인이네요.
대체로 비만인들은 외모지적을 많이 받기때문에
남한테 함부로 외모지적 잘 안하는편이에요.
그 상처가 어떤건지 알기때문에요.
마른 사람은 외모 스트레스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되게 특이하네요.
저도 비만인데 외모지적하는 사람은 최고로 저질로 생각해요.
지적하는 사람보다 더 자기몸 잘 알거든요. 모르는거 아니거든요.
말로 상대 한번 눌러보고 싶어서 눈에 확 띄는 외모지적하는것일뿐
진심으로 그대의 몸을 위해서 하는 말은 아니라는거 잘 알아요.
아주 수준 낮은 사람들이죠19. 듣기싫다
'18.6.12 4:05 PM (223.38.xxx.120)또 빠졌네 그러면 전 그말씀 불편하네요.
전 살이 없는걸 좋아해요. 라고 하세요.
전 살찐거 안좋아해요. 라던지요.
마른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옆에 다수의 적이 생길수 있다고 상각해서 그 말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른 사람에게 말랐다고 해도 충분히 외모 품평이고 나쁜거 맞습니다.20. 굳이 나쁘게만
'18.6.12 4:06 PM (175.208.xxx.26)생각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부러워서 편하게 말하는걸수도 있어요21. 부러우면
'18.6.12 4:09 PM (61.106.xxx.177)닥치고 혼자서 부러워 해야죠.
어떤 말이든 외모에 대해서 논평하는 것은 비열하고 기분나쁜 발언입니다.
매너에 어긋나니 제발 어떤 말이든 두뇌를 통과시켜 했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바로 입으로 보내지 말구요.22. 윗니마... 꼬인인간
'18.6.12 4:10 PM (58.231.xxx.66)윗님...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얄미워요. 가족중에 한사람 유독 그렇게 비틀어서 니가 성격 이상한거야로 밀어부치는데 진절머리나고 안보고 삽니다.
안보고 살고픈데 또 기어코 전화해대고....23. 윗니마... 꼬인인간
'18.6.12 4:12 PM (58.231.xxx.66)원글님. 똑같이 밪받아 버리세요. 그럼 아주 난리 날거에요. 저사람이 저렇게 말했다고~동네방네 억울하다고~ 할걸요. ㅋㅋㅋ
자신이 햇던말 고대로 그상황에 돌려준것 뿐인데,,,,말입니다. 자신이 한 것은 생각도 안하고 GR 합디다.24. 꼬이다니요?
'18.6.12 4:12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생각을 하고 말하는데 그게 꼬인 건가요?
눈에 보이는대로 짖어대야 성격 똑바로 펴진 좋은 사람인 모양이죠?25. 꼬이다니요?
'18.6.12 4:13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생각을 하고 말하는게 꼬인 건가요?
눈에 보이는대로 짖어대야 성격 똑바로 펴진 좋은 사람인 모양이죠?26. ..
'18.6.12 4:17 PM (221.159.xxx.134)부러워서 그래요.
삐쩍 마른 당신보다 통통한 내가 낫다 위안 삼는거죠.
실제로 고도비만이겠지만 본인은 통통이로 착각하겠지요.
저라면 상종도 안할바지만 그냥 나는 날씬한게 좋아 하고 말거 같아요. 빠졌다 그러면...그래? 다이어트했는데 효과났나보네..하고 말죠뭐 ㅎ27. ㅇㅇ
'18.6.12 5:02 PM (218.152.xxx.112)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자기가 뚱뚱하면 더 마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얘기 하는데
심리적 부채(?)가 없을지도 모르거든요
날씬한 사람이 뚱뚱한 사람에게 그런말 하는 것 보다요
자기가 살에 관심이 많으니 별 생각 없이 말하는 것 같으니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으셔도 될듯요28. 나나
'18.6.12 5:03 PM (125.177.xxx.163)꼭 요렇게 얘기하세요
“지금 저한테 살빠졌다하셨어요?(내지는 허벅지가늘어졌다 등등 그여자가 한 말 고대로 리피트) 그렇다면 아무개님 허벅지살 한쪽만 때어주시면 제 온몸에 다 넘치게 쓰겠는데요?”하세요29. 나는
'18.6.12 9:23 PM (14.34.xxx.232)남자고 여자고 무조건뚱뚱한 사람은 싫어요 그래서 그런사람 안사겨요
뚱뚱해가지고 까칠하기까지 아주미워요 뚱뚱해서 푸근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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