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와 백혈병
하늘을 날던 K씨는 이제 휠체어에 앉아 있다. 2018년 5월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K씨는 온몸의 근육이 사라져 걸을 수조차 없었다. 키 173cm에 몸무게 39kg. 가죽 너머 뼈가 드러나 보였다. 입술은 완전히 말라 쪼그라들었고 머리카락은 없었다. 피부 변색으로 몸 곳곳이 검은색을 띠었고, 등 부위는 피부가 벗겨져 붉었다.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그 합병증으로 면역질환인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숙주병)이 온 탓이다. K씨는 실명 공개와 사진 촬영을 원치 않았다.
“진짜 속상한 건, 결혼해서 살아보질 못한 거예요.” 결혼 8개월 만에 발병했다. 그 8개월도 대부분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이다. 결혼 생활도 대부분이 투병이었다. 올해 4월부터 휴직을 하고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온 남편은 “와이프가 정말 예뻤다”며 과거 사진을 보여줬다.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어제 읽어보고 놀랐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링크 걸어요ㅜㅜ
1. ..
'18.6.12 11:20 AM (180.230.xxx.161)2. 또릿또릿
'18.6.12 11:34 AM (121.165.xxx.122)정말 기사 한줄 한줄 꼼꼼하게 읽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백프로 산재 맞다싶구요. 북극항로 이용하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전 타지않겠습니다.
빠른항로보다 안전한 항로로 탑승객과 승무원의 생명권도 신경써주세요.
대한항공아!!3. 기사는 좋은데
'18.6.12 11:37 AM (59.15.xxx.36) - 삭제된댓글스튜어디스입니다.
4. ㆍㆍ
'18.6.12 11:37 AM (122.35.xxx.170)북극항로 정말 무섭네요.
이제라도 항로를 체크하고 비행기 타야겠어요ㅜ5. ....
'18.6.12 11:40 AM (218.39.xxx.86)저분 회복 가능하겠지요?? 너무 젊고 이쁠 때인데 안타까와서 어쩌나요 지금 승무원들 다들 비상일 듯요
6. ...
'18.6.12 11:49 AM (221.139.xxx.137)기사읽고 기장, 여행자등 걱정이 되는데 놀랍고 무섭더군요.
꼭 완쾌 되시길..7. . . .
'18.6.12 11:50 AM (72.80.xxx.152)불쌍해서 어쩌나? 꼭 회복돼서 남편과 행복하길 바랍니다.
8. ---
'18.6.12 11:52 AM (121.160.xxx.74)스튜어'디'스 구요...
북극항로라니 몰랐네요. 미주노선 타면 엑스레이 찍은 것 보다 더 피폭 된다니...
승무원도 정말 할 직업이 못되는 군요... ㅠㅠ
그것보다 직원들을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여기는 대한항공 진짜 천벌 받아라.9. ..
'18.6.12 11:59 AM (180.230.xxx.161)어머 급히 올리다보니 실수를요...수정했습니다..
10. 전직
'18.6.12 12:55 PM (39.121.xxx.103)제가 대한항공 전직이에요.
회사다닐때 기내에서 일하다 터뷸런스로 다쳤어요.
병가를 내고 쉬는데 회사에서 매일 전화가 와요.
그리고 매일 병원가서 진단서를 받아 회사로 펙스를 보내야해요.
팀에서도 계속 전화가 와요. 개인병가가 오래되어도 팀원들 평가가 안좋아지거든요.
정말 병가내고 맘편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우리팀은 아니지만 절 예뻐하던 사무장님이 뻔뻔하게 오래 쉬어라..
허리는 한번 다니면 평생 고생한다..그러셨는데
전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서....아직도 허리로 고생중이네요.11. 승무원들 생리불순도 많고
'18.6.13 12:33 AM (218.154.xxx.140)북극의 방사능은 중성자를 많이 포함해서
특히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승무원들 난리나겠네요.
승무원일이 여자한테 정말 안좋다는 말만 들었는데
그게 방사능 때문이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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