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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정한 남편 두신분 어떠나요

1 조회수 : 5,118
작성일 : 2018-06-12 00:07:34
제 남친이 좀 냉정?한 편이에요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군대 선임 같아요
제가 좀 어리버리한 편인데 그럴때마다 얼마나 눈치 보이는지..
막 심하게 뭐라하는건 아닌데 뭔가 맘에 안들어하고 기분이 안좋은 티가 팍 나요
음식점에서 주문할때 제가 쫌만 집중 못해도 혼내듯이 이름부르며 집중하라고 하고..
같이 여행가도 제가 준비했던거에 조금 실수가 있어서 버벅대면 혼내는 느낌으로 옆에서 보고 있구요
진짜 직장 후임이 일못하면 죽어나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속상한일이 있어서 우울해해도
다정하게 위로해준다거나 하질 않고 그냥 놔두는 편이에요
몇마디 붙이고 그냥 냅둬요
이번에 제 실수로 중요하고 가격이 좀 나가는걸 잃어버려서
진짜 우울하고 힘빠져있는데
처음에는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혼내듯 지켜보더니 그냥 괜찮아 한마디 하고 자기일 하더라구요
다정다감한 남친이엇음 좋겟는데 속상하네요
IP : 211.237.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r...
    '18.6.12 12:11 AM (1.227.xxx.5)

    그런 사람을 자존감 도둑이라고 합니다.
    보세요, 원글님 이미 자존감을 얼마나 많이 깎여 먹었는지 눈치를 보고 있잖아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남친은 항상 냉철하고 바른 정신력을 가지고 있고, 나는 언제나 뭔가를 잘못하고 있기때문에 이 모든 사단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지가 오게 됩니다.
    정신 차리세요. 아직 뭔가 이상하다, 쎄 한 느낌이 든다 할 때 벗어나셔야해요.
    여기서 단계가 더 진행되면 벗어날 의지조차 상실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정말 불행해지는 거예요. ㅠ.ㅠ

  • 2. ..
    '18.6.12 12:11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그런 남친 때문에..속상해서 헤어지자 했다가 3닐만에 다시만나 6년 사귀고 결혼했는데요...재미없네요 ㅎㅎ

  • 3. 아니
    '18.6.12 12:12 AM (14.39.xxx.197)

    그건 냉정한 게 아니라 이기적이고 못된 거예요
    결혼은 살포시 말려드림

  • 4.
    '18.6.12 12:12 AM (219.240.xxx.124) - 삭제된댓글

    좀 다정다감했으면 좋겠다로 끝낼문제가 아니라 남친을 바꿀 문제같아요. 연애때 여친한테하는 행동 태도가 나중에 님 아이한테 나옵니다. 애들이 눈치보고 맘에 안들어하고 몇마디 붙이다가 관두고 냅두고.. 본인 집안에서 이렇게 하나본데 결혼하면 시부 시모가 더 심하게 이럴거고 남편도 님이나 님 아이한테 이럴거예요. 함께 살아가는거고 같이 배우면서 사는건데 그때마다 이럴건지.

  • 5. ㅡㅇㅅ
    '18.6.12 12:13 AM (122.35.xxx.170)

    주문할 때 그리 닥달할만큼 초집중할 일이 뭐가 있을지.. 코스요리라도 시키는 건가요?ㅎ

  • 6. ???
    '18.6.12 12:18 AM (222.118.xxx.71)

    다정한 남자 못만나봤나봐요 안됐네요

  • 7. 헐..
    '18.6.12 12:30 AM (1.227.xxx.5)

    그리구요,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요, 그 남자 원글님 별로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아녜요! 사랑해요! 라고 외칠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그 남자도 본인 스스로 자기는 원글님을 사랑한다고 굳게 믿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사랑이 뭔지 몰라서 그래요.
    원글님 생각해 보세요. 눈 앞에 어린 아기가 있어요. 아기니까 당연히 어리버리하게 굴겠죠? 그 어리버리한 아이가 원글님의 조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 어리버리함 조차 살이 떨리게 이쁠걸요. 어리버리해서 이쁜게 아니라, 사랑하니까 어리버리함조차 이쁜거예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닥달? ㅎㅎㅎ 원글님 지금 글에도 쓰셨잖아요. 군대 선임같다고.
    맞아요, 저런 행동은요, 애정이 개입되어있지 않은 상대에게나 가능한 행동이에요.

    아마 저 남자 가정이 저런 스타일일거예요. 사랑을 보지 못하고 자란거죠. 그렇다고 아버지가 외도를 하거나 한 적도 없으니까, 이런 것도 사랑표현의 한 형태인가보다, 착각하며 살았고, 문제없다 느낄거예요.
    이게 가장 큰 문제죠. 문제없다 느끼니까 교정의 가능성도 없어요.

    당장 도망쳐요, 제발.

  • 8. 아이고
    '18.6.12 12:40 AM (110.12.xxx.88)

    제친오빠가 저런데 진짜 안되요 저런남자의 패턴파악 전 확실히 끝내서 남머리에 앉은듯 행동하는사람 귀신같이
    알고 곁에 절대 안둡니다
    인생이 잘못될수 있어요 옆에 두지마세요

  • 9. ㅣㅣㅁ
    '18.6.12 12:47 AM (122.35.xxx.170)

    자기 주변사람들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통제해야 되는 스타일 같아요. 그게 너무나 당연하구요. 왜 이런 사소한 것까지 너의 눈치를 봐야하냐고 물어보세요. 아마 황당해할 걸요. 본인은 그러는지 잘 모르거든요.
    개무시가 유일한 답인데, 남친을 개무시할 수는 없고 ㅋ

  • 10.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
    '18.6.12 4:42 AM (73.52.xxx.228)

    남을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거요. 님을 좋아하고 자시고 주변에 두면 안되는 사람이예요. 부모라도 저런 사람하고 어울리면 안 됩니다. 님도 정신병 걸려요.

  • 11.
    '18.6.12 6:25 AM (121.167.xxx.212)

    남편이 그런 편인데 똑같이 무심하게 대해줘요
    기대를 안하면 슬프거나 외롭지도 않아요

  • 12. 한wisdom
    '18.6.12 7:25 AM (116.40.xxx.43)

    부모라도 저런 사람하고 어울리면 안 됩니다. 님도 정신병 걸려요....
    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에 동의.
    부모라도 거리 둬야 하는데 부부로 지내는 거 말려요.

  • 13. 평생
    '18.6.12 8:35 AM (175.123.xxx.2)

    외롭고 학생처럼 눈치보며 살것 같네요.

  • 14. 무심
    '18.6.12 8:53 PM (211.36.xxx.247)

    무심하게 대하세요.제남편도 저런스타일..기대를 버리면..상처받지않아요..관심도 반으로줄이시고..뭐라고하면..무심히 반응하세요..그리했더니..좀 태도가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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