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플 재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되요

고민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8-06-11 17:47:56
이십대 중후반이고 17살때 유명한 안과에서 절개로 쌍수를 했어요.
옆으로 길게 쳐진 통통한 눈이였는데 쌍수를 워낙 티안나고 얇게 해서 아주 얇은 속쌍커플이 되었어요.
10년이 지났는데 쌍커플 수술을 한 그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눈을 똑바로 뜨면 쌍커플이 아예 안보이고 여전히 눈꺼풀이 통통해요 ㅠㅠ 수술 후에도 워낙 눈이 특이하게 생겨서 매력이 있다 건들지 마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요즘 들어서 눈꺼플이 더 쳐지는 거 같고 재수술을 하고 싶네요.
실핀을 이용해서 조금 더 진한 쌍커플을 그어보면 확실히 눈이 더 시원해지고 이쁜데 뭔가 개성이 없어지고 평범해보이긴해요. 눈이 통통한 느낌이 사라지면 시원해보이지만 나이가 더 들어보일 것 같기도 하고 ... 대중적인 미를 따라가야할지 아니면 개성을 유지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 비슷한 이유로 쌍커플 재수술 하신 분들의 후기를 듣고 싶어요 
IP : 183.9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1 5:58 PM (125.177.xxx.43)

    요즘 재수술 잘하고 많이들 하던대요
    속쌍보단 좀 크고 시원한게 나아요
    근데 20대인데 벌써 눈꺼플이 쳐지나요

  • 2. ...
    '18.6.11 6:15 PM (121.165.xxx.164)

    님 고민 보니 언제 해도 할것 같네요
    그정도면 하세요
    나중에 30대후반되면 눈 쳐져서 절개로 확실히 하셔도 좋고
    지금 하셔도 좋고

  • 3. ..
    '18.6.11 8:22 PM (49.170.xxx.24)

    개성있는 외모가 좋죠.
    관상학적으로도 눈이 큰게 좋은게 아니예요.

  • 4. ㅡㅡ
    '18.6.11 9:52 PM (138.19.xxx.110)

    저 눈이 거풀이 얇고 큰 데 눈거풀 통통하신거 복입니다
    30대 되면 눈위 살이 빠져서 피곤해보여서 눈 위에 지방이라도 넣고싶어집니다
    눈위에 살 많아서 쌍거풀 없던 사람도 30대 중반에 눈살빠지면서 쌍거풀 생기더군요
    괜히 수술하면 본인은 만족할지 몰라도 남들에겐 걍 쌍수티나는 여자.정도로 기억될 뿐이에요
    개성을 지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089 폴리리플 별로일까요? 4 리플 2018/06/11 741
821088 경기지사 잘못 뽑으면, 이 분 대통령 길 막힘. 26 ••• 2018/06/11 5,044
821087 요 며칠 자유게시판 웃겨요!! 4 마우코 2018/06/11 1,161
821086 시립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은 월급 적지 않나요? 1 서울시 2018/06/11 2,569
821085 모 지지자들 관련 관리자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19 궁 스나이퍼.. 2018/06/11 1,275
821084 혼자 자취하는 애가 밥해먹기 6 엄마 2018/06/11 2,305
821083 마시는 요구르트가 영양제인 시절이 있었죠 2 단데 2018/06/11 1,856
821082 요즘 산행하는 남편의 도시락반찬은 3 82cook.. 2018/06/11 2,527
821081 이정렬 변호사님이 고발장에 추가로 콕 집어 넣은 내용 ㅋㅋㅋㅋㅋ.. 23 ㅋㅋㅋ 2018/06/11 3,814
821080 앞니 2개만 교정 시 얼마정도 하나요 10 . 2018/06/11 3,233
821079 이재명한테 트위터 차단 당했어요 ㅋㅋㅋ 39 이재명아웃 2018/06/11 5,398
821078 노견입니다 14 노견 2018/06/11 1,708
821077 생리 중에 절운동(108배) 해도 되나요? 15 생리 2018/06/11 4,615
821076 안철수 sbs연셜에서 박원순과 자기가 박빙이라네요 8 제정신? 2018/06/11 1,412
821075 김부선 뼈때려버리는 25 하고나서 2018/06/11 6,283
821074 대전 시내버스 10년만에 타려구요 2 Cghjki.. 2018/06/11 835
821073 저 열무김치 담갔어요...ㅠㅠ 7 ㅅㅅ 2018/06/11 2,601
821072 이재명 안양 유세 실시간- 사람 없음요 26 휑하다 2018/06/11 6,203
821071 김부선이 박주민에게 보낸 트윗 29 ^^; 2018/06/11 7,395
821070 의료용 대마오일의 합법화 청원 7 ... 2018/06/11 1,189
821069 다음주부터 집보러 다니려는데 주의사항 있을까요? 16 Ddd 2018/06/11 3,317
821068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모두 놔버리고 싶을 때... 어떻게 극복하.. 6 oo 2018/06/11 3,908
821067 남경필 캠프 관계자 "오차범위 내라고 판단.".. 34 ㅇㅇ 2018/06/11 4,106
821066 점심을 굶었는데 저녁은 반그릇밖에 못먹었네요.. 1 으이구 2018/06/11 1,309
821065 남편 자리가 비었는데, 남편복이 있다는 말(사주 싫으시면 패스~.. 12 .... 2018/06/11 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