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서 해주신 김장김치
어머님께서 갈치젓 새우젓 액젓 등등 넣으셨다고 합니다.
김치가 익으면서 군내가 나기 시작하는데
어찌 먹어야 할까요~?
김치 양념을 씻어서 볶거나 찌개 끓이면 조금 나아질까요~?
양도 많아서 못 먹음 넘 죄송하고 아까울것 같아요.ㅜㅜ
1. nake
'18.6.11 2:43 PM (59.28.xxx.173)양념 털어버리고 씻어서 쌈 싸먹든가 볶아먹어도 되요
2. ^**^
'18.6.11 2:44 PM (144.59.xxx.226)김치 속 다 씻어내서
들기름에 볶아서 먹던가,
돼지등갈비찜 해서 먹으면 되요!3. ...
'18.6.11 2:44 PM (118.33.xxx.166)찬 물에 담가서 양념과 간을 뺀 뒤에
찌개나 볶음 해보세요.4. mm
'18.6.11 2:45 PM (223.38.xxx.105)그 정도면 그냥 버려요. 김치 너무 오래되면 발암 물질 나온데요. 저는 시가든 친정이든 받은 음식 못먹을거 같으면 미련 없이 버립니다.
5. 나도 시엄마
'18.6.11 2:45 PM (115.140.xxx.16)물론 정성을 생각함 죄송스럽지만 입에 안 맞는걸 어쩌겠어요
군내가 나면 씻어서 서너번 물을 갈아주면서 담궜다가 볶음김치나 된장끼 살짝하고 국멸치 서너마리 넣어서 지짐하시거나 시래기대용으로 된장국 끓이시거나 . .
저같은 연륜이 되면 다양한데 아직은 아니죠?^^6. 그래서
'18.6.11 2:46 PM (218.146.xxx.168) - 삭제된댓글김장김치는 좋다는 것, 온갖것을 넣기보다는,
양념을 적게 넣는게 깔끔하고 오래 보존되는 듯 합니다.7. 김수미식
'18.6.11 2:48 PM (211.46.xxx.169)김치찜 해서 드세요
티비 나오기전부터 나만의 소울 푸드인데 김수미씨가 한끼줍쇼 출연할때 내놔서 한동안 화재가 되었었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20528&page=1&searchType=sear...8. 멋진엄마
'18.6.11 2:52 PM (211.36.xxx.75)댓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시도해볼께요.^^9. 더
'18.6.11 2:56 PM (125.177.xxx.106)익혀서 김치찜 해먹으면 좋아요. 고기넣고..
10. 발랄한기쁨
'18.6.11 3:10 PM (125.137.xxx.213)저 작년에 엄마가 4년인가 삭힌 젓갈 넣어서 젓갈냄새가 너무 나서 못먹던거 시판용 고추장불고기 양념 넣어서 다 먹었어요!
돼지고기 같이 넣고 양념넣어서 찜해도 되고 참기름에 김치 볶다가 양념 넣어 같이 볶아서 먹어도 맛있어요!
요리 할때는 냄새 좀 나는데 다 해놓고 나면 맛있게 먹을 정도 되요~ 꼭 해보세요~~11. 윗붘들 의견 받고
'18.6.11 3:1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께 아드님이 서울 오래살더니 젓갈맛 진한 음식을 전보다 덜 먹는다고 하세요.
그 말 하기 어려운 분이면 김냉에 거의 살얼음 얼 정도로 강하게 냉장하면 안쉬고 익은 상태로 주욱 가게 저장하시고요.
저같으면 나이먹어서 밥이고 김치고 많이 못먹는다고 어머님께 말씀 드릴것 같은데
저희 친정엄마고 이제 늙어서 온갖 청 김치 안담그신지 5년 정도 됐어요.
어차피 힘딸려서 곧 못 담그실거예요.12. ㅇㅇ
'18.6.11 3:29 PM (180.230.xxx.96)젓갈 싫어 하시면 그거 씻어도 나요
그냥 버리세요
저도 예전에 친구가 준김치 막 담근건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익으니까 냉장고에 젓갈냄새가 .. 햐
씻어도 나고 해서 그냥 버렸어요
김치통도 한동안 냄새 빼는라 고생 했네요13. ...
'18.6.11 4:09 PM (14.34.xxx.36)젓갈 강하고 군내나면 씻어도 담가놔도 나요..
14. 음식을
'18.6.11 4:10 PM (139.192.xxx.177)쉽게 버리라 하는거 전 이해 안돼요
못먹을거 준것도 아니고 양념 시간 등등 투자가 많이 된건데
내가 김치 담으려해도 일이고
김치찌개 맛나개 해 드세요
들기름에 달달볶다가 육수 넣고 끓이기15. dlfjs
'18.6.11 4:17 PM (125.177.xxx.43)다음부턴 까나리나 멸치액젓만 넣으시라고 하세요 아깝네요
묵은지로 먹는건 더 속을 적게 넣어야 오래가요16. ..
'18.6.11 6:09 PM (220.83.xxx.39)윗부분의 김치는 버리시고 밑에거로 돼지고기 들기름 넣고 달달 볶아서 김치찌게로 해서 드세요
17. 아울렛
'18.6.11 9:34 PM (175.197.xxx.195)저기요 그사는 지역의 푸드뱅크 검색하면 전화번호떠요 거기전화해서 가져갈수 있냐고하면
가져가요 가져다가 불우이웃 준데요18. 버렸어요
'18.6.11 11:24 PM (58.232.xxx.191)딸네 시이모가 담가서 보내준김치 젓갈냄새 너무 나서 딸네집 가면 냉장고를 열수없을정도......
아까워서 제가라도 먹을까하고 가져왔는데 저희집 남편도 냄새때문에 버리라고 결국 버렸어요......아깝지가 않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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