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발성 근종으로 인한 적출과...갑상선 여포성종양으로인한 전절제....

고민중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8-06-11 14:00:07

48세 출산은 끝났어요 아이가 초중 두명인 직장밈입니다.

두가지 다 제가  앞둔 수술 입니다.

둘다 시급을 요하는것은 아니나 현재 불편감이 있고 향후 더 바빠질까 두려워요

고민이 다람쥐 쳇밬퀴 돌듯이 제자리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한번에 두가지 겹치니 맨붕이 오네요)



고민1  :  둘중에 어느것이 다음 수술을 위해서나 남은 삶의 질에 더 나을까요?

증상. 다발성 근종(5센치 이상근종이 자궁에 많음)

 A: 적출한다   B: 근종만 제거한다. C: 견딜 수 있을떄 까지 견딘다.


고민2 :  언제둘중에 어느것이 다음 수술을 위해서나 남은 삶의 질에 더 나을까요?

증상.: 갑상선 여포성 종양(암일 확률이 10-30%: 수술해봐야 암인지다네요)

           수술하면   전절제후 평생약 복용해야해서 수술은 환자의 선택이고 억지로 해야한다고는 말 안한데요.

    A : 갑상선수술 먼저하고  6개월 뒤  자궁수술

    B : 자궁수술 후 6개월 뒤 수술

    B : 자궁수술 후 1년 뒤 수술

    C : 추적관찰만 한다


고민3 :   수술후 관리  및  남은 삶의 질에 뭐가 더 나을까요?

    A : 서울 큰병원 간다 (오래 기다려야함)

    B : 지방대학병원서 한다 (6개월 후 수술 가능)


고민4 :   수술 관리  및  남은 삶의 질에 뭐가 더 나을까요?

    A : 지금 바로 휴직(7개월 정도 가능)하고 두가지 수술 다하고 복귀 

    B : 수술하는 한달만 쉬고  일상업무 복귀(회복 및 업무 스트레스 걱정있음)



IP : 14.43.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퓨쳐
    '18.6.11 3:07 PM (223.62.xxx.61)

    아직 생리를 하시나요?
    다발성이면 분명 생리양이 장난 아닐거고 빈혈도 있으시겠네요. 빈혈을 잡지 않으면 수술은 어려워요.

    갑상선을 먼저 건드리면 그렇잖아도 하혈로 휘청거리는 몸을 근종제거 할 수 있는 체력으로 복기시키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근종부터 다스려 체력 보강후 갑상선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수술을 하신 후에는 일하실 생각일랑은 상당 기간동안 넣어 두시길

    갑상선은 절대 무리하면서 살았다간 순식간에 가는 병입니다. 오로지 즐겁고 편안하게 살 생각만 하세요
    애들도 엄마가 건강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 2. 그럼
    '18.6.11 3:50 PM (14.43.xxx.10)

    갑상선 전 절제후에 직장생활은 불가능 인건가요?

  • 3.
    '18.6.11 4:0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다발성 근종인데 위치가 좋고 별 증상이 없어서 검진만 십년 넘게 받았어요.
    대학병원에서 매번 검사 받기 번거로운데 적출하려면 하고 말고 싶음 말라는걸 그냥 버티다 폐경 되었고 크기도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문제는 요즘 아랫배가 아프고 암이 아닌가 싶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볼 생각인데 옛날에 출산도 다 끝났고 적출하면 자궁암도 안걸리니 적출도 고려해봐라 고 했던 의사쌤 말씀이 머릿속에 뱅뱅 도네요..ㅠㅠ
    어느 수술을 먼저 할 것인가는 의사쌤과 상의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퓨쳐
    '18.6.11 4:10 PM (223.62.xxx.192)

    전 절제후 자기 몸에 맞는 용량 찾는 과정이 많이 힘 듭니다.
    찾았다해도 스트레스와 육제의 피로도에 따라 용량과 약과의 매칭이 수시로 달라져요.
    심할 경우 10kg가까이가 2주 사이에 빠지기도 찌기도 하고
    몸이 천근만근으로 수저들 기운도 없게도 됩니다.

    불가능이라기 보다는 상당기간 동안 푹 쉬며 약에 적응하는 기간이 강하게 요구 된다는 뜻입니다.
    되도록 힘든 상황은 만들지 말세요.

  • 5. 원글
    '18.6.11 5:48 PM (14.43.xxx.10)

    그럼 수술 후 약 얼마정도 쉬면 될까요 2개월 정도면 괜찮을까요?

  • 6. 퓨쳐
    '18.6.11 8:29 PM (114.207.xxx.67)

    그건 누구도 모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305 북비회담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성공하길....제발, 3 도우소서 2018/06/12 377
822304 경기도지사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11 웁웁 2018/06/12 555
822303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었다고 6 ........ 2018/06/12 1,099
822302 오늘 회담 잘될것 같아요 5 dd 2018/06/12 1,000
822301 트럼프 아들같은 또래인데 정은이 10 000 2018/06/12 2,473
822300 당선후 끌어내리는데 최소 2년이랍니다 7 속지마세요 2018/06/12 1,014
822299 둘다 완전 긴장해보이네요 3 와우~ 2018/06/12 1,002
822298 혹시나 이재명이 되는 건 아니겠죠? 그럼 어쩌죠? 25 어휴 2018/06/12 1,827
822297 으니 표정이 얼었네요 14 첫만남 2018/06/12 3,512
822296 참모들이 트럼프한테 너무 반갑게 인사하지 말라고 1 ㅇㅇ 2018/06/12 2,058
822295 노동요, 음향이 너무 다양하고 많은 직원 미치겠어요 1 ㅎㅎㅎ 2018/06/12 633
822294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8 둥둥 2018/06/12 871
822293 김정은 영어 잘하나요? 7 .. 2018/06/12 4,321
822292 이재명 어릴적 꿈이라네요 26 때리는게 목.. 2018/06/12 2,831
822291 북미정상회담 유투브가 지원이 안된다는데 어떻게 봐요? 4 ... 2018/06/12 524
822290 둘다 많이 긴장했나봐요. 4 평화 2018/06/12 1,196
822289 역시 문재인 대통령 20 기적 2018/06/12 3,822
822288 나이들수록 추위 견디기 힘든데 그이유가?? 1 어후 2018/06/12 1,027
822287 김 위원장 문통 만나러 올 땐 13 김 위원장파.. 2018/06/12 3,230
822286 김정은 얼굴 긴장 많이 한 표정이네요 14 ... 2018/06/12 1,998
822285 이부망천으로 선거 끝난 듯... 22 marco 2018/06/12 2,250
822284 대구사시는 분들 지방선거 주변분위기 어떠세요? 4 걱정 2018/06/12 625
822283 김정은 쫄지말고 잘해내길 기도합니다. 5 .. 2018/06/12 582
822282 청원: 성남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467억 집행 상세 내역 감.. 2 미네르바 2018/06/12 394
822281 오중기 후원금 반밖에 안찼대요 11 ㅇㄷ 2018/06/12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