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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위 돌싱들

.... 조회수 : 8,039
작성일 : 2018-06-11 13:58:12

저는 40대 비혼이라

타지온지 6년차인데 지인들이 비혼 아니면 돌싱들이 많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저랑 공감하기 힘들죠

근데 정말 돌싱들 남자건 여자건 사별이건 이혼이건

이성 만날거 신나게 만나고 다니네요

어떤 언니는 남자를 운명적으로 사랑하고

좀 돈있는 사별남은 16살 연하 생활비주면서 만나고 또 양다리도 걸치고

남자 돌싱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없어서 그런지

여자 신나게 만나고 다녀요

물론 아이들도 다 남자가 키우고요

전부인 바람으로 이혼한 제 또래 이혼남은 그러네요

이혼하고 여자 많이 만나봐서 오히려 이혼후가 더 좋다고

근데 뭐랄까 그들의 특징은 더이상 1:1 독점적 연애는 잘 안해요

여자는 사랑에 목숨거는 존재니까 그러는 경우 있는데

남자 돌싱들은 더이상 그러지 않더라구요

IP : 203.228.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18.6.11 2:02 PM (14.36.xxx.234)

    남연애사에 무슨 관심?? 불륜아니면 신경끄세요.
    결혼전에 연애 많이 못해봤으니 보는 눈 없엉서 그지같은 배우자를 선택했고
    그 결과 결혼이 잘못되었다 생각들면 더 늙기전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는것도 나쁘지않죠.
    멀쩡한 가정깨고 다니는 미친짓만 아니면 내비두세요.
    비혼인 님이나 연애나 열씨미..

  • 2. ..
    '18.6.11 2:17 PM (175.214.xxx.77)

    남녀관계의 본질은
    결국 교환이죠
    여자의 섹스와 남자의 재화의 교환
    그런데 가정을 이루면 남자는 자식이 생기고 책임감을 느끼며
    밖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게 필요없잖아요
    자기 자식 자기가 키우니까 더 이상 얽매일필요가 없은거죠
    사랑 감정이란것 별거 아니라는 것도 알고
    즐기는 거죠
    자기가 능력있고 아이 키우는데 뭐하거 한 여자하테 올인하겠어요?
    이 여자도 좋고 저 여자도 좋고 새로울 수록 더 좋고 어릴 수록 더더욱 좋은데

  • 3. ...
    '18.6.11 2:17 PM (223.62.xxx.170)

    저 30대 돌싱이고 다른 30대,40대 초 돌싱들 보면 연애를 많이 하긴 해요ㅋㅋ 1대1연애를 하구요 다자간 연애는 개린차인 거 같네요 확실히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마음은 많이 줄어들엇죠

  • 4. ...
    '18.6.11 2:18 PM (223.62.xxx.170)

    빨리 돌싱일 수록 경제적 능력이 있는 편인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래야 이혼이 쉽거든요..또 인연 만들 수 잇다는 자신감도 있고

  • 5. 돈 있고 능력있고
    '18.6.11 2:46 PM (121.134.xxx.71)

    결혼하고 애들까지 있다가 이혼했으면
    또다시 재혼해서 하는 결혼생활에 흥미가 있을까 싶어요 -_-;
    왠만하게 운명적으로 끌리지 않는 이상
    결혼하기 힘들겠죠

  • 6. 타지라도 하니
    '18.6.11 2:51 PM (175.213.xxx.182)

    딱 맞는말이네요.

  • 7. ...
    '18.6.11 2:52 PM (220.123.xxx.111)

    나름 괜찮은 삶인데요?
    본능에 충실한 삶..

  • 8. 남자들 하는말
    '18.6.11 2:52 PM (223.38.xxx.105)

    남자들 잘 하는 말 있짆아요. 애 안낳을거면 결혼 할 필요없고 한여자한테 묶여 살 필요 없다고요. 자유롭게 연애나 하며 살지 뭐하러 결혼하냐고요. 그런 말하는 남자들한테 여자는 자기 자식 엄마가 되주거나 아니면 연애나 하는 존재죠.

  • 9. 지나가다
    '18.6.11 2:59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돌싱(여성 둘 30대,40대)도 연애는 참 열심히 합니다. ^^;;
    지금 현재는 자유롭기도하고 외롭지도 않고..
    결혼 생각 없다고 하는데..

    그게 어느 정도 능력(자기 사업, 공무원)이 있어 가능한 얘기인거 같아요.

  • 10. 근데
    '18.6.11 3:10 PM (112.220.xxx.170)

    저는 여자지만, 아이 낳을 거 아님 굳이 결혼할 필요 없지 않나요?
    전 이제 나이가 나이니 아이 낳을 일이 없는데.. 그러고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결혼은 아이 낳고 키우는데는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 아이 낳아서 키울 일 없으면 굳이 해야 하나..
    제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보니 여자라도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11. ..
    '18.6.11 3:1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위에 ...님 근데 다자간연애가 뭐에요?
    연애는 당연히 1대1 아닌가요??

  • 12. 어리석다
    '18.6.11 3:2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님주위에 다 그렇고 그런 부류들만 있나보죠.
    사람이 다 각각인데 돌싱이면 다 똑같아지나요?

  • 13. 40대 돌싱 친구
    '18.6.11 3:2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비혼이고 30후반에 돌싱 남자사람친구 있는데
    경제적으로 능력있는애라
    이혼하면서 전재산 반으로 나눠 재산분할하고
    나머지 반 양육비 일시불로 주고

    라이센없는 전문직인데 경력 좋아서 전문직보다 더 전문직이라 죽을때까지 벌것 같던데
    나머지 인생 atm으로 자식 마누라한테 잠식 당하고 살기 싫었다고 해요.
    10년 종살이 했으면 충분하다고
    전부인이 낳은 애들도 싫다고 합니다.
    같이 있을때 딸한테 전화오니까 진짜 감정 1도없이 ㅇㅇ 사랑해. 이러고 간단히 끊더라고요.
    같은 서울에 살면서 얼굴 안본지 2년 됐대요.

    친구말로는 10년 친구하고 10년 연애하고 10년 부부로 살았는데도 걔가 그렇게 개차반인지 몰랐다면서 절대로 다시는 결혼 안한다고 취미생활하고 일만 열심히 하더라고요.

  • 14.
    '18.6.11 4:02 PM (211.36.xxx.220)

    이제 솔로가 됐고 싱글이니 연애하는게 뭐가 문젠가요
    글고 아이도 어렸을때나 결혼제도가 필요하지 좀더커봐요

  • 15. 저런
    '18.6.11 4:44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저런부류 불쌍해요
    난 돈만있으면 atm기 되주고싶은데ᆢ
    옷사고 파티하고 휴양지중심으로 해외여행하고 관광하고 ㆍ
    이거 안행복해요 ㆍ
    남편과 자식의 atm기가되고싶어요 저는 ㆍ
    그래서 애자면 공부하고 애 학교 유치원가면 일하러가고
    애오면 그때부터 생활의활력소시작이죠 ㅎㅎ
    일이요? 워커홀릭 십여년하다보니 진짜행복은 성취하는데 소비하는데있지않고 소소한일상에 있던데요 ^^
    내자식똥싸는것만봐도 좋와요
    Atm, 기되는것 큰행복입니다 저에겐

  • 16. 각자 알아
    '18.6.11 5:27 PM (14.138.xxx.96)

    살겠죠 개인사니

  • 17. ????
    '18.6.11 8:40 PM (59.6.xxx.151)

    돌싱=돌아온 싱글
    싱글이 연애하는데 뭐 문제가??
    목 안 매는 거야 감정이 그 정도니 그렇겠죠
    단, 속이는 건 많이 나쁜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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