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올해 46살이에요..
자상하고 애들밖에 모르고 집 회사만 다니고..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운동하고 애들이랑 주말엔 시간 보내는게 다인 사람이에요..
그런데 엊그제 애들이랑 수영하고 나서 접영을 했더니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서 감기기운이 있다고 누워있었어요..
계속 아파해서 너무 안됐어서 자꾸 챙겨주려고 했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그래요..
나이 먹고 몸아프니 서글프네..
이러는데 내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원래 남자들 이 나이때 이런가요?
남자 갱년기인가요?
너무 걱정되요..
제가 해줄 일이 뭐가 있을지..
혹시 남편분 이런 증상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지혜좀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