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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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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삶의 목표(목적)가 무엇인가요?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8-06-11 06:52:35
님들은 무엇을 위해 사시나요?
저는 하루하루를
'오늘은 자식들 뭘해 먹일까'
매일 아침 그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일단 잘 먹여놔야 자기 할일들도 잘 할것 같아서..
자식들 잘 먹이는일이
저의 가장 주된 일이 되어버렸네요.
IP : 110.70.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1 7:12 AM (119.69.xxx.115)

    그게 젤 중요한 게 맞아요. 그래서 힘들다 하지말고 식기세척기도 쓰고 반찬도 사기도히고 반조리식품을 써서리도 잘먹고 잘 먹이는 게 중요하죠..


    친구아들 고3이었을때 내가 엄마로서 해줄게 하나도 없다고 닭똥같은 눈물 흘리면서 아들 대학 못갈까봐 힘들어하던 친구에게... 엄마가 해줄건 절대로 잔소리는 하지말고 그냥 밥이라도 열심히 챙겨줘라.. 엄마의 밥으로 정시대박나고 잘지내고 있어요. 전 가족이 다같이 화목라게 밥먹는 게 젤 큰 힘이라 생각해요. 어른들 중에 밥상에만 앉으면 잔소리하는 사람들 제법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이해가 안돼요

  • 2. ..
    '18.6.11 7:22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새들이 새 모이 먹이느라 미친듯이 돌아다니잖아요.
    뻐꾸기 둥지 어머새는 뻐꾸기가 등치가 크서 너무 많이 먹으니,
    하루종일 먹이구하느라 돌아다녀야 한다고.ㅋㅋㅋㅋㅋ

  • 3. ..
    '18.6.11 7:22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새들이 새 모이 먹이느라 미친듯이 먹이찾아 돌아다니잖아요.
    뻐꾸기 둥지 어머새는 뻐꾸기가 등치가 크서 너무 많이 먹으니,
    하루종일 먹이구하느라 돌아다녀야 한다고.ㅋㅋㅋㅋㅋ

  • 4. ..
    '18.6.11 7:23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새들이 새 모이 먹이느라 미친듯이 먹이찾아 돌아다니잖아요.
    뻐꾸기 둥지 어머새는 뻐꾸기가 등치가 크서 너무 많이 먹으니,
    하루종일 먹이구하느라 돌아다녀야 한다고.ㅋㅋㅋㅋㅋ
    엄마들 말이, 내 새끼 입에 밥들어 가는게 가장 행복하다 하더라고요.
    그게 뭐 있나 봐요.

  • 5. ..
    '18.6.11 7:24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새들이 새 모이 먹이느라 미친듯이 먹이찾아 돌아다니잖아요.
    뻐꾸기 둥지 어머새는 뻐꾸기가 등치가 크서 너무 많이 먹으니,
    하루종일 먹이구하느라 돌아다녀야 한다고.ㅋㅋㅋㅋㅋ
    엄마들 말이, 내 새끼 입에 밥들어 가는게 가장 행복하다 하더라고요.
    그게 뭐 있나 봐요.
    엄마가 해준게 뭐있냐고.. 이건 자식들 레파토리 인가봐요.
    나도 우리엄마한테 그랬는데.
    엄마가 저것이 진자리 마른자리 거둬 키워놓으니, 저런 소리 하고 자빠졌다 그러던데..
    그건 내가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

  • 6.
    '18.6.11 7:36 AM (175.117.xxx.158)

    오로지 밥만해야죠 ᆢ일상이 밥지옥이 그냥나온말은 아니죠 건강은 중요하다하고 ᆢ밥하는건 우습게 알죠
    그저 다듬고 자르고 ᆢ재미없는기빨리는작업

  • 7. ..
    '18.6.11 7:5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리사들은 주부보다 더 많은 시간 조리를 하는데 정작 힘들다는 사람은 주부인 거 보면 인정받고 돈으로 보상받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제 지인은 자기 애도 못 키워먹겠다고 패악질하며 6개월짜리를 시모한테 강제로 맡기고 월 50짜리 알바를 다니더니, 10년 후 시누가 돈 주며 애 맡기니 잘 키우더라고요.
    진짜 신기한 여자들은 남편보다 돈도 잘 벌면서 부엌일도 혼자 다 하는 여자.

  • 8. 퓨쳐
    '18.6.11 8:11 AM (114.207.xxx.67)

    그날그날 주워진 일을 보다 재미있게 하며 재미있게 살기가 목표입니다. 매일하는 밥이 지겨우면 곰곰히 생각해 보고 선을 그으세요.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전업이 저녁 한끼 하는 것도 지겨워한다면 반성하고 심기일전하시고 매 삼시세끼도 부족해 시부모 간식상까지 봐야하는 지경이라면 일에 대한 조정을 하세요.

    인생은 받아들이고 못받아들이고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받아들인 것은 몰입해서 해보시고 그래도 못받아들이겠거든 쳐내세요. 해보고 나서 나한테 안맞아 못한다 말하면 말에 힘이 실립니다.

    이런식으로 주변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로 확장하면 어느틈엔가 매일매일이 즐거움 천지로 가득찰 겁니다. 홧팅!

  • 9. 이루펀트
    '18.6.11 8:12 AM (121.88.xxx.9)

    요리사들은 주부보다 더 많은 시간 조리를 하는데 정작 힘들다는 사람은 주부인 거 보면 인정받고 돈으로 보상받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요리사들은 조리만 하고 경력도 쌓이고 인정도 받고 돈도 받고 주부는 조리하는 게 집안일 중 하나인데 무상 노동

    진짜 신기한 여자들은 남편보다 돈도 잘 벌면서 부엌일도 혼자 다 하는 여자. -->> 누가 그렇게 살래요? ㅎㅎ

  • 10. ....
    '18.6.11 8:59 AM (125.177.xxx.43)

    보통은 그렇죠
    근데 대학가고 나니 허탈해져요
    자기 위한 뭔가도 필요해요

  • 11. 자식들이
    '18.6.11 9:09 AM (175.198.xxx.197)

    대학가고 취직하고 결혼해 잘 살아도 자식걱정은
    끝이 없어요.
    인생의 목표가 자식이 잘 되는거죠.
    이게 뭔가 하면서 자연의 섭리니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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