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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높은데도 자기한테 투자 못하는 거 성향인가요..

산소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8-06-09 23:29:34
연봉 1억 6천..
주 1회 가는 전신 마사지도 비싸다고 고민하는 분..
하고는 싶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여행도 안가고.. 돈을 크게 쓰는 것도 아니고..
밥 한 끼도 3만원 이상이면 사치라 하시고..
기부는 꾸준히 하시네요.

평온한 일상이 좋으시답니다..
뭐든 할 수 있지만 본인의지로 안 하는 것은 스트레스 크게 안받으시겠죠?
하고 싶지만 비싸다고 안하시는 것도 그냥 하는 소리일 거고요..
IP : 122.37.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9 11:33 PM (117.111.xxx.135)

    기부도 꾸준히 하시는 거 보면 짠돌짠순이도 아닌 것 같고 가치관의 차이 아닐까요
    저도 남들이 평범히 하는 소비도 이해 안 될 때가 많아요

  • 2. ...
    '18.6.9 11:35 PM (125.177.xxx.43)

    관심없는건 비싸다 느껴요
    맛사지, 네일 저도 안좋아하거든요

  • 3. 아이고
    '18.6.9 11:35 PM (221.154.xxx.186)

    마사지가 좋으면 그만큼 몸이 아프고 망가진거래요.

    저는 중독수준 ㅜㅜ

    젊은분들은 여행이나 식당 등, 체험에 돈을 많이 쓰죠.
    그것도 좋다고봐요. 대화가 풍부해지잖아요

    커피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할 말이 많아요? 그분의 심플한 삶도 좋구요.

  • 4. ..
    '18.6.9 11:37 PM (220.120.xxx.177)

    연봉이 높다고 꼭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자기 성향껏 하는 거죠.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는데요.

  • 5. ㅡㅡㅡ
    '18.6.9 11:46 PM (49.196.xxx.219)

    에이 그정도 벌면 각종 부동산에 투자에 밑돈 들어간 게 있어 돈 잘 못쓰는 수도 있죠 뭐.. 세금도 많이 떼가구요.
    팍팍 이건 수익율이 얼마네, 자산이니 비용이니 감가상각이니 해서 생각이 많아져 아예 안사는 것이 속 편할 때가 많아요.

  • 6. wii
    '18.6.9 11:50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몸이 건강하면 맛사지 할 이유가 없어요. 제가 주 2회 두시간씩 그것도 비싼분한테 하다, 만 육년만에 졸업하는데 보통 사람은 이 이상의 컨디션으로 살았겠구나 느낍니다.
    지금은 주1회 한시간 받고. 주 2회 운동 개인레슨으로 바꿨어요.
    밥도 삼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특별한 날 아니고서야 ?
    건강한 분이란 생각듭니다.

  • 7.
    '18.6.10 12:05 AM (121.191.xxx.194)

    수입 제법 되는데요,
    평범한 소비도 제게 의미없다 싶으면 안해요.
    밥도 일상적으로 삼만원 이상되는거 불필요하다 싶습니다.
    사람마다 소비의 기준이 다른거고
    그 분은 기부눈 아깝지 않은거죠.
    한국이 피곤한게 이렇게 꼭 천편일률적인 닷대를 들이대는거예요. 부자는 이래야 한다는 식으로.

  • 8. 00
    '18.6.10 12:06 A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자기 외모 투자가 본인 수입에 비해 과하면 허세라 볼수 있으나 적절한 투자는 자기 관리라는 시각에서 보면 나쁘지 않구요. 오히려 반대로 저는 고소득연봉인데, 외모, 차등 ..보여지는 것에 투자 전혀 안하고 후줄근 한것도 자기 우월감이라 생각되네요. 난 이런 사람이니 보여지는 것에 전혀 투자안해도 된다.. 남들 시선 따윈 신경안쓴다..이런 심리랄까요.. 전 별로에요 그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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