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연휴 하루도 못쉬었어요.
유월연휴 현충일 쉬나 버티고있었죠.
6월5일 퇴근준비하려고 마무리지을려고할때
공무원갑자기전화와서 8일실사한다고 통보.
진짜 8일실사준비 내연휴는 또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뻣더라구요.
아무리 지인들한테 하소연해도 화가 풀리지않더라구요.
계속스텐바이한다는게 넘 피곤하니까 오월내내 긴장상태에 극예민
일은계속꼬이고.
진짜싫습니다.
회사다니면서 계속신고 평가 실사 보고 진짜 피말립니다.
하루이틀 아니고 계속이요.
올해내내.
진짜 상반기이렇게 다보내면 억울할것같아요.
지금 누구만나기도 싫고 혼자 숲에 있어요.
살것같아요.
바람소리 쥑여줍니다.
봄날의간다의 이영애가 대숲에서 듣던 그 바람소리에요.
살것같아요.
지지부한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넋두리ㅡfeet노처자
노처자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8-06-09 13:48:03
IP : 203.22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8.6.9 1:49 PM (203.226.xxx.96)멀리 못왔습니다.
동네뒷산산책로입니다.2. ...
'18.6.9 1: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feet 이 아니고 feat
3. 愛
'18.6.9 2:01 PM (117.123.xxx.188)깨끗한 공기 많이 마시고 릴~렉스 하세요
사는 게 다 그렇죠?
남들도 다 비슷한 스트레스 가지고 삽니다4. 선선한바람
'18.6.9 2:02 PM (124.49.xxx.224)동네 뒷산 산책로가 그리 좋다니 복 받으셨네요. 저도 직장 20년 넘게 다녀 너무 신물 나지만 주변 병가중인 분께서 회사 볼 일 때문에 나오셔서 너무 좋다 하시는걸 보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내가 너무 잊고 있구나 싶었어요. 원글님 기운 내시고 좋은거에 더 집중해 보셔요~
5. 원글
'18.6.9 2:55 PM (203.226.xxx.147)아 오타
오늘 첨 왔습니다.
전에 사귀던 남친
매주 그리도 자주 가던 산책로
뭐때문에 매주 자주 그리 산책간다고 가더니
그 이유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정말 도심 한복판에 이런 요새가
부산의 달맞이고개산책로 딱 그곳같네요.
넘 좋아요.
오늘 날도 선선하고.주민분들 애완견데리고 혼자 부부 가족 산책로 한산하면서 주민분들 마주치네요
힐링했습니다
82님들도 힐링하는 주말보내세요6. 원글
'18.6.9 2:56 PM (203.226.xxx.147)아 나무냄새가 넘 좋아요.
바람소리 오케스트라같아요.
까치등 이름모른새소리
앗 올라오다 다람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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