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분들 중에 1~2년간 저금 안하고 사시는 분도 계신가요?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8-06-09 11:41:13
제가 회사 그만둔지 2년 되었는데
그동안 공부한다는 핑계 연애한다는 핑계로 좀 놀았어요
시간 잘 가더라구요...
중간중간 알바도 좀 하구요
오늘 우연히 자산체크(?) 하는데
다이어리에 회사 퇴직할때 갖고있던 자산을 적어놨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돈 적금안에 든 돈 다 합산 해보니까
2년 전 금액이랑 그대로에요
다행인건 벌어놓은거 까먹은건 없다는건데..
알바해서 생활비정도의 돈은 가끔 벌기도 했지만 하야금야금 쓰다보니 제가 모아놓은돈 좀 썼을꺼라 생각했는데
마이너스 된건 없지만 2년동안 모은것도 없다 생각하니 순간 위기가 확 와서요..
결혼한 분들이야 아이한테 등 들어갈 돈이 많으니 그달벌어 그달 쓰는 분도 있겠다 생각은 드는데
저처럼 미혼들은 그래도 매달 조금씩 저금은 하시죠?
저처럼 2년동안 저금 하나도 못한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죠?
IP : 14.49.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9 11:44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사람 마다 사정이 다 다르죠.
저는 2년 쉬면서.. 벌어놓은 거 다 썼어요.
알바 안 하고,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느라..
돈이 벌 때 마다 더 많이 나가던데요.
근데, 또 지금은 그때보다 돈이 열배 많아요.
플러스 인생은 안 살고.. 곱하기 인생을 사는 거죠.
약오르지용.. 저는 3억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2. ...
'18.6.9 11:46 AM (117.111.xxx.45)부모가 아주 부자가 아닌 이상 저금해야죠 요즘 결혼할때 집값이 천정부지라 여자들도 반반하는 추세에요
3. ....
'18.6.9 11:49 AM (175.223.xxx.228)그냥 미혼으로 쭉 살더라도 나이들어 병들어 일 못하고 쓰기만 할 때 대비하면서 일하고 저축하고 아끼고 그러는거죠.
4. ㅇㅇ
'18.6.9 11:52 AM (180.230.xxx.96)젊을때나 그렇게 무작정 놀아보지 언제 그러겠어요
재충전 하시고 이제부터 또 열심히 버시면 됩니다5. ...
'18.6.9 12:04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아뇨... 그런적은 없어요. 제성격상 그렇게는 불안해서 못살아요...ㅠㅠ
6. ..
'18.6.9 12:05 PM (175.113.xxx.64)저 아직 미혼이고 그런적은 없어요. 제성격상 그렇게는 불안해서 못살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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