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사전투표를 하기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참고로 전, 가족 특히 자식들을위해 요리에 관심을가진 67년생 남자입니다.
개인적 가치관을 간략히 얘기드리면
다원화된 시대에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다수의 이익이 정의다" 정도...
결론, 정말 손이 떨렸지만 도지사로 지금 논란이 되는 사람을 찍었네요. 혹여 다른분이 되면 경기도/tk 인구 약 2,200만명이 현 정권에 반대하는 민의를 표현했다...하는 극우언론들의 선동(?)이 지면을 장식할까봐....차마 그런 상황을 보고싶지 않은 소심한 마음일 것이며, 앞으로 많고 많은 날 그 물리적 대표성(황당하지만), 대의적 숫자를 앞세워 향후 티끌만한 정책 또는 말 실수를 트집잡을 수구세력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고싶지않은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선택의 과정을 통해 설혹, 다소 지체되더라도 다양한 민의의 충돌을 통해 @@더 다듬어지고 견고한 민주주의의 토대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사전투표를 하면서....
요리조아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8-06-09 01:39:27
IP : 49.171.xxx.2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샬랄라
'18.6.9 1:40 AM (58.64.xxx.18)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77182&page=2
원글님 한 번 보세요2. ㅡ
'18.6.9 1:42 AM (122.35.xxx.170)수고하셨어요. 고민 많으셨겠네요. 엄한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ㅋ
3. ㅋㅋㅋㅋ
'18.6.9 1:50 AM (115.21.xxx.214)67년생 남자분
요리에 관심많으시다면서 왜 여기를?!
그것도 정치얘기를 하러 굳이 여기를 들어오셨네요
자한당 설치는꼴 보기싫어서
이재명찍었다는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구요
다양성 존중 이 되려면 적어도 말을 들어주는 지방정부 반드시 필요하죠...근데 기호1번은 자기말이랑 다르면 무조건 고소하고 보는데 어쩌죠???
자한당 설치는게 보기싫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ㅠㅠ 지금 정당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국민의 눈과 귀,입을 틀어막는자는 민주당이래도 절대로 뽑히면 안되요4. ..
'18.6.9 1:54 AM (1.231.xxx.115)그렇죠 자한당보단 낫죠!
그나마 민주당이라 다른길로 가면 컨트롤 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있으니..
자한당이 경기도를 접수한다는 생각만해도 부들거려요.5. ....
'18.6.9 1:55 AM (182.209.xxx.180)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냉정하게 지켜보세요
그래야 다음엔 올바른 선택을 하죠
괴물을 처치하려고 또다른 괴물을 키우고 이용해선 안돼요6. 요리조아
'18.6.9 1:56 AM (49.171.xxx.242)샬랄라님뿐 아니라 한참전부터 이 사이트에서 나온 글 거의 매일 드나들며 저도 많은 생각했습니다. 지극히 소심한 한 경기도민의 개인적 선택이니 너무 책망하지 마시길...
보고 싶어도 만날수 없는건 쌍방의 과실이지만,
만나서 뜨겁게 반길 수 있다면 쌍방의 위법성은 조각된다....는 문학적 표현이 있듯
이 또한 인식의 차이이며 어쩌면 나름 사유하고 고민하며, 가끔은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살아왔던 예전 386세대의 비루한 자기 합리화일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입니다7. 촛불
'18.6.9 1:59 AM (125.176.xxx.214)어떤경우에도 자한당을 찍었다면
다신 민주당에 관심갖지 마세요
변명도 하지 마세요.
그냥 자한당과 같은 목소리 내세요.8. ..
'18.6.9 2:04 AM (1.231.xxx.115)촛불님 원글님은 자한당 싫어하시는 듯!
9. ㅇㅇ
'18.6.9 2:13 AM (116.42.xxx.32)김어준"우리안의 이명박을 이명박과 함께 보내버리자"
내부의 이명박.외부의 쭈구리
누굴 빼야하나요10. 쳇
'18.6.9 2:19 AM (39.120.xxx.253)그래서 어쩌라구
그딴인간 지지하고
찍은걸 어쩌라구요
그런인간 지지했으면 됐지
남자가 웬 82를 ...어디가서
격 떨어지게 회원이라고 말하지마쇼11. 더더욱 이재명을 찍기 싫어지는
'18.6.9 2:22 AM (116.41.xxx.18)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죠12. 거물이 된 이재명을
'18.6.9 2:24 AM (211.219.xxx.215)쳐내기위해, 촛불을 들어야겠군요......
제2명박짓을 하는걸 보시고도 지지하니 저 괴물은 나이스가이네요.
뭔짓을 해도 권력을 쥐어주니..좋겠다 복이 터졌어13. ..
'18.6.9 2:39 AM (1.231.xxx.115)숲을 보니 자한당은 찍지 않는 걸로
14. ....
'18.6.9 3:33 AM (66.41.xxx.203)오늘 이후 손꾸락들 작전이 이거로구나
누굴 속이려고 하니?15. ㅎㅎ
'18.6.9 3:49 AM (175.223.xxx.46)남초에서 하는 얘기가 있죠.
‘맘카페에서 패대기 친 정치인은 몰락한다.’
그래서인지 어제부터 이런 글 계속 올라오네요.
찢 지지자인 주변 남자 하나가 그러더군요.
“아줌마들이 왜 정치 얘기해?”
ㅎㅎ 딱 위 같은 마인드를 갖고,
아줌마들이라 가벼운 선동에 우~~하니 몰려드는 걸로 착각하고 어제부터 님처럼 자기 성별 밝히고 남기는 글이 생겨나고 있는데...
목적 달성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ㅋ16. 잘 하셨어요
'18.6.9 5:11 AM (117.111.xxx.7) - 삭제된댓글대신 영혼의 쪽팔림은 제가 대신 떠 안아 드릴게요.
17. 그나저나
'18.6.9 5:14 AM (117.111.xxx.7) - 삭제된댓글52세면 한창 첨예하고 날카로운 안목을 갖기에 적절한 젊은 분이신데 어떤 사유로 이리 고루하고 편향된 그리고 닫힌 마인드를 갖게 되셨을까요. 안타깝습니다.
18. ㅇㅇㅁㅂ
'18.6.9 5:31 AM (72.38.xxx.94)고민거리도아닌걸 고민하다니..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놓고 판단이 안되시나..
답답하네요.
이명박류는 이땅에서 사라져야합니다.19. 인간이먼저다당이아니라
'18.6.9 6:52 AM (106.252.xxx.238)괴물을 보내고 괴물을 불러들이나요
뭔 해괴한 짓인지
그동안 너무 백과사전급이라 다 숙지못해서
그러신거 아니죠 ㅎ20. 링크글
'18.6.9 8:32 A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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