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여유증 심한 남자...
그냥 얼굴 퉁퉁한건 아저씨니 인상
좋다 치고
배 나온 것까진 나이가 있으니 잘되면
운동 같이해서 빼면 된다 생각해요.
그런데 전신 사진에 도드라져서 절
놀라게 한 건 볼록한 배 위로 또 다시
언덕 두개가...심지어 처지기까지...ㅠㅠ
딱 시골에 덩치 있는 할머니가 브라 안하고
늘어진 가슴 드러나게 붙는 옷 입고 있는 형상이예요.
휴...경제력이 모자라는 남자도 아니고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인재에다 사람들 두루 많이
만날 기회 있는 사업가인데
본인 스스로가 못느껴서는 더욱 아닐테고
인터넷 잠시만 찾아봐도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없어지지 않고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왜 방치
한건지...살다 처음 보는 체형이네요.
나 능력 있으니 이정도는 흠도 아니다 싶은걸까요?
선보러 가기가 고심되는 상황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까요?
저도 그 남자도 만혼인데 이정도가 고민되는 게
수긍할만하세요 아님 까탈스럽다 싶으세요?
1. 제목에
'18.6.8 6:26 PM (59.11.xxx.194)혐이라고 적어주세요.
밥먹으면서 보다가 토할뻔 했어요.2. 원글
'18.6.8 6:29 PM (122.45.xxx.28)아 죄송해요.
혐오스러우실거 이해되요.
제목 고쳤구요.
수술을 시킨다는 게 제 희망사항일지
평생 자긴 필요성 못느낀 남자잖아요.
괜히 나갔다 기분 상하느니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ㅠㅠ3. ㅇㅇ
'18.6.8 6:31 PM (211.204.xxx.128)헉; ; 너무 싫네요
잘 나온 사진 받아 만나도 실망하기 부지기수인데.. 만나기도 전에 체형 때문에 망설여지면 관두는게 맞아요4. 네...
'18.6.8 6:32 P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사진보고 싫으면 관두세요
사실 울집 아들도 그런증상이 있어서 걱정스럽긴 해요5. ....
'18.6.8 6:4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그 남자 여유증없고 몸 좋으면 님한테까지 안왔겠죠
나가지 마세요.
근데 여유증이 생활에 지장이 있는 질병도 아닌데 왜 방치했냐는 말은 좀 심한듯요.6. ..
'18.6.8 7:09 PM (124.111.xxx.201)수술받기 싫었나보죠.
여유증이 외적으로 보기 안좋아 그렇지
질병도 아니고요.
상대분도 님 사진보고 여기가 별론데 왜 안고치고 살지?
그렇게 자신있나? 하고있을지도 모르죠.7. 와장창~
'18.6.8 7:33 PM (211.246.xxx.148)깨죠... 살도 많이 쪘을텐데
그 가슴(?) 평생 보고 살 자신 없잖아요8. 그런사람
'18.6.8 9:00 PM (183.99.xxx.55)일없으면 게을러서 쇼파에 누워서 꼼짝도 안할 타입
9. ㅇㅇ
'18.6.8 10:0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나가지 마세요. 그런데 이렇게 뒷말도 좀 아닌거 같아요.
저 여자인데 .. 입장바꿔서 남자커뮤니티에 소개팅예정남이 그녀의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 신경쓰인다하면 기분 정말 나쁠것 같거든요. 안나가는건 자유인데 이런 게시물은 정말 실례인듯해요.10. 원글
'18.6.9 1:21 AM (122.45.xxx.28)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객관적으로 문제시 될 부분인가
내가 예민한가 알고 싶어 쓴글이라
분명 밝혔구요.
아예 외모만 봤다면 고민거리도 아니고
안나가면 그만이겠죠.
적어도 사람 자체로는 괜찮지 않을까
일말의 양심상 고심하는 입장인데
비난글 다신 분들은 본인은 전혀
고민없이 만나기나 하고 말하세요.
저런 외모 만나 살라면 본인들에겐
축언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