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이동 사이에 벨기에 당일치기.

[당일치기]

8월 휴가일정 중 -유로스타 타고 파리 가기 전에 벨기에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기차가 오전 10시 경에 도착하면 브뤼셀  미디역 락카에 캐리어 넣고  2 도시 구경하려고 합니다.

대부분 중앙역으로 이동해서 브뤼셀 관광 스팟 돌고 -브뤼헤로 넘어가서 구경 후

다시 브뤼셀로 돌아와서 그랑플라스에서 야경보고 막차타고 파리로 가더라구요....

저는 브뤼셀을 돌고 브뤼헤 대신 안트워프를 가려고 하거든요

딸린 식구나 여행메이트 없이 혼자 다니니깐, 다니는건 문제 없을거 같은데

간김에 이거저거 다 하려고 하니 제대로 식사할 타임도 없을거같은데.....

2끼정도 먹긴 해야하는데.....

벨기에에 가면 반드시 홍합을 먹어야 할까요?

혹은 다녀오신분들 거주하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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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드셔야 할것.

와플, 감튀, 홍합 이요.

[벨기에도]

하루정도 1박 정도 머물고 충분히 관광해도 괜찮은
나라같아요

당일치기는 밀라노에서 코모호수 정도...

[...]

우와....
그게 하루에 가능한가요?
홍합이야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죠.
벨기에 홍합이라고 별건 없어요.
그렇지만 시간되면 먹어보실 것을 추천...

전 안트워프 시내 전체를 볼 생각은 없어서 안트워프 대성당의 루벤스 그림만 보고 홍합만 먹고 돌아와서 반나절이면 됐거든요. 홍합도 맛있었지만, 웨이터가 권해준 체리 맥주가 더 인상깊어서 벨기에라면 홍합과 체리맥주만 생각나요.

안트워프에서 뭘 보시려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대성당 루벤스 그림 보러 가시면 하나 알고 가세요.
보통 한국사람은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성모 승천 보러 성당 가는데요.
이 성당에는 이 그림 말고, 정말 대작 루벤스 그림이 있어요. 미술사책에 나오는 굉장히 유명한 그림이고요.
예전에는 치사하게 포장치고 이 그림만 따로 돈받고 봐야했어요.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는 그림, 내려지는 그림 세트로 된 대작이 있어요.
혹시나 가시면 돈아깝다 생각 마시고, 성모승천만 보지 마시고 이 그림도 보세요.

[,,]

볼거 1도 없음,,,홍합 진짜 별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