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본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ㅇㅇ]

지문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보기가 어렵네요

답이 가령 1번이면)

1)70% 맞는답

2)0%

3)30%%

4)틀리다기 보다는 너무나 포괄적임

5)50%

이러다 보니 답을 고르기 보다는 소거법으로 푸는게 차라리

더 확율이 있는 경우가 있고

매력적인 오답의 경우 정답이A라면 오답은 A`를 경우를 놓아

마음약한 학생은 그냥...

결국 1번과 4번중에 고르기 위해 지문을 다시 봐야하는 상황

문제는 시간이 간다는거..

한마디로 영어를 묻는게 아니라

추론 사고력을 묻네요

답을 1번 고르고도 사실 100%맘에 꼭 드는 답이 아니어서

뒷문제 풀면서 찜찜..

문제 내려고 일부러 고심한거 같아요

[앗]

우리애도 그랬어요..시험이 어려운건 아닌데 뭔가 아리까리하다고..하더군요.

[ㅇㅇ]

3월모평은 지문이 어려웠는데 지문이 어려우면 반발과 항의가 많고 사교육에 투입하는 양이 많으니까 그냥 지문을 아리까리하게 내는게 신경향이네요

[...]

정확한 이해를 한 경우에만 정답을 고르게 내는거죠. 세 문제 정도를 그렇게 내야 1등급하고 2등급을 나뉠 수 있죠.

[그런]

어려운 3문제를 틀려도 1등급은 되지만 쉬운거까지 틀리는 아이들은 1등급 못 받는거고..아리까리라기 보다는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했냐를 보는건데..그런거 3개 틀려도 1등급은 되니까...진짜 어려운거는 틀려도 쉬운거는 다 맞게 전략을 짜서 문제 풀어야죠.

[..]

모의고사를 풀 실력자이신가요?요즘 고등영어 정말 어럽던데요

[제이드]

요즘 모의고사 수능 문제들이 다 그래요..
그나마 평가원 문제들은 사설모의에 비하면 똑 떨어지는
편이죠..
사설은 엄청 꼬아놔요

[전]

영어 시험의 목적은 단 순 영어능력 테스트가 아니라 영어추론 능력 즉 영어 사고력 곧 아이큐 검사지요.
미국 SAT 시험의 의도와도 비슷하구요.
당연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도 교육 수준이 낮으면 못 풀구요
국어시험을 우리 국민이 못 푸는 거랑 똑같죠.
전 영어를 왜 절대평가해서 약화하는지 도저히 이해 못하겠는 1인이에요.
영어준비는 대학학습을 위해 꼭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