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이 혼자라는 걸 매일 느끼는 게 정상일까요?
어차피 결혼해서도 일하느라 바쁘고
집에선 쉬느라 tv나 보고 누워잘텐데
결혼 하면 뭐하나? 라는 생각에 거리를 두고있어요
맘주고받고 하던 친구들도 제가 조금만 좋은 일 생기면
얼굴색부터 바뀌는데 그걸 이제는 예전처럼 소화를 못하겠구요
타고나길 촉이 빠른 성향이라 안 느끼고싶어도 너무 보여요
착실히 사회생활하고 혼자 잘 보내다 가는 게 맞는 거겠져?
제가 우울증에 걸리거나 한 건 아니겠져?
1. ㅡㅇㅇ
'18.6.8 1:53 AM (122.35.xxx.170)일단 저 남자는 영 아니네요.
2. ..
'18.6.8 2:01 AM (223.33.xxx.225)네. 남자 없으면 못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맘정리한지 꽤 되었고 미련 없어요
3. 성격
'18.6.8 2:21 AM (223.39.xxx.196)성격인 거지
그래도 결혼 하자 할 때는 좋아하는 거죠
극도의 개인주의 자들은 결혼 자체를 싫어 합니다
내 공간을 남과 쓴다는 건 상상도 못 하고
내 영역을 침범 당한다 생각 하기 때문에
남과 더불어 살지만 결국에 남는 건 나 혼자예요
너무 치대는 사람보단 차라리 너는 너 나는 나 가 좋아요
친구 잘 되는 거 배 아파 하는 친구들은
님도 똑같이 대 하면 되요
어짜피 사촌이 땅을 사도 배 아픈 종족이니
여기도 보면 나랑도 암 상관 없는 사람 글 에도
배 아파 꼬인 답 쓰는 데
하물며 내 주위 사람 이라니
형제 자매 간도 질투 하는 데
그들은 남 일 뿐 이예요4. ...
'18.6.8 2:31 AM (14.36.xxx.144)요즘 많이 힘드실때인가봐요 가끔 그런 때가 와요 몇년에 한번씩
5. ..
'18.6.8 5:29 A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맘주고 받던 사람이 좋은일 생겼는데 그 당사자가 알정도로 얼굴이 변하는건..ㅠㅠㅠㅠ저라도 그들이랑 연락 안할듯 싶네요.... 솔직히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당사자가 눈치를 금방 차릴정도로..... 그러는 사람은 원글님 평생지기들은 아닌것 같아요...
6. ...
'18.6.8 5:44 AM (175.113.xxx.64)맘주고 받던 사람이 좋은일 생겼는데 그 당사자가 알정도로 얼굴이 변하는건..ㅠㅠㅠㅠ저라도 그들이랑 연락 안할듯 싶네요.... 솔직히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당사자가 눈치를 금방 차릴정도로..... 그러는 사람은 원글님 평생지기들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은 원래 혼자예요.... 그러니 더 재미있고 신나게 살아야죠.... 혼자왔다 혼자가는데... 뭐하러 우울함 가지고 우울하게 살아요.. 전 그건 싫더라구요... 원글님도 즐겁게 사세요..
7.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만
'18.6.8 5:53 AM (68.129.xxx.197)다른 사람을 인생에 끌어들여야 합니다.
남에게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시고,
님이 님 스스로에게 충분한 사람이 되세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나에게 물어서 그걸 하고,
나를 돌보세요.
그렇게 나를 충분히 잘 돌볼 수 있을때
남에게도 좋은 사람일 수 있답니다.8. ..
'18.6.9 1:20 PM (223.38.xxx.70)늦게 확인했는데 주옥 같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잘 새기고 지내볼게요
끌 써주신 분들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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