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초등 논술로 고민중이에요.
특별히 사교육을 많이 하는편은 아닌데
되도록 여유있을때
책을 많이 읽히고
고학년(5-6학년)때 논술시작하려 마음 먹었는데
요즈음 많이 흔들리고 있네요.
주변에 논술 기본으로 일찍이들 시키고 있구요
친한 친구들이 이번에 유명한^^ 선생님 겨우
모셔서 팀짜자고 하는데
그러면 더 바빠질것도 염려되고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애 혼자 시기를 놓칠것같고
막상 원할때는 늦거나 멤버가 없어 수업듣기도
어려울 걱정도 되구요,
글쓰는 기술 내지 토론 등 논술을 지금 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은 어떠셨나요^^
터무니 없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1. 책 많이
'18.6.7 11:35 PM (182.222.xxx.79)생각대로 5-6학년때 시키세요
역사책 세계사책 쉬운거로 많이 읽히구요2. ..
'18.6.8 12:13 AM (211.246.xxx.100)초3은 마음대로 써보고 생각을 넓히며 자기만의 글을 쓸수 있게 해줄 때라고해요..논술 쓰긴 이르구요..유명샘까진 필요 없다 싶네요..
3. 꾸준히
'18.6.8 12:21 AM (211.204.xxx.23)시키실거면 하세요
팀짜는 거 무지 어렵네요4. ..
'18.6.8 1:21 AM (39.7.xxx.62) - 삭제된댓글전 첫째는 워낙 책 좋아해서 안 시켰고 둘째는 책을 너무 안 읽어 어휘력이나 늘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저학년 때부터 팀수업 시켰어요. 결론은 첫째도 시킬걸 후회했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도서관, 서점 같이 다니며 같이 책 읽고 대화도 많이 했을텐데 제가 직장맘이라 한계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집에서 독서 하는 것보다 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쌤들
경험이 많으니 애들 잼있어 하는 책, 필요한 책 잘 골라줘서 수업해요. 저도 애들 수업 책 미리 보다가 빠져든 책들 많았고요. 한 권을 읽어도 이런저런 정보, 지식도 꽤 많이 배워 오더군요. 글쓰기는 그냥저냥 큰 발전을 없어 보였는데 속담이나 고사성어 많이 알게 되고 어려운 맞춤법 교정 많이 받아서 완전 만족했어요. 5년 넘게 시켰는데 다른 학원 많이 안 시켜도 이건 유지했어요. 아이도 원했고요. 첫째는 책을 좋아했지만 자기 좋아하는 분야만 독서편식하더니 지금도 그래요. 국어 교과서만 봐도 온갖 글 다 나오는데 골라 읽게 된대요. 책에 재미 들때 첫째도 시켜볼 걸 후회되네요.5. 원글
'18.6.8 8:46 AM (112.164.xxx.164)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6. ..
'18.6.8 9:50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초5논눌 알아보다가 샘이랑 아이랑 시간조율이 어려워
엉겁결에 시간많은 초3둘째가 시작했는데
잘 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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