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거 좋아하는데 날씬한분들 있나요?
많이먹어도 안찌는 체질인분들 제외하고요.
맛있는거 좋아해서 365일 다이어트라는 여자분들이
대부분인데... 날씬한분들 어떻게 관리하세요??
남보다 많이먹어도 운동하면 조절되더니 35살되니까
많이먹고 운동량 늘리니 몸이 좀 붓는 느낌??
운동을 몸이 못받아들이는 느낌을 받네요.
머리 많이쓰는 직업이라 당분이나 탄수화물 안먹고는
일 못하고 많이 앉아있어서 다이어트 너무 어렵네요.
원래 저혈압도 조금 있어서 적게먹으면 어지러운데
정녕 먹는거 줄이는수밖에 없나요.
이제는 운동가지고 커버가 안되는 느낌입니다ㅠㅠ
1. 음
'18.6.7 2:08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먹는 거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먹어야 한두입 먹지 양치기는 안하죠2. ...
'18.6.7 2:12 PM (14.1.xxx.3) - 삭제된댓글먹는거 좋아해요. 배부르게 안 먹고, 간식은 딱 한입만 먹어요.
365일 운동 빡쌔게 합니다.3. hap
'18.6.7 2:16 PM (122.45.xxx.28)미안한 말인데 맛있는 것만 좋아 먹는 사람은
살 안찌는듯...배부르면 멈추고
먹는 거라면 일단 심적으로 입에 넣어야 안정감
느끼는 부류들은 계속 먹으니 몸에 반영되서
찌는 거구요.4. ...
'18.6.7 2:42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먹는거 좋아해요
특히 당류 간식류 ㅠㅠ
그래서 배부르게 안먹으려고 노력하고 탄수화물 줄이고
항상 배에 힘주고 다니고 운동 열심히해서 겨우 미용몸무게 유지해요 키에서 몸무게빼면 115-7정도
남즐은 잘먹는데 날씬하다 하지만 안보이는 노력 많아요5. --
'18.6.8 11:46 AM (210.218.xxx.184) - 삭제된댓글저 먹는거엔 돈 안 아끼고 여행도 맛집 탐방이 주목적이에요.
맛없는거 먹음 화날라 그러고요. 대식가까진 아니어도 여자 중에서 먹는 양으로 잘 안 밀려요.
같이 밥 먹음 사람들이 그리 먹는데 살 안 찌는거보면 신기하다 하고요.
저 살 안 찌는 체질 아닌데 뒤에서 숨은 노력 많이 해요.
집에서 또는 혼자 먹는 끼니는 대부분 건강식이에요. 채소, 고기, 생선 이런거요.
약속 있을 때 뺴곤 저녁에 탄수화물 안 먹어요.
저녁 8시 이후론 안 먹어요.
장볼 때 유기농, 친환경, 성분 이런거 엄청 따져서 사고요.
빵, 과자 같은건 일주일에 한번 날 정해놓고 먹어요.
아침이나 점심으로 먹고 식사 개념으로 먹는거죠.
대신 사람들 만날 땐 깨작거리거나 까탈부리지 않고 마음껏 먹어요.
운동은 많이 먹었다고 더 하고 하진 않고, 주3회 정해진 날에 정해진 양만큼 꼬박꼬박 해요.
그럼 연말이나 명절 지나고 1-2키로 쪘다가도 일상 루틴으로 돌아오면 금새 빠지더라고요.
30 후반인데 아직 몸매에 큰 고민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