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에 지원했는데 한 곳은 업무가 지난 번과 유사해서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는데도
연락이 안오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뒤로 알아보고 사람 나쁘다는 평을 듣고 안 뽑는 건가 뭐 이런 생각부터,
매번 이런 거 경험할 때마다 이걸 견뎌내기가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요.
아무한테도 내색 안하고 넘어가려고 애쓰는데도
시간이 갈수록 그게 힘들어지고
마음이 바닥으로 내려갔다 왔다를 반복하네요.
다른 곳도 안될테고
내일 지원해보려고 하는 다른 곳도
사실상 가능성은 낮은데
그래도 다들 말하듯 아예 안하면 가능성은 0프로니 하라해서
하는 거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게 안됐을테의 상실감은 잘 모르는거겠죠.
또 자기가 겪는 것도 아니고.
견뎌내야 하는데 힘드네요.
얼마나 더 이 짓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견뎌내셨나요?
며칠 동안 잠자고 아무것도 생각 하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