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가 일기장에 쓴 글...
평생 내 편이 되어
항상 마주보며 손잡고
웃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짤막하게 썼더라고요.
지금 결혼 얘기나오는데
제가 좀 이른 거 같아서
생각중인 상태라 여친한테 말한 상태인데...
이별을 벌써 생각하고 저런걸까요ㅠ?
1. 친구
'18.6.7 6:55 AM (223.33.xxx.67)결혼 할 거 아니면 보내 주세요
나이만 먹게 기다리게 하지 말고
님 때문에 연애도 못 해요2. ㅇㅇ
'18.6.7 7:32 A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결혼 할 거 아니면 보내 주세요
나이만 먹게 기다리게 하지 말고
님 때문에 연애도 못 해요 2223. ㅇㅇ
'18.6.7 7:33 AM (218.152.xxx.112)결혼 할 거 아니면 보내 주세요 22222
나이만 먹게 기다리게 하지 말고
님 때문에 연애도 못 해요 222224. gg
'18.6.7 7:44 AM (1.237.xxx.130)나이가 둘다 어린가요? 뭐가 이른가요?
그냥 이르다는 대답은 하기싫다는 뜻이나 너와 네 환경? 좀 더 지켜봐야겟다로 읽혀서 여자가 받아들이기엔 덜 사랑한다로 들려요~~~ 이별 생각할만하죠.
사실 이사람이다 싶으면 결혼해서 아이 좀 미루고 둘만살면 연애때보다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5. .........
'18.6.7 8:25 AM (221.138.xxx.16)그냥 이르다는 건가요?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며, 지금이 이르다면 얼마 정도 있다가 가능한가요??
이른 건가요? 여자친구와의 결혼자체를 고민하는 건가요??
여자친구가 일기장에 쓴 말이 중요한가요??
원글이의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한가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나요??
평생을 함께 할 만큼 사랑하나요?? 아니면 고민해 볼 문제인가요?6. ..
'18.6.7 8:31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어차피 할 결혼이면 빨리 하는게 좋아요
저 같은경우 동갑이라..남편은 모아놓은 돈이 없어 결혼 이르다고 했는데..그럴꺼면 헤어지자 했더니 결혼추진했어요.
지금 40대 중반인데..이젠 남편도 결혼 빨리하길 잘했다해요7. ㅎ
'18.6.7 8:47 AM (110.70.xxx.57)남의 일기장은 왜봐요? 님한테 의지가 안되나보네 좋은사람 만나게 보내줘요 간보지말고
8. ...
'18.6.7 8:54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허전한가본데요.
결혼할 관계면 쌍방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려고 노력해야죠.9. 일기를 왜 봐요?
'18.6.7 9:05 AM (106.240.xxx.214)확신을 안주니 그렇지. 사랑하는건 맞지만 이 사랑이 어떻게 진전될지 막연하니까 나이는 먹고 젊음은 가고 사랑은 하지만 확신은 없고 그러니 이쯤에서 고해야나 스탑해야나 고민인건지
10. Scorpiogirl
'18.6.7 5:44 PM (121.100.xxx.51)휴 제가 좀더 똑똑했더라면 전남친 미적댈 때 윗님들처럼 똑 부러지게 따져들고 헤어졌어야 했는데. 기회를 주고 또 주다가 30 중반 됐네요 ㅡㅡ 내가 멍청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