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수많은 거짓말장이 정치인들 있지만
그들은 기본값으로 넣어두고
내 개인적 관게에서 맺은 이들로요.
저 평생 누구와 척진 경험이 없어요.ㅠ.ㅠ
누구와 싸워본 적도 없고 끊어낸 경험도 없어요.
그런데....
40중반에 그런 사람이 하나 생겼어요.
정말 친했던 사람과 틀어졌는데
여러 가지 공통된 영역들이 있어서 기뻐했던 것 만큼
깨지고 나서는 그 이상의 환멸감이 들어요.
공유된 사람과 공간들이 곳곳에 있거든요
저에게도 의미있는 관계들이고 공간인데
불쑥 불쑥 그 사람과 마주치고, 소식이 들리고
하다못해 페북, 카페에서도 사진이 불쑥 올라오니
정말 깜딱 놀라고 막 구토가 올라올 지경이에요.
일에서도 영역이 진짜 겹쳐요.
이꼴 저꼴 싫으면 내가 그것들을 다 놓아버려야 겠지만
그러면 저의 인생에도 타격이 크거든요.
아..괴롭네요..ㅠ.ㅠ
다시 관계를 잘 해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전혀 네버 에버 없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고수님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