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시골서 왔다고 놀리던 윗집아줌마 ㅎㅎ

그옛날 25년전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18-06-06 14:12:16
25 년전쯤 임산부몸으로 남편과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땐 제가 너무 순진할때였어요
처음부터 위집아줌마와는 쿵짝이 잘맞아서
김치도 같이 담궈먹고ㆍ쇼핑도 같이하고ㆍ문화센타도 함께
다녔어요
신기한게 위집 작은딸이 저랑 똑같이 생겨서 저와 있으면
다들 제 딸이라 여겼고ㆍ특히 저를 잘 따라서 더더욱 친해졌어요

서울은 지방과 다르게 임산부의 배려가 남다르다
임산부가 먹고싶은건 다 먹을수 있다
음식점서도 줄안서고 먹을수있고
심지어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ᆢ 등등
그게 사실이라 생각진 않았지만
혹시나 쳐다보면 음식나눠줄까봐
절대 뭘 먹고있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ㅎㅎ

위집 아줌마는ᆢ
매번 물건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전건 사투리로 뭐야? 시골선 어떻게 먹어?하고 물어보셨어요
가끔 놀리기도 했지만 늘 정의감에 넘쳐서
저를 잘 챙겨주시곤 하셨는데ᆢ

아래 임산부글읽으니 옛날생각이 간절합니다
지금 어떤모습으로 살고계실지ᆢ
IP : 112.152.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험담글인줄 알았는데
    '18.6.6 2:21 PM (211.178.xxx.174)

    그리워하는 글이네요.ㅎㅎ
    언젠간 만나는 날이 오겠죠.

  • 2. ㅇㅇ
    '18.6.6 2:34 PM (175.115.xxx.92)

    흉 보는게 아니고 사투리쓰는 원글이를 귀여워 하신거네요.
    서울사람들(특히 저요) 사투리 자체를 정감있게 바라보는 측면 있거든요.^^

  • 3. ㅋㅋㅋㅋㅋ
    '18.6.6 4:14 PM (222.118.xxx.71)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15 엄마가 허리가 안좋아지셨는데 생활 보조 용품 추천 받아요 5 2018/06/06 1,077
817614 안철수 캠프 홍보 포스터 레전드 갱신 ㄷㄷㄷ 3 미친다 2018/06/06 2,623
817613 경기도지사 선거가 중요하지만 헷갈리시는 분 샬랄라 2018/06/06 580
817612 여자가 남자 이기려드는게 싫다는 남자 조언 부탁해요 38 2018/06/06 4,953
817611 편모,편부랑 살던 자식이 결혼해도 모시나요? 17 ㅇㅇ 2018/06/06 3,075
817610 삼척에서 제일 맑은바다가 어디예요? 1 여행중 2018/06/06 1,570
817609 2 5 우제승제가온.. 2018/06/06 651
817608 이재명후보 부인은 대체 왜그러는거죠 38 어쩜 2018/06/06 10,330
817607 간장게장 선물받은지 3,4주가 지났는데.. 8 간장게장 2018/06/06 1,656
817606 아파트 바닥 고민 7 감사 2018/06/06 2,119
817605 다른건 몰라도 이재명이 언론의 비호를 받는다는건 46 .. 2018/06/06 2,147
817604 내게 말 함부로하고 막 대했던...친구였던 인간의 발언 4 ㅇㅇ 2018/06/06 3,432
817603 50대 주부 직장선택 고민 13 한여름 2018/06/06 5,505
817602 수미네반찬 보다 무너졌어요 8 어우 2018/06/06 22,910
817601 아니 푸르지오 70명 고소건은 4 이해가 2018/06/06 1,875
817600 자기 근무할때 낮잠자고있었다고 팔자좋다는 남편 11 밴댕이 2018/06/06 4,062
817599 32살인데 결혼 할 수 있다고 조급해 하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10 2018/06/06 3,974
817598 우회전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거 말고 더 있나요? 5 ... 2018/06/06 1,638
817597 다이어트에 휴일이 어디있나요?ㅠㅠ 4 .... 2018/06/06 1,498
817596 헉ㅠ 간장새우장했는데 새우가 다 분홍으로 익어버렸어요 7 dma 2018/06/06 2,801
817595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6 .. 2018/06/06 2,274
817594 노래제목찿고있어요 2 노래 2018/06/06 621
817593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3 또또 2018/06/06 1,014
817592 저희 남편도 기술사 자격증 땄어요 13 ㅎㅎ 2018/06/06 7,653
817591 맞벌이에 애들 양육 집안일 까지 손수 다 하시는 분 안힘드세요?.. 23 왜여자로태어.. 2018/06/06 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