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기저기떼는것은 어떻게 가르쳐야하죠?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몇실부터 시작인가요?
엄두가 안나네요 ㅠ
1. 저는 그냥 냅뒀어요.
'18.6.5 11:1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그러다 말귀 알아들을때 쉬 시키고 몇번하면 바로 가렸어요.
2. 전
'18.6.5 11:13 PM (113.199.xxx.133)4월에 시작해서 이제 거의 뗐어요
이번달 31개월 된 남아구요
4월에 유아원 등원 시작하면서 낮에는 원에서 팬티만 입고
집에선 밤에 채우고 주말엔 내내 채우다보니 두어달만에 기저귀 안젖고 참고 쉬한다고 소리도하고
밤에도 팬티만 입고 자요3. 움
'18.6.5 11:18 PM (1.243.xxx.134)그정도 시기군요~
4. ...
'18.6.5 11:22 PM (124.62.xxx.75)집에서도 원에서도 기저귀 안 채워야 쉽게 떼어요. 원에서는 안 채우고 집에서 채우고 외출할 때 채우고 그러면 유치원 다니는 나이까지 못 떼는 애들 있어요.
집에서 엄마 아빠가 고생하더라도 밤에 한번씩 오줌 싸게 도와주면 잘 때 옷에 오줌 안 싸요.
또 실수하더라도 다독거려주고 강압적으로 배변 훈련시키면 나중에 정서적으로 문제 생겨요.5. 깡텅
'18.6.5 11:23 PM (49.174.xxx.237)딱 24개월 되니 떼졌어요. 기저귀 안 채우고 한 18개월쯤 부터 조금씩 연습했구요.
6. 22개월이요..
'18.6.5 11:25 PM (49.167.xxx.225)22개월에 뗐어요..
8월생인데..
땀띠가나서 6월부터 기저귀를 떼고살았더니..
잘때도 방수요깔고 자고..
생각보다 아이들 잘해요..
너무 큰걱정마세요..7. ...
'18.6.5 11:2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늦는애는 있어도 못 떼는애는 없어요.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
마침 날씨도 더워지니까 기저귀벗고 팬티입으면 시원한거 알거에요.
그러면서 기저귀차기 싫어하게 될거에요8. ..
'18.6.5 11:27 PM (223.39.xxx.230)아이마다 천차만별이니 아이관찰 잘하셨다가 시작하세요.
저는아이한테 스트레스줄생각없었고 때가되면 떼겠거니 했어서 그냥뒀어요
여아이고 21개월 지나고 기저귀 안차려하고 아기변기에 앉는 시늉하고 하더니 일주일만에 뗐어요 낮엔 완벽하게 가리고 밤에는 종이기저귀 잠깐 쓰고요.
세돌넘어 어린이집에 간경우라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아이 배변시간 체크하고 쉬마렵지않아? 자주 묻고 제때 화장실에 가게 했어요.9. ...
'18.6.5 11:29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저희 때 배변 훈련 시기를 18개월 정도로 했는데 저희 애도 두 돌 조금 지나서 완전히 떼었어요. 요즘은 좀 늦게 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세 살 무렵에는 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늦어지면 다섯살 되어도 못 떼는 애들 있어요.
10. 돌돌엄마
'18.6.5 11:35 PM (116.125.xxx.91)여름에 벗겨놓고 걸레 몇개 준비해놓고 싸면 닦고 씻기고 닦고 씻기고를 수십번 반복하면 돼요ㅡ. 집에서 찌린내 엄청 나는데 애한테 짜증 내지 않고 웃으면서 다음에는 변기에 하자 하고요..
11. ...
'18.6.5 11:36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배변훈련 시기를 18개월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더 늦게 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보퉁 세 돌 무렵엔 떼요.
12. 팬티형
'18.6.6 12:03 AM (49.196.xxx.85)여자아이면 팬티형 기저기에 하기스인가 분홍색에 공주 그림 그려진 거 있어요. 그거 좋아하고 귀여워 하니까 쉬야하면 안된다고 하고 유아용 변기에 하면 박수치고 칭찬 & 응가 부터 했는 데 우와~! 박수 짝짝짝.. 안나오면 ㄸ이 놀이터에
놀러갔나 보다, 내일엔 올거야?! 장난 스럽게 해 줬어요.13. 가정에서
'18.6.6 1:25 AM (222.97.xxx.185)어린이집 다니는 아기들은 배변훈련을 가정에서 70~80% 정도 하고 와야 아기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아기들이 어느곳에서 더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어머니들께서는 어린이집에서 자연스럽게 해주는걸로 많이 아시는것 같아요
양치질 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양치컵 사용도, 양치질도, 집에서 연습하고 보내면 단체생활하는 아기들이 수월하게 지낼 수 있는데 어린이집에 미루는 부모님들 너무 많아요14. ......
'18.6.6 6:2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애는 37개월에 떼었어요
시작은 변기와 친해지게 하는 거래서 변기 먼저 사놨더니 거기에 온갖 장난감 넣고 장난치길래 치워놨구요
말귀 알아들을때 이제 기저귀는 안녕이야 변기에다 싸자 말해줬구요
아이가 아침에 눈뜨면 오줌마렵잖아요
우리 오줌싸러 가보자 해서 변기에 앉혀놨어요15. ..
'18.6.6 8:27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전 남들 말만 듣고 실패했었기 때문에 엄마가 서두르지말고 비교하지말고 아이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저귀 가리는 것도 뇌발달과 관련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해봤었어요.
낮에는 변기 앉는거랑 연습하고 물 내려가는것도 같이 보고 잘가라고 인사도 하고요. 유튜브보고 노래도 같이하고 책도 보려줬어요.
기저귀없이 바지만 입히고 젖으면 빨리 갈아주고 이렇게 쉽게 뗐는데요.
대변은 또 다른 문제라서 고생 많이 했어요.
밤에는 마른 기저귀가 10일정도 나오기 시작하면 그 때가 시도 할 때라고 책들에 나와요 .
다들 한 일주일 고생하면 된다해서 시도하다가 미련하게 세달 넘게 이불 빨았어요. 두 번 싸서 아침에 이불 5개 빤 적도 있어요. 그렇게 일년에 걸쳐 두 번 실패하고 그냥 기저귀 채웠는데 책에 나오는데로 2주정도 마른 기저귀 나오고 시도해서 성공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기다려줄걸 그랬다고 후회할 때도 있어요.16. ..
'18.6.6 8:39 A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저희애는 22개월쯤 기저귀를 안차겠다고 선언해서.. 부랴부랴 팬티사고 두달만에 뗐어요. 시기도 여름이라 집에선
거의 아랫도리 벗겨두고 지냈어요. 어린이집 만 1세반이었는데 배변연습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좋아보였나봐요. 선생님께도 말씀드렸더니 여분 기저귀대신 팬티랑 바지 두어장 더 보내라고 하시고 바로 기저귀 빼고 다녔어요.
아기변기보다 아빠엄마변기에 앉겠다고 해서 변기커버사서 같이 쓰고 아기변기는 거의 못써봤어요. 정말 천차만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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