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거의 10분~30분 간격으로 어떨 때는 몇 시간씩 계속 선거홍보차량들이 음악을 쾅쾅 들어대며 몇번 누구 몇번 누구하며 녹음기를 틀고 다닙니다...
집이 대로변에서 멀지 않아 더 시끄러운 것 같아요.
요즘도 선거차량 스피커에서 연속해서 들려 오는 이름과 번호를 듣고 그 후보를 찍는 사람들이 있나요? 보통은 선거홍보책자나 인터넷 검색해서 아니면 tv나 연설 보고 정책, 정당, 행적 참고해서 뽑지 않나요?
주변에 갓난 아기 있는 집이나 낮에 자야하는 사람들, 선거홍보 차량 운전하는 사람이나 그 뒤의 차량들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 괴로우실 것 같아요.
한 후보에게는 전화해서 말하니 시정하겠다고 대답하더니 좀 있으니 소리는 줄였는데 그래도 여전히 틀고 다니네요. 비효율적인 홍보방법이고 역효과만 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구시대적인 홍보벙법을 계속 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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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홍보차량 소음공해
빛의나라 조회수 : 497
작성일 : 2018-06-05 21:38:47
IP : 59.29.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거공보물을 제대로
'18.6.5 9:49 PM (122.37.xxx.115)살펴보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정치에 관심있어도, 당보고 찍으니까요.
그러니 자신을 알리는거죠. 시각효과가 크거든요. 저도 선거철되면 소음땜에 짜증나요.
대부분이 트롯이라 취향도 안맞아 더욱더2. 미치겠어요
'18.6.5 10:35 PM (175.213.xxx.182)그 소음에 울 강쥐들 잦어대고...심지어는 산책길에 겁먹고 나에게 안긴다는.
왜 울나라는 저리 유치찬란하게 선거운동할까요?
게다가 울긋불긋한 옷도 보기 싫고 게다가 춤까지 추는건 아 정말!
시끄러운 민족 아니랄까봐.
지긋 지긋한 선거 빨리 끝났으면.3. 요즘은
'18.6.6 12:20 AM (124.53.xxx.131)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던데
아직도 그러기도 하나 보네요.
우리 아파트는 아주 조용 ~~~ 하네요.
전에 비해 대로변에서 들리는 트롯공해도 거의 없고요.
소리 내는걸 조심스러워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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