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기사 읽어보니 진짜 역대급 찌질이에 사악하기까지 하네요.
판교 환풍구 사건 때 판교가 성남시에 있는 곳이고
사고가 일어나던 당시에 축사때문에 사고 현장에 본인이 있었으면서
원래 사고지역 지자체장이 맡기로 되어 있는 사고수습 대책본부장 맡기 싫다고 난리.
성남시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대책본부도 성남시청에 차리지 못하게 막고
유가족과의 합의문에도 성남시가 무슨 책임이 있냐며 사인 안함.
그래놓고 TV 중계 때 유족과의 합의문은 지가 발표하고
대선 때 유튜브에 판교 사고를 자기가 수습한 영웅인 것처럼 동영상 올림.
--------------------------------------------------------------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성남 판교 환풍구 참사 비화(祕話) 공개
3년여 전 발생한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
환풍구 사고 당시 이 시장이 유족과의 합의문에 사인을 하지 않는 등 책임 회피 정황을
다수 목격·체험 했다는 것이 박 전 부지사의 주장이다.
"아이돌 그룹 공연 다음 순서가 이재명 시장의 축사였다. (이 시장이) 현장에 있었다는 얘기다.
그는 이어 "법상 이재명 시장이 대책본부장을 맡는게 맞다며 이 시장에게 대책본부장을 맡으라고 하니까,
(이 시장이) 펄쩍 뛰면서 '성남이 아무 관계도 없는데 내가 왜 대책본부장을 맡느냐'고 손사래를 쳤다.
법령이 그렇게 돼 있다고 해도, 사고가 성남에서 난 것이 아니냐고 해도,
현장에 있었던 분이 아니냐고 해도 막무가내였다.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성남시청에 설치하자고 얘기 했더니 또 이 시장이 펄쩍 뛰었다.
'성남이 무슨 책임이 있다고 성남에 설치 하느냐,
이 사고와 관련해서 성남의 'ㅅ'자도 꺼내지 말라'면서 말이다.
그 전까지는 이 시장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책임회피를 하려고 드니까 적지않게 실망하게 됐다.
이건 책임의 문제가 아닌 수습의 문제가 아닌가.
그는 비화 중 핵심 이라며 이재명 시장이 유족대표 등과의 합의문에 사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도, 성남시, 행사주체인 E언론사, 그리고 유족대표간 합의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데 일은 또 벌어졌다.
이 시장이 사인을 못하겠다고 버텼다.
'성남시가 무슨 책임이 있다고 합의서에 사인을 하느냐'면서 말이다.
경기도청에 최종 합의문 문서가 있다.
도청에 문서공개 청구하면 부지사인 나와 행사주체인 E언론사 대표, 유족대표의 사인은 들어가 있는데
성남시장 사인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합의 발표 당시와 이후 이재명 시장의 행보에 대해서는 ‘금도’를 어긴 것이라고 했다.
"월요일 아침 10시 합의발표가 있었다.
모든 언론, 방송이 왔고 유족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음을 발표해야 했다.
이재명 시장이 오더니 발표는 자기가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
래서 '합의서에 사인도 안하고 책임도 없다던 분이 웬 발표냐'고 했더니
'그래도 명색이 공동대책위원장인데 TV에 한번 나가게 해달라'고 했다.
지난번 대선 때 보니 유튜브 등에
(이 시장) 본인이 판교 환풍구 사고를 수습한 영웅인 듯한 동영상을 올려 놓았던데
아무리 정치인이라고 해도 금도는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싶다.
http://v.media.daum.net/v/20171220091500704
진짜 역대급 개쓰레기입니다.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치를 떨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