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맞벌이고,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일상이 너무 전쟁같다보니, 사실 별 관심이 안생기긴하더라구요.
남편이 올기미만 보여도 급 피곤해지고,, 오랜기간동안 리스였는데,,
여행갔다가 어찌어찌 분위기상,,,
근데 그 뒤로 그렇게 밉게 보이던 남편이 밉게안보이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게 되고,
아침에 나갈때마다 뽀뽀하는 것도 세상 귀찮더니,, 요즘은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되고,,
말도 곱게 나가는 것이,..
사실 저는 제가 그런쪽으로 관심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참으로 신기방기..
이래서 부분갑다... 하고 있는데,,
스킨쉽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 것같아요..
안하면 안하게 되는데,
또 하게 되면,, 더 하고 싶은...
저만 그런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