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방학 한달동안 무엇을 할까요?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8-06-05 17:04:02
1학기는 진짜 친구 만들고 적응하고 놀기만 한거 같아요 ㅋㅋ
정신차려보니 다른 친구들은 독서도 많이 했고 영어도 급성장했고 수학도 저멀리 달리고 있어요.
저희 애는 연산은 그럭저럭 선행해놨는데 지금 사고력문제 문제길이가 조금 길면 못하고 손도 못대고요. 독서도 유치원 수준, 영어도 하루 한시간도 못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국어능력이 확 올라와야 될거 같고 방학때 영어북레벨도 올리고 수학 문제집도 좀 풀리고 싶은데요.

이러다보니 국어 1시간 독서, 영어 2시간 독서, 수학 1시간 이렇게만 해도 학교 방과후나 예체능 학원 방학특강은 못 들을것 같아요. 여행도 가야하고 친구모임도 좀 만나고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또 초1때는 음미체 많이 시키란 야기도 있고 영수는 어차피 나중에 같은 학원 같은반에서 만난다면서요? 아이는 성향이 순종적인 편이어서 다 좋아해요.
IP : 175.22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6.5 5:05 PM (222.118.xxx.71)

    중1얘기 같네요 ㅎㅎ 그냥 물놀이나 하고 놀리세요

  • 2.
    '18.6.5 5:09 PM (114.201.xxx.134)

    초1이면 예체능시켜주고 많이놀게해주세요~한학기지났는데요ㅋ진짜 초3가니 수학을 다들비슷하게 하더군요 거기서거기 하물며 초1때 제일잘했던애도 그냥 비슷해져요ㅋ

  • 3. ....
    '18.6.5 5:09 PM (221.157.xxx.127)

    아이가 좋아하는거 재미있어하는거 시키세요

  • 4. ...
    '18.6.5 5:18 PM (220.75.xxx.29)

    그맘때는 원래 방학에 노는 거에요 ㅋㅋ
    이웃아이는 제주도 한달살기 하고는 밤톨같이 반들반들 윤나게 타서 돌아오더군요.

  • 5. ,,,
    '18.6.5 5:28 PM (211.178.xxx.205)

    그맘때 많이 놀아야하는거맞지만 아에 놀기만 하지는 마세요 . 기본 할분량을 매일매일 정해놓고 그것 다 한다음에 놀도록 하세요, 공부도 습관입니다. 어렸을때 놀지 언제 놀아 하며 펑펑 놀리기만 했던 아이친구들의 엄마들. 지금 고학년인데 . 아이들 성적이 바닥입니다. 여전히 공부 하는것 안좋아하구요. 아마 겉으론 내색안하지만 후회 고민 많이 할거에요 그엄마들. 공부도 습관. 노는것도 습관입니다.

  • 6. 엥?
    '18.6.5 6:24 PM (112.187.xxx.244)

    제 아이 초등방학 때는 여행가고 매일 매일 즐겁게 놀았어요.
    대신 학기 중에는 학교 숙제나 공부할 분량 정해서 다하고 놀았구요.
    사교육 받은 적 없구요.
    지금 고3인데
    스스로 자기 진로 찾아서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은 편입니다.
    선생님이 아마도 아이 성적 중 수능 성적이 제일 잘 나올 것 같은 학생이라고 하네요.
    지난 토요일에는 수능 마치고 난 다음에 읽을 영어원서(아이가 원하는 분야가 있어요)책
    한 번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참 방학이라고 해서 늘어지게 늦잠을 잔다거나 그런 거는 안했어요.
    그냥 교과서 보고 문제집 푸는 공부만 안했다 뿐이지
    하루 하루 오늘은 내일은 뭐하고 놀지, 뭘 먹을지 어디를 갈 지
    뭐든 같이 의논하고 계획세워서 실천은 했던 것 같아요.

  • 7. ....
    '18.6.5 6:36 PM (1.237.xxx.189)

    아이마다 능력따라 다른거지 정답이 있나요
    근데 님이 정해놓은 학습시간은 넘 기네요
    한시간정도 국어받아쓰기 수학 영어 조금씩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83 부모님댁 가전 가구 1 질문입니다 11:19:57 65
1726882 급질) 10인용 전기압력밥솥 김밥싸려고 1 라떼 조아 11:17:41 55
1726881 펌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사진들 3 ㅇㅇ 11:17:26 207
1726880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 11:17:04 155
1726879 마약 사건,,영화같네요. 우리나라 무너질뻔 한건가요 2 .... 11:14:45 269
1726878 결정해주세요. 2 11:14:20 55
1726877 여름 에어컨 관련 질문이요(현실적 조언) 3 진짜 11:13:10 91
1726876 옷에 관한 이상한일 3 111 11:11:15 341
1726875 5월, 6월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1 누리야 11:10:33 142
1726874 2040년에 아파트 70%가 30년차 3 노후화 11:10:04 200
1726873 피검사 당뇨수치106이나오면 1 당뇨 11:09:56 180
1726872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11:09:16 85
1726871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11:04:31 193
1726870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4 골라골라 11:01:23 476
1726869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3 아이큐2자리.. 10:57:01 554
1726868 친구아들 축의금요.. 5 ㅇㅇ 10:54:46 477
1726867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23 ... 10:48:02 898
1726866 전 냉정한 사람인데 남편하고 문제가 생기니깐.. 20 .. 10:38:27 1,560
1726865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10:35:14 767
1726864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2 악의축 10:34:06 752
1726863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3 선거법위반 10:32:53 447
1726862 남편이 하겠다는 사업을막고 싶어요 20 사업병 10:32:50 1,385
1726861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6 10:32:28 992
1726860 어른들은 어쩌다 병원 들어간게 끝으로 치닫네요 ㅠ 14 노년 10:30:12 1,639
1726859 70년 전후 출생이신 분들, 우유과자 기억하세요? 13 우유과자 10:16:39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