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온에 둔 우유가 세시간만에 요거트처럼..
무슨 균을 넣은것도 아니구요.. 애가 먹다 남겨 놓고 식탁위에 뒀는데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조금 먹어봤는데 무첨가 요거트 처럼 그렇게 됐는데 썩는과정인 건가요??
너무 신기해서 여쭤봐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참고로 우유는 유기농 우유예요..!!
1. 늑대와치타
'18.6.5 3:30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네~. 몽글몽글해지는건 썩는거에요.ㅜㅜ
전 꺼내둔지 반나절인거 생각못하고 그냥 드링킹했다가 화장실 계속 들락거렸어요.
하지만 변비환자라서 사실 아싸! 외쳤지요.2. 쉰거
'18.6.5 3:32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쉰거요.
그런데 벌써?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침이 많이 섞였나...3. 아..
'18.6.5 3:32 PM (14.42.xxx.33)정말요?
책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난다~ 이렇게봐서요 ㅋ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도 깨끗해서 뭔가 했죠 ㅋㅋ4. 네
'18.6.5 3:35 PM (122.46.xxx.160)썩는거죠 우유가 상하면 덩어리 지잖아요
여름엔 애가 우유먹고 남긴거 바로 버려야돼요 저도 요거트 많이 만들어봤어요
유기농이 더 잘돼는거같아요 요거트ㅋㅋ5. 늑대와치타
'18.6.5 3:43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고약한 냄새가 난다---> 이건 많이 상했을때죠....
초기엔 몽글몽글해지고 그러다 냄새가 나요. 냄새가 나기 시작할땐 이미 많이 많이 상했어요.6. 언빌리버블
'18.6.5 3:59 PM (119.69.xxx.28)어제 오후에 불가리스와 우유 섞어서 냉장고 뒷면에 놓고 아침에 냉장고로 옮겼어요. 세시간만에 그리 되다니 놀랍군요
7. 원글
'18.6.5 4:10 PM (14.42.xxx.33)종균이 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이해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너무 이상하네요..
썩는 과정인가봐요.. 그릭 요거트 처럼 아래는 침전되고 위에는 맑은 물이 뜨는데 ㅋㅋ 이렇게 우유가 고고하게 썩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ㅎㅎ8. ---
'18.6.5 4:27 PM (121.160.xxx.74)애가 먹다가 침하고 우유하고 섞여서 침에 있던 균이 번식했나보죠.
보통 우유는 살균 과정을 거치는데 일단 오픈하면 공기 중에 있는 잡균들하고 만나기도 하고요.9. ㅇ
'18.6.5 5:20 PM (175.223.xxx.89)입대고 먹다 놔둬서 세균 들어가서 그래요.
입 안댄 우유는 그 시건 정도로는 안변해요.10. 침 때문에
'18.6.5 5:45 PM (123.111.xxx.10)입에 닿았던 건 유기농 아니라도 저리 되더라구요.
자연드림 우유 개봉한 거 따라마셨는데
반나절 후에 저리된 거 보고 놀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