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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구국의 결단을 하고 제명시키고 후보자를 안낸다면

순이엄마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8-06-04 19:42:57
수많은 시민들을 고뇌와 번뇌속에서 구하는건데
그런 드라마틱한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IP : 112.144.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4 7:47 PM (221.140.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판단 기대할 지도부가 아니에요 쯪묻었거든요

  • 2. ^^
    '18.6.4 7:50 PM (39.112.xxx.205) - 삭제된댓글

    민주당과 경찰서
    넘 신안스러운듯

  • 3. ..
    '18.6.4 8:16 PM (58.121.xxx.6)

    사실 민주당은 그 "구국의 결단"을 늦어도 지난 대선 경선 때 했어야 했습니다.
    안희정이나 이씨나 사실 전과만으로도 공당의 대선후보가 될 수는 없는 자들이니까요.
    그런데 안 했죠. 이번 지선 경선에서는 말이 많았던 그 후보자 검증이 지난 대선 경선 때는 과연 있기나 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민주당은 지금껏 이씨를 방치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부에서 보호해 왔습니다.
    무려 3번의 단수공천과 1번의 전략공천이 그 증거이지요. 경선없이 바로 본선에 직행함으로써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게 민주당이 방해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본선에 가면 상대당(=자유당 쪽)의 후보가 뭐라고 해봐야 어차피 민주당 지지층은 믿지도 않을 거고, 제대로 된 검증이 되기 힘들죠. 게다가 인구 백만 도시의 시장에게 누가 큰 관심을 갖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철저히 보호받으며 지난 대선 경선까지 왔고, 그 당시에도 이씨는 검증의 대상이 아니었죠. 오로지 문 대통령만이 또다시 검증 대상이었을 뿐. 지지층 일부에서 이씨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긴 했지만 그걸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기나 했습니까. 그런 식으로 뭉개고 경기도지사 후보까지 온 겁니다. 그런데 또 언론은 이씨가 상처입을까봐 그런지 엄청 살살 다루고 있고요.

    민주당이 이씨를 내칠 거라면 이미 수차례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 했고, 이씨를 유권자들이 낙선시키지 않는 한, 아마 민주당(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반노반문 성향의 당내 기회주의자들) 스스로는 이씨를 내치지 않을 겁니다. 10년 넘게 온실 화초처럼 키워줬는데. 애당초 2006년에 단수공천 준 것부터가 이상하거든요. 2003~4년에 전과 3개였는데 단수공천이라니.
    그래서 이번에 이씨를 끌어내야 한다는 겁니다. 2006년 단수공천의 이유부터 한번 시원하게 파보고 싶어서요.

  • 4. 샬랄라
    '18.6.4 10:45 PM (110.77.xxx.238)

    끼리끼리 노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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