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엄마들 북한수학여행 가지고 왜 난리들인가요?:
지금 진보교육감 욕하는 엄마들 대부분이 북한 수학여행 가지고 미쳤냐고 난리던데... 저도 선뜻 안보낼것 같지만 당장 하겠단 얘기도 아니고
예전 금강산 수학여행 갔던 것처럼 통로를 열어놓겠단 얘기 아닌가요? 가는거야 학교 재량일텐데 왤케 욕하는지
수학여행 장소를 강제로 교육청에서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학교 교장 교감도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골치아픈거 본인들인데 쉽게 추진할것 같지도 않고요
세월호 이후엔 심지어 학부모들 의견 수렴해서 수학여행 자체를 안가고 당일 체험으로 대체하는 학교 (저희애 학교) 들도 있고 학부모들 반대하면 못갈텐데 .. (아닌가요??)
그리고 간다해도 종전이 현실화되고 진짜 펑화관계 자리쟙고 안심할수 있을 때나 되야 가능할 얘기일텐데
뭐 그렇게 걱정할 일인지 좀 이해가 안가서요
1. 걱정은 되죠
'18.6.4 7:00 PM (61.82.xxx.218)제주 수학여행도 걱정인데, 북한으로 수학여행 간다면 걱정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실제로 금강산 관광객이 한명 죽기도 했잖아요.
굳이 그런걸 공약으로 내놔야 하는건지.
전 죄다 1번 찍는 사람이지만, 다른 엄마들이 북한 수학여행 얘기에 거품물면 할말은 없더라구요.
심지어 조희연이 되면 무조건 북한으로 수학여행 가는걸로 알아요. ㅠㅠㅠ2. ....
'18.6.4 7:02 PM (39.7.xxx.71)걱정이 안된다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데요??
3. 헐~~
'18.6.4 7:02 PM (121.160.xxx.79)위험해서 반대하는 건가요? 인질될까봐 아님 총맞을까봐?
4. ..
'18.6.4 7:06 PM (125.182.xxx.231)저 같으면 그런갑다 하겠지만 너무 앞선 공약인것 같네요
애들문제라 부모들이 예민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니깐요5. ..
'18.6.4 7:06 PM (121.160.xxx.79)여기 남한에서도 군인들있는데 통제구역에ㅜ함부로 가고, 가더라도 군인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데도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6. ..
'18.6.4 7:07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웜비어처럼 될까봐 무섭죠
북한이 전세계서 납치한 사람들도 백명이 넘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뭔핑계를 대며 억류하지는 않을까 걱정도되고요7. 그기
'18.6.4 7:08 PM (114.201.xxx.217)왜 공약인지 이해가 안가요
교육감은 정치 프로파간다 앞세우는 사람말고
애들 위하는 (무작정 놀리는거 말고요) 진짜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이 됐음 좋겠어요;;;8. ...
'18.6.4 7:08 PM (125.177.xxx.43)왜 애들가지고 ... 통일된것도 아닌데 위험해요
애들 통제도 안되고 별일 다 일어나는대요9. ...
'18.6.4 7:09 PM (222.108.xxx.63)주의 줘도 애들은 돌발행동 하는데
아직은 절대 반대요.10. .....
'18.6.4 7:09 P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평화에 대한 상징적인 아젠다인데,
현 시점으로는 심리적 저항선이 있는거죠.11. ...
'18.6.4 7:11 PM (222.108.xxx.63)표 깎는 공약이네요.
공약도 좀 신중했으면..12. 무서우면 안가야죠.
'18.6.4 7:11 PM (121.160.xxx.79)근데 서양사람들이 북한에서 찍은 동영상 하루에도 유튜브 수십개씩 올라옵니다. 눈을 크게 뜨세요. 세뇌된 채 살지말고.
13. ........
'18.6.4 7:12 P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121님 말씀도 맞아요.
사람들에게 공포가 세뇌돼 있긴 해요.14. ..
'18.6.4 7:13 PM (122.32.xxx.151)조희연이 되면 무조건 간다구요??? 그런 말이 어딨어요??
사실이예요?15. ..
'18.6.4 7:13 PM (121.160.xxx.79)수학여행은 아지 무리고, 청소년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집한 사람부터 시작하는게 순서겠죠.
16. ...
'18.6.4 7:14 PM (115.140.xxx.133)원글님.
조희연이 되면 무조건 가는게 어딨어요? 그런건 조희연이 결정 못해요.
충분히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국가가 통제해서 못가요.17. 걱정은 되죠
'18.6.4 7:16 PM (61.82.xxx.218)원글님 사실이 아니라 그렇게 믿는 엄마들도 있다는거죠.
학교에서 시키면 무조건 네네~ 학부형들 반응이죠.18. ..
'18.6.4 7:17 PM (121.160.xxx.79)얘들 수학여행 갈 순번이 금방 안 올텐데요. 거기 숙박시설이 넉넉치 않아, 어른들만 가도 꽉 찰걸요.
19. 걱정할 일 아니에요
'18.6.4 7:19 PM (115.140.xxx.133)수학여행이 교육감이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 단위별로 결정해서 움직이는건데,
평화에 대한 상징적 아젠다로 말한거죠. 국가 허락 없이는 단 1명도 북한 못가요.
게다가 아이들은 안전에 더 주의를 해야해서, 국가 허가 나오기도 쉽지 않죠. 충분히 안전이 보장된 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아요.20. ..
'18.6.4 7:20 PM (175.223.xxx.98)무조건 강제로 북한을 보내는건 아니지만 수학여행지가 북한으로 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니까요 만에하나 북한으로 수학여행 가게되면 장난치기 좋아하는 애들한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찌아나요
웜비어만해도 양강도호텔 11층인지 몇층인지 직원들 전용층 들어갔다는 이유로 억류당했다가 죽었잖아요. 지금은 웜비어가 거기 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그냥 외국인 하나 억류하려는 목적으로 핑계를 대서 억류했다는게 더 가능성있는 가설으로 받아들여지고있기는 하지만요.. 여튼 이런 가능성으로나마 머리아프기 싫은 사람들은 뽑는게 꺼려질수있죠21. 참
'18.6.4 7:22 PM (175.123.xxx.211)그딴걸 공약이라고 참 뻘짓하네요
22. .....
'18.6.4 7:26 P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외국인 억류는 이전의 대결시대, 냉전시대에나 가능했던 거고요,
이제 평화협정 체결되면 그런 억류 등은 일어나지 않죠.
뭐 조희연이 아니라 다른 교육감이 돼도 언젠가는 북한에 수학여행 가는 날이 올테죠.
그런 평화로운 날이 빨리 오기를.23. .......
'18.6.4 7:27 P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외국인 억류는 이전의 대결시대, 냉전시대에나 가능했던 거고요,
이제 평화협정 체결되면 그런 억류 등은 일어나지 않죠.
뭐 조희연이 아니라 다른 교육감이 돼도 언젠가는 북한에 여행 가는 날이 올테죠.
그런 평화로운 날이 빨리 오기를.24. .....
'18.6.4 7:40 PM (115.140.xxx.133)외국인 억류는 이전의 대결시대, 냉전시대에나 가능했던 거고요,
이제 평화협정 체결되면 그런 억류 등은 일어나지 않죠.
김정은이 원산 관광지구에 올인하는 것도 돈 벌려고 하는건데 억류 같은건 불가하죠.25. ...
'18.6.4 8:13 PM (175.192.xxx.5)왜 그런게 공약일까요. 북한여행 기대하는 사람이지만 참 어이없어요.
선거유세도 순 정치얘기.
조희연 안 찍을거에요26. 헐
'18.6.4 8:36 PM (85.6.xxx.137)학교에서 가기로 하면 다 가야되는 반강제 여행지를 북한으로 하겠다니 정신 나간듯. 머리가 나쁜가? 참모들까지 단체로 저러기 쉽지 않을텐데? 애 없는 저도 상상도 하기 싫은데요.
27. 헐
'18.6.4 8:37 PM (85.6.xxx.137)그리고 정말 저런 사람이 뽑히면 학교들에게 압력 넣어서 보낼 겁니다. 자기 승진하겠다고 보내는 학교장 분명 나와요. 원글ㅇ
좀 생각이 짧으신 듯.28. ㅡㅡ
'18.6.4 9:2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미친생각이죠
북한뭘믿고 거기로 애들을보내요?
그런생각한다는자체가 몰상식해요29. 헐??
'18.6.4 11:28 PM (121.176.xxx.44)일단 그런 공약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 ,
학교장이 무슨 승진 욕심이 있다고. , ,
대부분 사고 안 나고 무사히 퇴임하는게 목표라
안전 제일주의가 되는게 현실입니다.
생각 짧다??30. 경기도
'18.6.4 11:50 PM (175.116.xxx.169)학부모들 반대에 석식 없애는것 망설이든 교장들이 교육청에서 밀어부치니까 결국 석식 없애버렸듯이
아직까지는 학부모 의견보다는 교육감지시가 학교에는 먹힙디다.
교육감이 뒤에서 밀어붙이고 눈치보는 교장이 밀어붙이면
생기부가 중요한 입학기준이 고등학교 현실에서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안가면 결석(이유있다해도)은 아니어도 학교활동 불참이라 마음대로 안갈수도 없고.
도대체 북한수학여행이 아이들 교육에 뭐가 그렇게 꼭 필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교육감선거공약으로 들고 나왔는지,
조희연교육감 개인감정이든 철학이든 서울시전체 아이들 교육환경에서 여러 상황상 말이 안되는데 왜 우선순위로 공약으로까지 취급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되고 나면 공약실천이다, 공약을 이렇게 했는데 나에게 투표한것은 이미 표로 허락받은거다 요러면서 추진하는게 무선운거죠. 학부모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