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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파리 전문가님 계시나요?

ㅠㅠ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8-06-04 17:15:47
얼마전에 파리한마리가 세탁실에 날아다녀서 남편이 집에서 생겼다고
쾅쾅 뛰고 저는 생길리가 없다 분명 어디서 들어왔다고 우겼거든요

근데.... 세탁실 구석에서요 락앤락을(손으로 네귀퉁이 닫아야하는 구조)
발견했는데요 밥통카스테라 만들어 먹고 남은걸 거기다 넣어놓은걸 깜박했어요 ㅠㅜ 그거 두달정도 된거같아요 ㅜㅜㅜㅜㅜㅜ

남편 오기전에 저것을 열고 씻어야하는데 혹시 파리 생겼을까요?????
무서워서 못열겠어요
집에있는 파리는 그것때문에 생긴걸까요? 지금 총 세마리 들어와서 남편이 다 죽였는데요 ㅠㅜㅜ
IP : 1.24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변은 아니고
    '18.6.4 5:42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도시 파리 얘긴줄 알고 뭘 궁금해 하시나 들어와 봄..ㅋ
    벌레는 생각만 해도 끔찍...ㅠㅠ

  • 2. ...
    '18.6.4 5:56 PM (121.88.xxx.11)

    초파리는 어디선가 방충망도 무시하고 나타나지요
    그런데 파리는 그냥 생기지는 않아요
    작년 8월 이사하고 2월 정도면 한참 지난거잖아요 그런데 파리가 한마리씩 세마리가 나타나는 거에요
    식구들만 막 잡았어요 현관문을 열어놨느니, 방충망 물구멍으로 들어왔느니, 누가 방충망 제대로 안 닫았냐고 화도 내고..
    그런데 거실 장식장을 옮기는데 딱 거기에 파리 허물이 새개가 있더군요
    이사 오면서 묻어왔나봐요

    파리 나타나면 바로바로 잡고 쓰레기통 말고 변기에 버리세요
    그렇게 계속 잡다보면 끝이 보여요

  • 3.
    '18.6.4 6:40 PM (1.243.xxx.134)

    ...... ㅠㅜ 그러면... 털썩

  • 4. 헐...
    '18.6.4 6:55 PM (58.234.xxx.74)

    원글님 100%일거예요.
    제가다 떨리네요
    예전에 9월말인가 10월쯤...파리가 없어질 때인데
    거실에 처음 한 두 마리 보이길래 잡았는데
    다음날 서 너마리. 그 다음 날은 네댓마리로 수가 많아지면서
    자꾸나타나는 거예요.
    근데 파리 잡으러 따라다니다 보니...
    거실에 있는 화분에 특이하게 몇마리가 앉아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화분의 흙을 파고 파리가나오더군요. 헉
    엄마가 음식물 쓰레기 조금을 버리기 애매하니 거름? 한다고
    화분에 묻었다는군요....
    흙을 조금 헤쳐보니...버글거리길래....에프킬라 들이 붓듯이
    뿌리고 화분 자체를 버렸습니다.
    오래키운거였는데., 야자수 같이 생긴거...

  • 5. 헐...
    '18.6.4 6:57 PM (223.62.xxx.58)

    그리고 원글님..
    그 락앤락 통 뚜껑 열지말고 끓는 물에 담가 두세요.
    그 방법 밖에 없는듯...ㅜㅠ

  • 6. ㅁㅁ
    '18.6.4 7:3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잉?
    밀폐된곳에 파리 출산 못해요
    내용물이 상하긴 했을테지만 파리후손?이있진 않을겁니다

  • 7. 이것들이
    '18.6.4 8:18 PM (1.243.xxx.134)

    세탁실에서 들어와요
    아까 숨죽이고 락앤락 열어봤는데 거긴 아니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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