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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진동은 어쩔 수 없는거죠?

여름인데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8-06-04 15:47:55

이제 날이 더워지니 에어콘 개시한 집들이 있을텐데요,

저희 윗집이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도 에어콘을 가동시키는거 같아요....

이게 낮이면 TV소음이니 생활소음이니 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고요한 밤만 되면 온 집안이 드르르르르르........떨리는 느낌...ㅜㅜ

소음이라기보다 진동이에요. 음파같은???

밤엔 이 진동때문에 머리가 띵.............아프고

예민해져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엎치락 뒷치락하게 되네요.

침대 위치도 바꿔봤는데 벽을 타고 진동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전에 살던 사람은 벽을 타고 진동이 내려와서 침대 머리 위치를 바꾸는 걸로 해결되었는데

이번 진동은 더 미세한데 전기나 고주파같이 집 전체에 흐르는 느낌이에요....

이런거 그냥 참아야하나요...ㅠㅠ

아랫집 담배연기 때문에 화장실도 힘들고, 베란다도 힘들고

윗집은 밤마다 쿵쾅쿵쾅...드르럭드르럭....

이젠 진동까지....ㅠㅠㅠㅠㅠ

아파트나 공동주택 중 일부는 그다지 살기 편한것만도 아닌듯요.

돈 있으면 진짜 단독주택 짓고 살고 싶네요. 한옥이나 그런거...ㅠㅠ

IP : 203.24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4 3:52 PM (49.142.xxx.181)

    세상에 그 아파트는 도대체 어떻게 지어졌길래 에어컨 켠 그 진동?이 아랫집으로 내려올까요...
    혹시 레ㅁ안 아닌가요? 그 아파트가 아주 층간소음 엄청나다든데요....
    다른건 몰라도 에어컨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벽이나 천정이 얇다는건 문제네요.

  • 2. ..
    '18.6.4 3:54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새벽 2시에 바디프렌드 제일 쎈 코스 돌리는 거 아니고서야,
    에어컨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너무 귀가 예민해도 문제네요.

  • 3. ..
    '18.6.4 3:55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단독이나 한옥
    숲속이나, 길에서 완전 들어와있는 안쪽에 짓는 거 아니고서야
    더 시끄러워요 솔직히.. 살아보니 차라리 아파트가 낫다, 입장입니다.

  • 4. 이건
    '18.6.4 3:55 PM (223.38.xxx.166)

    판사도 편을 들어주지 못할것 같아요

  • 5. 저도 어쩔 수 없으니
    '18.6.4 4:06 PM (203.249.xxx.10)

    항의하거나 그럴 생각없어요. 이건 소음이 아니라 진동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걸 의견 물어보는거에요....
    침대 위치는 바꿔봤으니 이건 소용없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 듣고 싶었어요.
    사실은 소음보다 진동이 묘하게 더 괴로워요...ㅠㅠㅠㅠㅠ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말할수도 없고 티낼수도 없는데 머리는 아프고 괴로운 묘한 느낌....ㅠㅠ

  • 6. 샤라라
    '18.6.4 4:06 PM (58.231.xxx.66)

    20년 다 되어가는 아주 쪼매난 6평형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장난 아니에요.
    이번에 집 옮길땐 정말 버리고 갈겁니다.
    그 소름진동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알려주세요. 그분들은 잘 모를겁니다...

  • 7. 윗집
    '18.6.4 4:16 PM (218.146.xxx.159)

    저희 윗집도 실외기에서 소리가 나요.. 여름에는 전부 문 열어 놓고 자니..그 소리가 신경쓰일때가 있어요. 그래서..그래서~ 잠을 쉽게 못 자는 날은 저희도 에어컨 틀고 자요. 문을 닫으면 소리가 안 들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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