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삼호가든 사거리쪽 아파트 쪽이 애들 키우며 살기 좋다고 해서 알아봤어요.
동네는 조용하고 좋아 보이는데, 직장 거리 1시간이고 (맞벌이 가정) 퇴근하고 가보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원래 직장과 더 가까운 거리 (30분 거리)에 친정이 있는데, 거기로 가려던 계획중에 학군 더 좋다는 반포에 끌렸거든요.
애들 아직 어리니 큰애 초등학교 고학년 전까지는 친정 근처가 낫겠죠?
반포 삼호가든 사거리쪽 아파트 쪽이 애들 키우며 살기 좋다고 해서 알아봤어요.
동네는 조용하고 좋아 보이는데, 직장 거리 1시간이고 (맞벌이 가정) 퇴근하고 가보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원래 직장과 더 가까운 거리 (30분 거리)에 친정이 있는데, 거기로 가려던 계획중에 학군 더 좋다는 반포에 끌렸거든요.
애들 아직 어리니 큰애 초등학교 고학년 전까지는 친정 근처가 낫겠죠?
입주 도우미 쓸 수 있으면 학군을 우선순위로 놓을 수 있겠지만 그런 거 아니고 친정 어머니께서 기꺼이 도움 주신다고 말씀 하셨으면 학군이고 나발이고 친정 근처 아닌가요? 친정 도움 받는다는 것 자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일이 아니잖아요.
맞습니다. 학군이고 뭐고 방학때 애들 밥도 그렇고, 둘다 아플때 엄마가 옆에 계심 도움 받을 수 있는 친정이 옆에 있다면 심리적으로도 넘 안심 될 것 같아요. 제가 넘 욕심을 부렸네요..
직장 가깝고 친정도 가까운데
학군 욕심 부리다 고생 자초하실라~~~
저에게 언니들이 있고 결혼했습니다. 한 언니는 결혼 후 형부가 돈을 제법 버는 터라 강남에 자리 잡고 입주 도우미 쓰며 살았어요. 언니는 입주 도우미를 고용한 동안 절반은 전업이었고 절반은 워킹맘이었습니다. 다른 언니는 직장때문에 친정 있는 도시에 살기도 해야 했지만 처음에는 직장 근처면서 친정 멀리 가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언니가 복직하니 친정과 같은 아파트 단지는 살기 싫어했지만 꼭 친정 근처에 살고 싶어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 고령에 아직도 일 하셔서 온전한 육아는 해주실 수 없지만 유치원 등원 도와주시고 언니가 급하게 야근있다, 회식있다 외칠 때 그래도 조카 봐주실 수는 있거든요. 남들은 도우미 고용해서 등원 시키거나 저녁 하원 후 아이 보게 하거나 그런데, 저희 언니는 공짜로 부모님이 해주십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력 있으셔서 돈 안받으세요. 도리어 반찬이나 좋은 식재료 있으면 바리바리 싸다 주시지..
친정 부모님이 봐 주신다고 했나요?
자가라면 반포로 오세요.
아니라면 친정.
반포 사서 전세놓고 친종근처에서 아이들 키우다
중학교쯤 오시면 안되나요?
회사 근처에서 사립보내면서 일단 있는데 좋아요.
지금은 출퇴근 시터가 있으신데, 터울이 좀 있어서 첫째는 하교 후에 친정 엄마가 많이 봐주세요. 사실 자가로 반포에 집을 사고 아예 이주를 할까 하는데, 제가 언제까지나 시터를 쓸 형편도 안되고 남편도 많이 바쁜 직종이라, 그냥 학군 욕심 버리고 친정 근처에 자리잡을까 해요. 엄마가 둘째 4살쯤 되서 어린이집 다니면 6시 이후로는 봐주신다고 하셔서요.
반포 사서 전세 놓고 아이들 중학교 때 오는 것도 방법인데, 그러려면 5년 후 일이네요...그럼 차라리 그때 집을 살까 싶기도 하구요..
정답 알고 계시네요. 반포에 집 사놓고 친정근처 전세사심 되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6186 | 구스이불 세탁하려는데 3 | queen2.. | 2018/06/23 | 15,838 |
826185 | 한글로 문서작성시 빨간밑줄 없애려면 5 | 주말에 일하.. | 2018/06/23 | 1,504 |
826184 | 이영자씨 휴게소 음식들 맛있나요 17 | 007 | 2018/06/23 | 6,056 |
826183 | 3단우산 괜찮은 거 있을까요?? 5 | 3단우산 | 2018/06/23 | 1,615 |
826182 | 정샘물 물크림이 좋은가요? 2 | 크림 | 2018/06/23 | 2,438 |
826181 | 서유럽여행 패키지 상품 추천 받고 싶어요;; 4 | 아직 | 2018/06/23 | 2,619 |
826180 | 한겨레 김보협 기자 6 | .... | 2018/06/23 | 2,614 |
826179 | 도와주세요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어요 2 | .... | 2018/06/23 | 1,820 |
826178 | 의류 노란곰팡이 자국 질문 6 | ㅜㅜ | 2018/06/23 | 3,584 |
826177 | 여름에 침대에 깔면 시원한것은?? 10 | ... | 2018/06/23 | 2,615 |
826176 | 이재명, 김부선 인터뷰 KBS에 “선거법 위반” 작심 비판 32 | 봐야지 | 2018/06/23 | 3,906 |
826175 | 강아지 버린 사람 확인하기위해 cctv 확인 안되나요? 2 | 수원유기견 | 2018/06/23 | 1,322 |
826174 | 찜닭 남은거 살리는 방법? 1 | 음 | 2018/06/23 | 1,012 |
826173 | 비중격만곡증 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죽고싶어요 2 | 민재맘 | 2018/06/23 | 1,630 |
826172 | 자라 신발 어때요? 7 | .. | 2018/06/23 | 2,034 |
826171 | 여기 팟캐 구독해줍시다!!! 35 | .. | 2018/06/23 | 1,656 |
826170 | 부조금이요 11 | 대학생 | 2018/06/23 | 1,980 |
826169 | 김갑수, “김경수 대권은 3대세습, 이재명은 리더 자격있어”/펌.. 39 | 놀고있네 | 2018/06/23 | 3,840 |
826168 | 펜스룰주작은 왜하나요? 3 | .. | 2018/06/23 | 724 |
826167 | 집에 있으면 몸이 처지는거 같아요 5 | ㅣㅣ | 2018/06/23 | 2,698 |
826166 |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살짝 높다는데요 2 | 어쩌나 | 2018/06/23 | 1,926 |
826165 | 간장 제육 맛팁은 없을까요? 7 | ㅇㅇ | 2018/06/23 | 1,486 |
826164 | 여름 골프 바지 위에는 피케티가 가장 좋은 조합인가요? 3 | ... | 2018/06/23 | 1,599 |
826163 | 5시간 의총서 계파싸움만 @@ 자한당,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6 | 매일경제 | 2018/06/23 | 631 |
826162 | 권영진이 상수하도협회장?? 5 | 대구고향 | 2018/06/23 | 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