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언니와 중 3동생의 대화

엄마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18-06-04 13:28:45
고2: 엄마 내일 생일이라고 어떤 친구가 선물 주고 싶다고 물어보는데
전 그 애랑 별로 안 친해서 받기 부담스러워요 괜찮아 라고 할까요?

중3:언니에게 맘을 주겠다는건데 왜 거절해?
사람이 맘을 준다는게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알아? 알아가고 싶단거야.


범생이 언니와 열심히 노는 동생의 대화입니다.
IP : 222.97.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4 1:31 PM (220.93.xxx.35)

    ㅋㅋㅋㅋㅋㅋ저마다 생각들이 다 수긍이 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요.

  • 2. 오~~
    '18.6.4 1:32 PM (112.218.xxx.14)

    선물 준다는 친구가 물론 남자아이겠지요?
    선물 먼저 쓱하고 내밀수도 있는데 먼저 의향을 물어보니 꽤나 용기를 냈나 봅니다.

  • 3. .....
    '18.6.4 1:34 PM (221.157.xxx.127)

    동생이 인간관계 사회성은 더 좋을것 같긴하네요

  • 4. ..
    '18.6.4 1:34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아들 생일에 친구가 생일선물로 16천원짜리 샤프 선물해줘서...넘 고마워했더니..4일 뒤에 자기 생일에 24천원짜리 샤프해달라고 합디다.. 걍 사줬음요 ㅡㅡ;;;

  • 5. . .
    '18.6.4 1:35 PM (121.135.xxx.97)

    둘다 좋은 의견인데 뭐든 해보는편이 좋은거라
    동생의견이 어떠니? 라고 해주겠어요.

  • 6. 커피향기
    '18.6.4 1:35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동생이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는 모르지만
    사람 파악하는데 짱이네요...
    부럽습니다..

    전 중학교때나 지금이나 저런 생각 못했어요

  • 7. ..
    '18.6.4 1:37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아들 생일에 친구가 생일선물로 16천원짜리 샤프 선물해줘서...넘 고마워했더니..4일 뒤에 자기 생일에 24천원짜리 샤프해달라고 브랜드랑 색깔이랑 특정지어 말하더랍니다... 걍 사줬어요 ㅡㅡ;;

  • 8. 햇살
    '18.6.4 1:37 PM (223.62.xxx.5)

    동생 깊이있네요 ㅎㅎ

  • 9. 움....
    '18.6.4 1:3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여기선 동생칭찬이 많이 달릴것 같지만
    언니말도 일리가 있죠.
    상대가 맘을 준다고 다 받나요.
    내가 싫거나
    아니면 상대가 아무리 맘을 써줘도 내가 절대 아닌것 같으면 그냥 그대로 계속 받지 않고
    거절해주는게 오히려 좋은거죠. 끝없이 여지남기지 않는 것.

  • 10. 선물은
    '18.6.4 1:40 PM (222.97.xxx.110)

    반 여자 친구가 주는거구요
    저두 생각이 많아지네요^^

  • 11. ...
    '18.6.4 1:48 PM (175.223.xxx.59)

    동생이 사회생활을 더 잘할듯요.

  • 12. 음..
    '18.6.4 1:51 PM (110.70.xxx.219)

    근데
    첫째는 정말 그친구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수 있잖아요
    그런데
    선물받으면 양심상 아닌거죠
    그건 본인만이 결정할일 이라고 봐요
    저도 직장에서
    저랑 스타일이 안맞아 그냥 대면대면 하게 지내는데
    그쪽에선 제게 가까이 다가 오고 싶었던듯요
    저는 그냥 소소한 선물 준다길래
    계속 거절했었어요

  • 13. .........
    '18.6.4 2:04 PM (211.192.xxx.148)

    귀여워..

  • 14. 아~~
    '18.6.4 2:12 PM (220.123.xxx.111)

    전 몰랐네요.
    중3만도 못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982 아닙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아웃입니다 15 아닙니다 2018/06/04 1,401
818981 뉴스킨 갈바닉 스파시스템..ㅜㅜ 2018/06/04 1,180
818980 오중기 후보 잘모르는데.. 9 ㅇㅇ 2018/06/04 543
818979 6월 5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8 ..... 2018/06/04 653
818978 미스트리스 vs 시크릿마더 .. 2018/06/04 708
818977 카레에 물 생겼는데 못먹나요? 3 .. 2018/06/04 3,843
818976 유방암 검사 받으러 갔다가 3 불안해요 2018/06/04 3,277
818975 오중기 후보께 아주 조금 후원했어요 5 .. 2018/06/04 386
818974 둘다 찍기 싫지만.. 그래도 민주당이라서... 4 .. 2018/06/04 466
818973 주진우 김어준에게 현미경 들이대지 말아요 24 현미경 2018/06/04 1,289
818972 김영환 토론회2차 출격준비 완료!!! 7 응원합니다 2018/06/04 918
818971 71세 엄마 무릎수술 해야할지요 16 고민 2018/06/04 4,220
818970 매운거 시켜먹고 싶어요 6 ㅇㅇ 2018/06/04 1,142
818969 INNO3D KOREA 페이스북 공유이벤트 묘순양 2018/06/04 305
818968 그래도 민주당인데 민주당뽑아야지하는 분들 5 그래도 민주.. 2018/06/04 359
818967 저도 경기도민입니다. 36 경기도민 2018/06/04 1,424
818966 2017년 충북 최악의 수해 때, 해외 연수 갔던 4명의 도의원.. 탱자 2018/06/04 519
818965 물렁한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6/04 1,857
818964 코슷코에 해밀터비치 블랜더 써보신분~ 같이 2018/06/04 466
818963 요즘은 살고 있는 아파트명만 인터넷에 치면 가격대가 주루룩 나오.. 6 2018/06/04 2,597
818962 저는 무시로 점철된 인생인데요 24 tree1 2018/06/04 5,377
818961 혹시 dkny 옷 사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사이즈 2018/06/04 753
818960 빵 만들 때 왜 흰자를 거품내나요? 3 ,,, 2018/06/04 1,274
818959 ‘후원금 씀씀이의 정석’ 박주민, 179페이지에 10원까지 적었.. 6 ........ 2018/06/04 1,082
818958 여의도 진주회관 콩국수맛있나요 7 비싸네 2018/06/04 1,965